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강의 듣고 내집마련 했어요
내집마련 중급반 - 최고의 아파트를 찾는 내집마련 전략
자음과모음, 권유디,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코크드림, 너나위
안녕하세요. 내마반 28기(22년 9월) 쑝22(지금은 다온쑝으로 변경했어요) 입니다.
저의 부동산 공부의 시작은 유투브였어요. 다들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과열되었던 20~21년 벼락부자니, 벼락거지니, 나는 얼마를 벌었네, 얼마에 집을 샀네 ...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저에게는 전~ 혀 다른 세상 일이었습니다. 크게 돈이 많이 들거라는 생각에 엄두도 못 내고 있었거든요.
그러던 중, 친구가 집을 샀다고 으스대고 있을 때, 비로소 '도대체 부동산이 뭔데?' 라는 생각에 유투브를 보기 시작했어요. 여러 채널들을 보던 중, 월급쟁이부자들이라는 채널을 우연히 보게 되었죠. 신기한 점은 어디를 사라고, 찍어주지 않고, 계속 시장 상황, 분위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한다 라면서 아카데미 스쿨처럼 공부하는 분위기였어요. 그런 부분이 좋아서 월부 유투브만 주로 듣다가 기초가 없는 내게 뭔가 체계적인 공부를 시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거금을 내고, (오프라인 학원도 아닌 것이 뭐가 이리 비싼지. ㅠㅠ ) 신청을 했죠. 이땐 조모임도 안하고 온라인만 들었어요. 온라인도 나중에 몰아서 끝나기 3일 전에 다 봤습니다. 물론 숙제는 할 생각도 없었구요. 이랬던 저는 어렴풋이 부동산이 이런거구나, 이런 게 중요하구나를 처음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말 엉망진창으로 영상만 간신히 보기만 했었죠. ^^ 지금 생각하면 그 비싼 강의를 그렇게 들었다는 게 ㅠㅠ 참 한심스럽습니다.
너나위인지, 너바나인지, 너바위인지 강사이름도 잘 모르겠었고, 누가누구인지 잘은 몰랐으나 강사의 진정성은 느낄 수 있었어요. 조모임을 꼭 하라는 소리에 '도대체 왜 하라고 하지? 그냥 온라인으로 모이는 것만 하는 것 아닌가?' 얘들 모이는데 무시나 당하는 것 아닐까 하는 조심스런 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열기 57기(23년 2월)를 시작으로 온라인 조모임이 뭐구나 살짝 알 수 있었고, 그때도 임장을 간다던가 하는 일은 안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실준 39기(23년 4월)에서는 처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석한 조모임에서 간 분위기 임장 2만보를 걷고, 완전 병이 나버렸습니다. 단지임장도 조장님 따라 조금 다니다가 파김치가 되어 집으로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부 돌지도 못하고...^^ 임장은 극기훈련인가? 라는 생각을 했고, 난 다신 못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반면에 다른 조원들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걷는 게 신기했었습니다. 열중 28기(23년 6월) 뭔지도 모르고 신청했던 다음 커리큘럼은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주셨어요. 일독을 읽으며 다시 한번 부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었죠. 서울투자기초4기(23년 9월)의 분위기 임장과 단지임장 역시 완성은 못했지만, 실준에서 임장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알았기 때문에 4만보를 걷고 나서도 멀쩡한 나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임보는 아직도 너무나 어렵다.(완성을 못했다ㅜㅜ)
24년도는 제대로된 앞마당을 완성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분임과 단임을 완료하고, 임보로 정리까지 진행을 원활하게 하고자 합니다. 저의 마인드 변화와 부동산이라는 내용을 공부할 수 있게 월부를 만들어 준 월급쟁이부자들 일동과 답답한 저를 끝까지 끌고가 주신 조장님들 그리고 지칠때 항상 화이팅 해주었던 조원분들께도 감사한 말씀을 드립니다. 그분들 덕분에 제가 지금 이만큼 성장했습니다.
24년은 그때의 조장님들과 조원분들처럼 제가 다른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한 해의 출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처음 엉망으로 들었던 내마반 초급반에서의 내가 아닌 24년 좀 더 투자자로 키가 조금 자란 내가 내집마련 중급반을 들으며, 내집을 마련하고, 똑똑하게 투자하며 수익을 내고 싶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선생님들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성장하게 될 투자자로서의 제가 무척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댓글
다온쏭님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올해는 원하시는 제대로된 앞마당과 투자 성공하시길 바래요~
공감됩니다 ㅎㅎ 너바위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