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1기 54조 라봉또리]

  • 24.01.12




안녕하세요. 실준반 51기 54조 라봉또리입니다.

 

임장하는 구체적인 방법들과 함께 투자 마인드를 잡을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경험 속 깨알 같은 팁들과 잘 정돈된 프로세스들을 들으며 정말 자음과모음님의 투자 기간을 레버리지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자의 마음으로 세 가지를 항상 명심하며 가르쳐 주신 내용을 잘 실행해보려고 합니다.

 

1. 목표를 잃지 말고 결과를 만들어라

저는 성격 상 아무리 사소한 것을 사더라도 모든 것을 찾아보고 알아보아야 구매를 하려고 하는 소비자입니다. 그래서 한 가지를 쇼핑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검색하며 보내죠. 저도 알아요. 결국 구매한 것을 보면 많은 시간 낭비를 했다는 것을 말이죠.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제가 구매하는 물건이 가성비가 괜찮은 물건인지 아닌지 확신이 들지 않으니까 또 다시 물건을 살 때는 그런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런 성격에 몇 억, 몇 십억이 넘는 아파트는 말할 것도 없겠죠. 아마.. 전국구의 모든 아파트를 비교 평가 할 수 있을 때까지 투자를 못할지도 모를지도 모르죠.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투자!!!

100% 알고 넘어가려고 하지 말라는 반복 적인 강의 내용을 들으며 제 마인드를 잘 바꾸고 다스려, 가치와 가격을 비교 평가하여 투자라는 결과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최종 투자라는 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임장 후 임보, 독서 후 독서 후기 등의 작지만 소중한 결과들을 얻은 과정도 중요하겠지요. 결과가 없는 행동은 의미가 없다는 말씀 잘 새기겠습니다.

 

2. 시간을 잘 관리하라

 

가족 구성원들의 생활, 아이들의 육아, 살림으로 인해 강의를 듣기 전까지 제 개인 시간이 거의 없이 지냈습니다. 직장에 다닐 때보다 육아 휴직을 한 지금 저만의 시간이 더 없게 느껴지는 건 제가 시간을 잘 관리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일까요? ^^

 

강의를 들으며 없던 시간을 만들려고 하니 아이들이 잠든 늦은 밤과 새벽 시간 뿐이고, 실준반 강의를 시작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현재 벌써 누적된 피로감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나만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고, 아직 경제적 자유를 얻지 못한 우리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시간을 잘 쪼개서 강의를 듣는 한 달 동안 ‘독강임투인’을 제 생활에 녹여 습관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3. 스스로를 믿고 격려하라

 

자모님의 ‘내 주변 사람이 나를 응원하지 않을 때 너무 힘들었다.’는 말씀을 듣고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어요. 저의 배우자도 제가 이 투자 공부를 그냥 취미처럼 하길 바랐습니다.

투자 공부를 하기 마음먹고 비교 평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앞으로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저녁, 주말 임장을 다녀야 한다는 말에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죠.

 

그래서 아이들을 재워놓고 긴 이야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저의 소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말이죠!!!) 투자하려는 저의 마음과 이유, 그리고 내가 배우자에게 듣고 싶은 말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래 지금까지 내가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네가 나를 도왔으니 이젠 네가 목표한 바를 해봐. 이제 내가 도와줄게.’라구요. 그 말을 듣고 잠시 생각에 잠기더군요. 그리곤 그렇게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약속은 했지만 평소와 다른 생활 패턴이 반복되면 배우자도 저항감이 생가겠죠? 제가 투자자의 삶을 살면서 힘들면 저항감이 생기는 것처럼요. 아마 공부를 하는 저보다는 주변에서 지켜봐주는 배우자가 더 힘들거라고 생각은 듭니다.

 

그렇게 힘이 드는 상황이 올때마다 누구보다 내가 나를 격려하고 ‘할 수 있다’ 외치도록 하겠습니다.

 

 



자음과모음님이 모든 강의 후기를 읽고 있다고 하셔서 편하게 이야기하듯 쓰게 되었네요.

 

강의를 완강하고 곧 저에게 첫 임장이 될 조모임을 앞두고, 말씀하신 내용을 정리하여 읽으며 어떻게 하면 첫 임장을 목표에 맞게 하고 올 수 있을지 열심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투자자의 삶이 기대됩니다.

 

월부라는 환경 안에서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부자헤일
24. 01. 13. 00:16

오와,, 알찬 후기입니다 또리님 배우자 분께 듣고 싶으셨다는 말을 읽으면서, 감정이입 되서 마음이 찡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대로 된다고 하니까, 오늘도 내일도 할 수 있다고 외쳐보아요 :-) 할수이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