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1호기, 찝찝함과 함께 배운 것들(동료의 힘!)

26.06.30 (수정됨)

25년의 하반기에는 복직도 하고 아이도 조금 자라 여유를 가지게 되었던 것 같다.

여유가 생기니 우리집 재정 상태를 돌아보게 되었고, 동시에 내가 하고 싶은 것들도 생각하게 되었다.

현재의 자산과 내가 꿈꾸는 미래를 이루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돈을 불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떻게 재테크를 할 수 있을지 찾아보다 월부를 만나게 되었다.

25년 11월, 처음 접하는 것에 의심 많던 내가 재테기를 시작으로 열기, 실준, 열중, 지투기까지 쭈욱 들으며 부동산 투자에 관련된 말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강의를 들을 때마다 튜터님들께서 “강의 듣고 6개월 안에 투자하세요.”, “비싼 돈 내고 배우는 취미 얻으러 온 것 아니잖아요.”(내가 수용한대로 적은 것) 라는 느낌의 말들을 많이 해주셨고 

자연스럽게 얼른 투자해야지 라고 마음먹은 것 같다.

 

재테기로는 돈을 모으는 힘을 얻었고

열기에서 부동산 투자가 무엇인지 배웠으며

실준에서 임장다니고 임보 작성하는 법을 처음 배웠고

열중에서 매수, 전세 계약하는 과정을 알게 되었고

지투기에서 지방 투자의 특징을 배우며 ‘여기 사야겠다.’ 라는 느낌이 오게 되었다.

 

[투자 과정]

  1. 지방 광역시 탐험

사실 지투기 이전 아직 전세가가 오르지 않은 지방 광역시에서 투자를 하려고 대부분의 구를 임장다니며 투자 물건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전세가가 올라오지 않아 마음에 드는 물건은 없지만.. 빨리 숙제처럼 투자를 해내고 싶었다!

그래서 매임도 거의 하지 않고 가격과 연식을 비교하며 몇군데 골라 투자하려고 했다.

그리고 나름의 근거로 찾아낸 단지를 투자하고 싶어졌다.

(직접 가서 많이 봐야 한다. 시간대별로 그곳의 모습이 다른 것 같다. 진짜 투자할거면 다른 요일, 다른 시간대에 여러번 가보면 좋은 것 같다.)

 

2. 귀인 만남

투자를 하려고 하니 마음이 급해졌고 매물코칭을 기다릴 여유도 없어졌다. 열중에서 만났던 선배님께서 투자 전 동료들에게 물어본다고 하셨던 것이 기억나 투자하고 싶은 지역을 잘 알고 있던 동료 분께 연락을 했다.

저환수원리에 부합하는지 물어보시는데, 오! 싶었다. 알고 있던 것이고 저환수원리에 맞게 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제대로 따져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곳도 찾아보면 좋겠다는 피드백에 조금 힘이 빠졌다.

(귀인의 말인데..!)

 

3. 다른 임장지에서 투자 물건 발견

그러던 중 새로운 임장지에서 기계적으로 시세를 따고 있는데 전세가율이 이상했다. 전세가가 이렇게 높을 수 있나 싶었다. 강의에서만 듣던 전세가율이 있는 것을 보고 오잉? 싶었다. 그리고 시세지도를 그리며 투자후보를 몇 군데 고르고 매임을 다녔다. 매임을 다니니 투자후보를 고를 때만 해도 어디가 우선이 될지 헷갈렸는데 투자후보1번이 정해졌다.

 

4. 1번 투자후보 매물 털기

1번 투자후보의 매물을 터는데 마음에 차는 매물과 가격이 없었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 네이버에 올라와있는 매물들을 정리하고 선호하는 동과 라인, 층을 걸러냈다.

 

그러면서  투자후보 2번과 함께 매물코칭을 넣었고 투자해도 된다는 깔끔한 대답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해도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코칭에서 튜터님들이 둥글게 말하는 조언은 알아서 날카롭게 새겨듣고 조심하고 행동하자!)

 

첫 투자라 나름의 리스크 대비로 좋은 동, 좋은 층을 하고 싶어 욕심이 생겼고, 

부사님들께 전화를 걸어 내가 원하는 매물의 가격 조정을 물었다.

그리고 추가로 볼 수 있는 매물이 생겨 매물을 더 보러 갔었고 마음에 드는 매물을 발견했다.

