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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님 투자코칭 후기 (지방투자하신 분들 보세요)

26.06.30 (수정됨)
  • 코칭날짜 : 2026년 6월 14일
  • 코칭멘토 : 윤이나

 

1년 전 마스터님께 코칭을 받으면서, 2026년은 매도의 해라고 정의를 내렸습니다.

지금쯤이면 한 채 정도는 매도 계약이 되었을거라 상상했지만,…

결국, 아직까지 물건 하나도 내놓지 못했습니다.

 

한 해 한 해 흘러갈 때마다 제 개인 상황도 달라지고, 전세도 꼬이고, 시장도 달라지고, 고민도 달라지면서,

‘어떻게’ ‘언제’ ‘얼마에’ 시도해야 할 지 등등 더더욱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했기에

투자 코칭을 신청하였습니다!

 

 

 

 

[지방투자하던 사스뮈]

2022년 7월 처음 월부 특강을 들으면서 임대사업자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싱글투자자였던 저는 5000만원을 가지고 지방을 돌아다니기 시작했고,

1년에 1채씩 소액으로 매수하는 로드맵을 그리면서 연이어 2호기까지 마련했습니다.

그에 대한 결과는, 사실 그리 달콤하지만은 않았습니다. 

 

-. 지방에서 공급은 생각보다 치명적이었고 (계속 새로 생겨요….)

-. 일시적 1가구 2주택 (123법칙이라고 하죠?) 은 너무나 쉽게 엉킬 수 있다는 걸 알았고

-. 간과했던 인근 단지 입주는 생각보다 파워가 쎘으며

-. 투자자가 돌지 않는 시장에 세끼고 매도라…

 

무심하게 툭 툭 사두고, 오르면 무심하게 툭 툭 파는 그림을 상상했었지만,

지방 물건을 절대로 그렇지 않더라고요.

 

매수보다 보유가 어렵다고 하는데,

내가 생각한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걸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https://weolbu.com/s/H3x1fqI9ws

 

아무튼….. 지방 물건 보유 3년차… 갈아타기를 할 때가 됐습니다.

 

 


 

[올해의 고민]

 

그런데 이렇게  내 투자조차 난황을 겪는 시점에

저를 더 좌절스럽게 만들었던 건…

서울수도권 아파트들이 미친듯이 오르고,

관심 두지 않았던 코스피도 오르고,

투자를 하겠다고 선택한 전월세조차 말라가는 상승장의 모습이었습니다.

 

투자 공부를 하고 책을 그렇게 많이 읽었어도,

조급해졌습니다. FOMO를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방 물건에 물려 있다는 감정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빨리 팔아서 수도권으로 옮겨야만 할 것 같습니다.

2년 동안 추가 투자나 갈아타기를 못 하는 제 모습도 별로인 것 같았습니다.

 

오프라인 강의신청, 강사와의 임장, 돈독모, 조장방 등등의 자리를 통해

만나는 분들을 다 붙잡고 이런 상황을 토로해 봐도,

‘사슴님의 자산이 어떤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로 시작하는 답변들은

제 고민을 말끔히 씻어주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지방물건 팔고 수도권 가면 되지’

라고 하기엔 세안고+손실확정으로 팔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 계속 보유하면 되잖아?’

라고 하기엔 이러고 있어도 되나, 내가 너무 미련한거 아닌가

기회비용이 떠올랐습니다.

 

갈아탈 물건을 찾다 보면 매도를 할 수 있게 된다고 하시던데,,,

무려 4개의 물건 중 어떤 물건이 얼마에 언제 팔릴 줄 알고 하는 것인지,,,

정확한 그림이 나오지 않다 보니

금액대별로 1등을 뽑는 게 100% 진심으로 임해지지도 않았습니다.

 


 

특히,

손실난 1호기가 가장 머리가 아팠습니다.

엄청난 공급장에 가격은 정신을 못차리고 계속 -3000만원 구간이었고

세입자는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계속 새로운 세입자를 맞추고 있었습니다.

 

신혼여행을 이탈리아에서 즐기던 중

부동산 사장님으로부터 전화 한 통이 걸려오는데요,

전세를 찾아 방문했던 손님은 시스템에어컨이 달려있는 제 물건을

그냥 매수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결국 이 제안과 가격을 거절하고 말았습니다.ㅠ

 

‘손실을 확정하기엔 아깝잖아요’

‘공급이 많다곤 하지만, 이미 너무 싸서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몰라요’

‘그렇게 팔아서 나오는 게 5000만원이에요..? 음…. 저라면 보유할 것 같아요’

‘차라리 2호기에 집중하셨으면 좋겠어요.’

 

선배/튜터님들의 피드백을 받고 팔지 않고 보유해보기로 했던 것이었어요.

 

그러면 잘 보유하면 되는데, 불과 3개월만에 후회 하고 있는 나를 발견…=_=

괜시리 세입자랑 2년 계약을 하는 바람에 매도도 못하게 됐다는 생각에…

제 모든 결정이 후회스럽고 실력도 실망스럽기만 했습니다.

 

무한도전 어쩌라고 짤 모음(어쩔) : 네이버 블로그

 

생각이 많아도 너무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2호기를 산뜻하게 팔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세입자는 더 살거라고 강력한 선언(?)을 하시고

곧 있으면 신축 입주도 있습니다.

