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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호기는 아쉬움이 너무나 많이 남는다지만… 

강의 듣는 내내 1호기에 대한 아쉬움이 커서 다음 번에는 어떤 것을 더 챙겨야 할지 집중을 하고 듣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첫번째 열기를 들을 때 안 들리던 내용들도 더 배우게 된 것 같다.  

 

가치.

시간이 지나도, 외부 조건들이 변하는 상황에도 변하지 않는 고유한 값어치. 

수영을 배우듯, 스노우 보드를 배우듯 머리로는 이해되어도 닥쳐오는 이벤트마다 적시적소에 대응하는 것은 경험을 통한 노하우 축적만이 답일 것 같다. 물론, 원칙 하에서! 

해내고야 말겠어!!! 하는 불굴의 의지로 뛰어들어도 될까 말까 하다는데, 건강이 무너진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깊어진다. 끈질긴 성향을 벗삼아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이 시장에 계속 들러붙어있어야 하나, 다른 길을 알아봐야 하나 고민은 끝나지 않는다. 

 

게다가 6.3 부정선거 이후로 더욱 휘몰아치는 국가적인 위기(?)를 보면서 

그동안 내가 배워왔던 부동산 시장이 앞으로도 존립할 수 있을 것인가, 과연 효용성이 있을 것인가 의문이 들기도 한다.

너바나님은 뉴스에 귀 닫고 책 한 장 더 읽고, 임보 한 장 더 쓰는 것이 부자가 된 비결이라고 하셨지만, 

나라가 없으면 부동산 시장도, 자산을 쌓을 사다리도 부재할 것이기에…. 베네수엘라 꼴이 나면 원금보전도 못하는거 아냐? 머리는 복잡하지만 일단 내가 해야 할 것, 할 수 있을 때 하자.

 

신랑의 출장기간 동안 내 업무보랴, 일상을 유지하랴, 비글같은 아이들 케어하랴… 듣고 싶어도 듣기 힘들었던 2주차 강의 그래도 다 듣고, 일단 강의 후기를 쓸 수 있어서 감사하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知를 넘어 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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