가격 조정이 되면 구입하겠다고 부사님께 말씀드렸더니 바로 전화로 조정을 해주셨다.

그런데 조정이 됬다..!

오잉? 보통 조정해달라하고 전화로 가계약금 쏘고 하는 것 같았는데..? 나는 아직 부동산에 있는데 왜 조정이 지금 되지? 라는 생각과 함께 가계약금을 쏴야하나?라는 고민이 들었다.

분명히 오기 전에 계약한다는 마음으로 왔는데 막상 하려고 하니 이게 맞나? 싶었던 것 같다.

(아마 확신이 없었던 것 같다. 아직 매물을 보는 눈도 덜 길러졌고, 어벙벙하게 투자 물건을 골랐던 것 같다. 더 공부하고 익혀야 한다. 계속 해라 나 자신)

(부동산에 오래 있지 말자. 매물 정리하고 가격 조정 부탁드리고 바로 나오자. 냉정하게 생각할 시간과 여유가 필요하다)

 하지만 어쨌든, 난 go였다. (그러지마세요.. 확신 생길 때 투자하자)

 

5. 계약

가계약금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마음이 계속 찝찝하더라..

그리고 동료분들께 연락을 보낸다. 일을 저질러놓고..ㅎㅎ

동료 분께 감사한 조언을 듣고 정신을 차린다. 

전세를 놓아야 하는데 적정 전세가도 생각하지 못했고, 당장 해당 지역의 공급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다시 적정 전세가 설정하고, 전세입자를 구하고 무사히 매수, 전세 동시 계약을 했다.

 

<다음 투자 때 지킬 것>

  • 임장 다닐 때 임보 제대로 쓰기

  -임보에 단지 우선순위 꼭 표시하고, 시세트래킹하면서 지역마다 시세변화 파악하고 있기

  • 부사님께 휘둘리지 말기

  -내가 중심 잡기. 내 돈 쓰는 것임. 부사님 돈 쓰면서 투자하는 것이 아님.

  • 매물 털기

  -내가 꽂힌 매물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후보지 매물도 다 봐야함. 비교를 위해서! 진짜 보자..!

  -그래도 부사님께 인간적인 매너는 지키면서 하고 싶음.

  • 매물의 적정 매수가, 전세가 확인하고 가격 조율 던지기

  -내 투자금 정확히 확인하고, 부사님께 내 상황 솔직하게 오픈하기

  • 매물 볼 때, 꼼꼼히 확인하기

  -신경 쓰였던 부분은 기록했다가 놓치지 말고 확인하기

  • 공급은 해당 구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해당 전체 지역과 인접 지역까지 살펴보기
  • 동료에게 감사하기

감사

1호기 투자를 무사히 할 수 있도록 많이 알려주신 구름님, 다카님 너무 감사합니다.

1호기 투자할 수 있도록 이곳으로 보내주신 해적왕님, 쿄코님 감사합니다. 

임장 처음 알려주신 케이군님.. 지금도 계속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임장 다녀주는 꾸님★ 또 같이 임장가자..!(후기 기다립니당)

계속 공부할 수 있게 이끌어주셨던 많은 조원님들 감사합니다.

노력하시는 모습 보며 많이 자극받고 있습니다!


역시 돈은 그냥 버는 것이 아니다.

투자 후에는 조금 처진다. 다시 극복할 방법이 필요하다.

 

미루다 미루다.. 잔금 치기 전에는 꼭 쓰고 싶어서 작성하는 후기글!

나 스스로도 지금 복기한 내용 잊지 않고 다음 투자까지 공부하는데 적용하면 좋겠다.


댓글

윤진영99
26.06.30 08:10

그린라이트님 1호기 투자하셨군요!! 정말 확언하신대로 해내셨네요!! 진짜 축하드려요😆😆👍🏻👍🏻

장사하는단대기
26.06.30 09:17

와아 라이트님 축하드려요!!! 생생한 후기 도움이 많이 되네요 !!

케이군
26.06.30 13:08

그린라이트님 넘 좋은 소식 축하드려요!! 많이 배우시고 적용하시고 복기까지 꼼꼼하게 정리하시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추운 겨울날 꽁꽁 싸메고 임장하던 때가 생각나네요ㅎㅎ 잘 지켜내시고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시는 투자자가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