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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이브래드]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 독서 후기

26.07.11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

저자 및 출판사 :  세종/크리스토퍼 레너드

읽은 날짜 : 26.7.5~1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산 인플레이션, #양적완화, # 보이지 않는 리스크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 STEP2. 책에서 본 것
     
  •  책 핵심 정리

    : 저자는 월스트리트 저널 기자로서 연준에서 켄자스시티 연행장이었던 호니그의 입장과 시선에 따라서 연준의 정책을 바라본다. 그리고 파월의 시선도 나온다. 이렇게 서로 다른 두 인물을 통해 연준 정책을 비판한다. 

    결국 핵심은 선출되지 않는 권력인 연준이 너무 많은 권한을 갖고 있으며 경제적인 승자와 패자를 결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연준의 개입이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은행의 적극적인 투자행위를 유도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리스크를 키운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양적완화로 인한 자산인플레이션이 보이는 부분이라면 기업부채와 레버리지 등이 보이지 않는 부분으로서 큰 위기가 오게 되면 위험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연준의 개입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p.50 이것이 연준이 돈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프라이머리 딜러로부터 금융 자산을 사들이고 그쪽 계좌에 새로 만든 돈을 넣어주는 것이다.

 

     p.59 호니그는 최종적으로 반대 의견을 밝히면서 자신의 주장을 세가지 쟁점으로 정리했다. 첫번째 위험은 일단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종결하기가 극도록 어려우리라는 점이었다. 두번째 위험은 연준이 국채를 너무 많이 매입하면 연준의 독립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세번째는 이 프로그램이 시장의 인플레이션 예상이 ‘닻에서 풀려나게 ’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p.99 은행 위기가 준 교훈은 호니그에게 깊이 각인되었고 이는 수십 년 뒤에 그가 양적완화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고집스럽게 고수하게 만들었다.

 

     p.127 자산인플레이션 보다는 물가 인플레이션과 싸우기로 한 의사결정이 점진적으로, 하지만 1990년대 무렵이면 거의 분명하게 정착되었음을 보여준다. 이것은 영구적으로 이어질 패턴을 설정했다. 그린스펀은 이 결정에 대해 보상을 받았다. 

 - 80년대에는 자산과 물가 둘 다에 신경썼지만 이제는 물가만 잡는다. 지금도 그렇다. 주가는 이미 대통령 지지율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을정도로 너무나 중요한 사항이 됐다. 401K 등으로 국민들의 소득과 소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다.

 

     p.132 연준은 버블이 발생한 이후에 자신이 그것을 치울 수 있다는 가정에 자신의 명성 전체를 걸었다.

 

     p.155 2010년 제로금리는 은행들이 수익률 추구에 나서고 위험한 대출을 하도록 유인을 제공했다. 버블이 붕괴하면 그 혼란을 연준히 충분히 처리할 수 있으리라는데 도박을 걸고 있었다.

 

     p.172 이것이 ZIRP가 자산 가격 상승을 유발하는 이유다. 사람들이 수익률을 찾아 나설 때 그들은 자산을 구매한다. 이는 자산 수요를 증가시켜 회사채, 주식, 부동산, 심지어는 미술품에 대한 가격까지 밀어올린다. 이것이 양적완화의 목적이었고 자산 가격이 높아지면 자산효과를 일으켜 이 이득이 더 폭넓은 경제로 확산되어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리라는 기대에서 이뤄진 일이었다.

 

     p.198 양적완화가 일으킨 왜곡은 깊었고 장기적으로 지속되었으며 양적완화는 일단 시행되면 끝내기가 본질적으로 불가능했다.

 

     p.254 CLO 세계의 누구도 혹은 레버리지론 세계의 누구도 자신이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았다.

 

     p.391 늘 그랬듯이 자산 인플레는 언론에서 ‘호황’이라고 묘사되었다. 그리고 이번의 호황은 너무나 강력해서 초현실적인 정도였다.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고 수백만 명이 퇴거 위험에 처하고 식당들은 문을 닫고 수십만 명이 목숨을 잃고 있는 와중에 부채 시장과 주식 시장은 활활 불타오르고 있었다.

 

     p.395 사람들의 진짜 관심은 연준이 새로이 선보일 실험에, 다음에는 무엇이 나올지에 쏠렸다. 연준이 무언가를 더 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p.396 2020년의 구제금융은 그 이전 10년간 대체로 연준에 의해 조용하고 꾸준하게 형성되어왔던 경제 체제를 강화하고 고착했다. 미국 전체 자산 중 방대한 부분을 소유한 매우 부유한 사람들에게, 빌린 돈으로 글로벌 마켓에서 위태로운 포지션을 취하는 월가의 가장 위험한 금융 투기 세력에, 망하게 두기에는 너무 크다고 다들 믿게 된 미국의 거대 은행들에 말이다.

 

  •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 양적완화라는 정책은 이제 그들 스스로도 멈출 수 없다. 선출되지 않은 권력에 대한 의존성 증대와 주가와 지지율의 연관이 밀접해졌고 국채의 다량 매입으로 금리에도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이다. 이젠 정말 더욱 어렵게 됐다. 하지만 이 정책으로 인해 저축하는 사람은 패자로 결정됐다는 걸 잊지말자
  • 연준의 힘은 더욱 커지고 있다. 자산을 줄이기가 어렵고 정치의 많은 부분이 연준에 더 의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준의 대중과의 소통을 줄이려고 한다. 큰 정책의 변화는 우리도 반드시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 결국 연준의 개입과 정책이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진 못한다. 양적완화도 그래서 못 그만두는 것이다. 그렇다면 연준의 정책에 따라 적극적인 태세로 투자를 했던 은행들과 기업들은 위기를 맞으면 언제든 그 위기를 증폭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장이 아무리 좋더라도 항상 겸손할 필요가 있다. 한번 위기가 왔을때 생각보다 급속히 확대되어 자산시장의 패닉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양극화는 더 진행될 것이다. 승자와 패자는 정해졌고 중산층계층 삶은 더욱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풀린 돈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보다는 자산가격 상승과 자사주 매입, 레버리지, M&A에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노동자에게 실질적으로 돌아오는 것은 적을 것이다. 이 책에도 나온다. 지난 10년은 그 전 10년에 비해 성장률과 소득증가율은 줄었지만 자산가격은 2배 이상이 되었다.

 

  • STEP4. 책에서 적용할 것

    1. 지금의 판도를 바꿀만한 거시적인 큰 정책이 있는지 가끔 관심을 갖는다.

    2. 자산 매입에 힘써야 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좋은 자산을 적절한 가격에 사기가 더 어려워서다.

    3. 잃지 않는 투자를 지향한다. 자산이 상승할수록 변동성이 커지게 되고 위기시 그 위기는 급속히 확산될 수 있다. 아무리 상황이 좋아보인다고 하더라도 보이지 않는 위험이 누적되어 있으므로 과도한 낙관은 금물이다. 

    4. 겸손 또 겸손이다. 자산 상승이 있지만 구조적인 변화이지 내 실력은 크지 않다. 

     

  •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55) 2010년 제로금리는 은행들이 수익률 추구에 나서고 위험한 대출을 하도록 유인을 제공했다. 버블이 붕괴하면 그 혼란을 연준히 충분히 처리할 수 있으리라는데 도박을 걸고 있었다.

    (p.186) 우리는 자본 조달 비용을 낮춰 값싼 돈을 공급하면 기업들이 차입을 늘려 그 돈을 자본재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사용하리라는 가정하에 그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 (p.254) CLO 세계의 누구도 혹은 레버리지론 세계의 누구도 자신이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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