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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독서후기_제3의 달러[달고나커피]

26.07.15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제3의달러

저자 및 출판사 : 김창익, 경이로움

읽은 날짜 : 2026.0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구매력 약탈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STEP. 1  책에서 알게 된 것들

P. 24  지폐발행→주가상승→더 많은 지폐수요

          지폐발행을 주가부양과 엮으면 오르는 동안은 마법처럼 보이지만, 교환 가능성과 발행 한도에 대한 신뢰가 깨지는 순간 한꺼번에 무너진다는 것이다. 

P. 26 중요한 것은 얼마나, 어떤 규칙으로 언제까지 찍을 것인가다. 규칙이 명확하고 바꾸기 어렵고 시장이 검증할 수 있어야 종이가 돈으로 남는다. 

P. 33 발행자는 인플레이션세와 자산 이자로 공동체의 구매력을 앞서 가져가고, 국민은 그 뒤에 물가상승, 각종이자, 수수료, 세금의 형태로 조금씩 비용을 나누어 낸다. 

P. 41 MMT는 세금을 재원조달수단이 아니라 물가를 조절하는 수단으로 본다. 그러려면 전제조건은 통화주권이다. 

타국 통화에 얽매여 있거나 외채 부담이 큰 나라는 환율과 외화 유동성 위기 탓에 이 정책을 쓸 수 없다. 

P. 51 한편 하이에크는 정부가 화폐발행을 독점하는 순간, 경제 전체가 필연적으로 왜곡될 수 밖에 없다고 보았다. 반드시 인플레이션과 경기 불안정이 뒤따르고 결국 개인의 자유와 시장 질서가 무너진다는 것이다. 

화폐는 더이상 시장의 산물이 아니라 정치의 산물이 되었다. (권력은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분산시켜야 한다)

P. 59 발행이익은 집중되고 사용자 비용은 흩어진다. 소수 집단의 이익은 집중되어 강력한 압력을 형성하지만, 다수집단의 이익은 분산되어 행동으로 조직되지 못한다.  국민의 바람은 장기적으로 안정된 화폐와 낮은 비용이지만, 정치인의 인센티브는 항상 단기적 발권 확대에 기울어져 있다. 

P. 73 사용자 비용은 낮추는 해법 - 1. 보이는 방식으로 주라 2. 규칙으로 묶어라, 3. 자동으로 꺼지게 하라.

P. 82 화폐제도의 균형을 위해서는 신뢰를 제도화 해야 한다. 화폐는 국가가 강제로 붙잡아둘 수 없는 상품이며 신뢰가 무너지는 순간 사용자는 발걸음을 옮긴다. 

P. 112 미국입장에선 기막힌 선순환 구조가 완성된다. 미국은 종이돈을 찍어 실물자원인 석유를 사온다. 산유국은 그 대금으로 받은 달러로 다시 미국 국채를 사준다. 결국 미국 밖으로 나갔던 돈이 고스란히 미국 금융시장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사실상 전세계의 자원을 무이자로 빌려쓰는 엄청난 특권을 누리게 되었다. 

P. 127 나라가 부유해질수록 복지나 교육, 보건 같은 공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소득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휠씬 빠르게 늘어난다.  국가는 그 눈높이에 맞춰 지출을 늘린다. 그리고 전쟁이나 금융위기 같은 충격이 닥치면 국민들은 높은 세금과 막대한 재정지출을 용인한다. 문제는 그 이후 지출규모가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P. 130  어떤 개혁이든 반드시 손해를 보는 집단이 생기기 마련이고, 그들은 언제든 큰 목소리로 저항할 준비가 되어있다.  결국 고통을 분담하자는 사회적 계약이 필요하며 이를 설득할 신뢰와 정직한 언어가 절실하다. 

P. 150 연준은 물가와 고용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쪽아야 하는 이중책무가 있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항상 물가안정에 더 무게를 둔다. 왜냐하면 금융시장의 신뢰는 낮은 물가에서 나오고 이 신뢰가 깨지만 고용도 오래 못버틴다. 

P. 157 위기의 순간 돈은 언제나 시스템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이들에게 먼저 도착하기 때문이다. 

P. 163 복잡하게 설계된 금융 구조화 상품이나 파생상품 계약은 겉으로는 위험을 분산시키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진실을 가리는 연막탄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이 복잡한 상품을 검증할 능력이 없어 비용을 조금씩 나눠 짊어지지만 그 구조를 설계한 소수 전문가들은 막대한 이익을 독차지 한다. 

P. 175 기술발전으로 인해 사용자는 돈을 덜 내고, 더 빨리 받으며, 더 예측 가능한 금융생활을 얻게 된다. 그리고 그 혜택만큼의 신뢰를 플랫폼에게 보낸다  그 신뢰가 쌓여 거대한 잔액과 거래량이 될수록 민간 기업이 돈의 기능에서 얻는 빅테크의 주조이익은 커진다.  바야흐로 돈을 찍어내는 권력이 국가의 단독 소유에서 서서히 민간으로 분산되는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P. 182 정부-연준- 월가가 누리던 삼각동맹에 균열이 생긴다. 이것은 점유율의 문제가 아니라 통화정책이 경제에 전달되는 힘이 약해지는 게 문제다. 