 

아놔…

“난 이번 년도에 팔아야 한단 말이야……….”

 

이 생각이 저를 괴롭혔어요.

여기에 남편의 자산들 또한 정리가 필요했기에

머리를 싸매고 끙끙 앓다가 투자코칭을 받고 왔지요.

 


 

[솔루션]

 쾌적한 월부 강의장에 들어서자마자 환하게 웃으며 맞이해주시는 윤이나 튜터님은,

‘두 분의 자산을 점검하면서 마음이 너무 편안했어요!’

라는 말씀으로 시작을 해 주셨습니다.

 

아니..!!!!! 난 이렇게 쪼다처럼 덜덜 떨고 답답하고 머리가 복잡한데,

마음이 편안하시다니?! 무슨 말씀이신가 싶었지만,

생각보다 솔루션은 간단했습니다.

 

보유물건은,

반년만 기다려보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제가 애써 고민하고 있던 ‘매도의 장벽’이 무너졌습니다.

튜터님은 저희가 가진 자산들 하나하나별로

매도가 유리한 시점과 순서를 다 셋팅해주셨습니다.

 

 

갈아탈 곳은,

제일 좋은 자산을 선택하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저희 소득으로 매수할 수 있는 금액대를 쫙 다 뽑아주셨습니다.

실입주 vs 투자 정답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일단 가장 좋은 아파트에 심어놓고

이후 추가 투자나 내려앉기 등을 결정해 나가면 됩니다.

 

옆에서 흥미롭게 듣고 있던 남편까지 이해가 쏙쏙 될 수 있도록

mini 강의도 해 주시고,

내년에 좋은 결과가 날 수 있을거라 듬뿍 응원해주셨습니다.

 

 


 

[정리]

  • 올해 안에 (최대한 빨리) 팔아야 될 것 같은 어지러운 마음이 정리되었습니다. 10채 투자 전까지는, 돈을 버는 게 아니라 Lesson을 배우는 시기!
  • 우리 부부가 수도권에서 꽤 높은 금액대에 거주해볼 수도 있겠구나 라는 희망도 생겼습니다.
  • 지금 사는 월세 만기 기간에 맞춰 다음 투자 시점 알맞게 조정되었습니다.
  • 동료들의 투자 결정에 의미 부여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개개인 상황이 다르다. 진짜!)
  • 제가 말해서는 꿈쩍 않던 남편…. ‘빨리 팔아야겠네’ 를 본인 입으로 내뱉는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장을 길게 보고, 첫 투자는 완벽할 수 없음을 떠올리면서

올해 말 지정해주신 매도 타이밍이 오면 

그 때는 진심을 다해 적극적으로 임해보려고 합니다.

 

 


 

[해야 할 일]

 

8월 재테크입문

9월 내집마련실전반 / 아너스 신청+월부학교 광클

11월 1호기 물건 내놓기

12월 남편 물건 매도 확정

2월 2호기 물건 내놓기

5월 남편 물건 매도 확정

2027년 8월 이사 (내집마련 or 투자 는 TBD)

 

 


 

[추천의 말]

사실, 제가 아는 동료분들 중에는

지방투자로 저만큼 이렇게 힘든 물건을 운용하시는 분이 많진 않은것 같습니다.

 

모두 수익 내고 갈아타거나, 수익은 없더라도 돈이 생겨 갈아타는 등

과감한 결정을 하면서 자산 upgrade하신 분들이 더 많았어요.

그래서 마음이 힘든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다 때가 오는 법이고, 제 3의 눈에는 생각보다 간단하고 편안한 투자일 수 있더라구요.

지금 튜터링, 멘토링을 하시는 분들은

이보다 더 지독한 하락장도 많이 겪었는데

확신을 가지고 이겨내신 분들이 더 많으실 겁니다.

 

과거로 돌아갔어도 어차피 수도권 투자를 하지 못했을 사람이기에

과거에 연연할 필요 조차 없는 것이었습니다.

 

이 글을 우연히 읽으시는 동료분들이

내 투자가 최선이 아니었음에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시길 바라면서…

꼭 투자코칭으로 제 3의 눈을 빌려 정리해보시길 강추 드립니다!!!

윤이나님, 나만 제자리인 것 같아 불안한 당신에게

 

 

 

한가해보이님,  "이번 여름엔 오를 거야"…그렇게 말한 투자자들이 제일 먼저 포기했습니다

 

 

 

친절하고 상냥하고 마음까지 다독여주신 윤이나 튜터님, 감사합니다.


댓글

찡아찡
26.06.30 17:07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알아가며 순차적으로 해보아요 자산 부자 사슴님♡

일상이예술
26.06.30 17:28

지투 때부터 매도로 인해 고민하시던 사슴님 모습이 기억나요. 이게 참 내 맘처럼 쉽지 않은 일이고 상황이 따라주어야 하기에 타이밍이 중요한데 그에앞서 답답한 부분들 코칭으로 정리되셔서 다행이에요. 앞으로 복기를 통해 하나씩 정리되고 자산 업그레이드 되어 사슴님이 노력하신 결과들이 빛을 발할거라 믿어요. 사슴님 화이팅🩵

디온아
26.06.30 17:39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계획대로 잘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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