P. 193 빅테크는 편리하고 수수료를 낮췄지만 구매력의 약탈이라는 근본적인 손실은 막지 못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변동성이 크고 에너지문제도 있지만 발행권력을 남용해 돈 가치를 떨어뜨리는 리스크를 원천차단한다. 

P. 196 전기를 많이 먹는다고 낭비로 보기보다. 전 세계에 분산된 장부를 해킹이나 조작으로 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지불하는 필수적인 보안비용으로 본다. 변동성은 새로운 자산이 가치를 찾아가는 치열한 과정이다. 

P. 207 월가는 주조이익을 포기할수 없고 도전하는 빅테크는 가차없이 물어뜯는다.  다음전략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유용성을 포섭하는 것이다. 

P. 207 블랙록이 내놓은  IBIT는 사실상 비트코인이 제도권 금융의 번듯한 투자상품으로 깔끔하게 포장된 (ETF)상품을 내놓았다. 혁신은 포섭하고 위험은 규제 틀 안에 가둔다. 

P. 211  ETF 와 RWA는 서로 다른 길을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의 거대한 큰 그림을 완성하는 퍼즐조각들이다. ETF는 비트코인 투자를 제도권 금융 안으로 끌어들여 “누구나 주식처럼 쉽게 살수있게” 만든 입구다. RWA는 달러나 국채같은 현실의 안전자산을 블록체인위로 옮겨 “암호화폐 세상에서 믿을 수 있는 담보로 쓰일 수 있게” 만든 배관이다. 블랙록이 만들어 내는 이 중간지대는 두 세계가 공존할 수 있는 무대다.

P. 213 이제 사용자들은 이자 없는 코인대신 가지고만 있어도 돈이 불어나는 토큰을 선택할 수도 있다. 

P. 215 비들은 “펀드의 규칙”을 받아들이는 대신 이자를 받는다. 스테이블코인은 “범용결제의 단순함”을 얻는 대신 이자를 포기한다. 

P. 234 머스크는 느린 관료제보다 빠른 실행을 외치며 테슬라 본사와 자신의 거주지를 텍사스로 옮겼다. 좌파 정책은 혁신을 느리게 만든다는 결론을 내렸다. 

P. 243 트럼프의 빅테크 국가포섭 전략은 정부와 손은 잡되 관료주의의 느린 속도를 기술로 끌어올리고 월가가 독잠하던 금융의 포맷과 수익을 기술의 언어로 재배치하려는 시도다. 

트럼프는 대중의 분열된 정서를 동원해 기존 규범을 뿌리째 흔들고,

빅테크는 그 흔들림을 새로운 인프라와 제품으로 단단히 고정한다 

월가는 새로운 포맷을 다시 표준으로 만들며 생존을 위해 적응한다. 

이 셋은 서로 충돌하고 때로는 협력하며 금융과 기술, 그리고 국가 사이의 경계선을 다시 긋고 있다. 

P. 252 결국 사용자비용을 줄여준다는 명분이 지니어스 법안 통과의 결정적인 원동력이 되었다. 

사용자 비용의 급증은 각국에서 세대 갈등, 계층갈등으로 번져 체제를 흔드는 정치적 위기를 만들어 냈다. 달러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통화지만 그 패권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사용자 비용을 감내할 수 있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P. 266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은 M2의 새로운 그림자로 공식통계보다 더 빠르게 팽창할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국 스테이블코인의 준비금은 겉으로는 안전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달러와 국채 가치 하락이라는 구조적 취약성 위에 놓여있다. 

P. 292 비트코인은 전력을 토큰화한 자산이다. 사용자는 지갑에 비트코인을 넣어두고 전기료나 일상적인 결제를 할때만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꿔서 처리한뒤 남은 돈은 다시 비트코인으로 되돌려 놓는 흐름이다. 

P. 302 변화는 조용하지만 결정적이다. 중앙은행의 정책결정이 이제 더이상 은행권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P. 322 김용범 보고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민간 기술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제안했다. 이는 단순한 운영주체의 변경이 아니라 사용자 중심 통화 설계로의 구조 전환이다. 

P. 328 변화는 언제나 외부에서 혹은 권력의 정점에서 직접 내려오는 힘을 통해서만 제도화되다.  대통령이 직접, 구체적으로 지시해야 한다. 경제주체는 이기적이며, 엘리트일수록 더 이기적이다. 

P. 339 이더리움은 탈중앙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갖추었기 때문이다. 이더리움은 계약이 돌아가고 제도가 작동하는 하나의 디지털 국가다. 

P. 355 이더리움은 주식과 같다. 가스비는 매출이고 소각 메커니즘은 자사주 매입이며 스테이킹 보상은 배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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