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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변화가 시사하듯, 주택 시장은 미분양이나 금리변화와 같은 한 두가지 요인으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성을 띠고 있다.
1. 한양 10리 밖을 벗어나지 말라
한국사람들이 이토록 ‘서울을 선호하는 현상’은 매우 오랜 기원을 두고 있는 셈이다.
3. 장남만 상속받으라는 법 있나요?
가족주의의 지배에서 벗어나 재산권을 행사하며, 독립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교육수준의 향상과 민주적인 사회로의 출발점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4. 폭격을 맞아도 도시가 좋아!
1960년대 발생한 강력한 부동산 가격 상승 현상은 두가지 요인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첫번째는 서울을 중심으로 한 대도시로 인구 이동이 집중된 것이고, 두번째는 베트남 파병과 한일 국교 정상화에 따른 대규모 외국 자본의 유입이다.
5. 정부를 믿을 수 없을 때, 어떤 자산이 유망한가?
두번째 주택 사이클은 두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한국 부동산 시장의 사이클을 결정짓는 것이 수출경기라는 점이다. 정부가 아무리 다양한 정책을 펼치더라도, 글로벌 경기 여건이 좋고 국민 소득이 늘어날 때는 주택가격을 잡을 수 없다. 두번째로 중요한 포인트는 ‘부동산 불패 신화의 형성’이다.
6. 공급앞에 장사 없다.
대규모의 공급에는 가격 상승세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7. 일본형 장기 불황을 겪지 않는 이유는?
한 국가의 경기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와 주택가격은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8. 수도권 주택공급이 부족하다면, 인구를 지방으로 옮기면 되지 않을까?
시장변화가 시사하듯, 주택 시장은 미분양이나 금리변화와 같은 한 두가지 요인으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성을 띠고 있다.
9. 분양가 상한제와 임대차 3법의 불행한 만남
금리하락은 주택 시장에 세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첫번째 금리가 내려가면 가계의 저축 욕구가 낮아지는 가운데, 경제전반에 유동성이 크기 늘어난다.
두번째 금리 하락으로 주택 구입의 기회비용이 낮아진다.
셋째 금리 인하의 마지막 효과는 차입 비용의 감소다.
10. 왜 2022년 말에 서울 아파트를 샀나?
환율이 상승하면 부동산 시장은 두가지 충격을 받는다.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환율 상승이 불러오는 인플레 위협이다.
주택 시장의 단기적인 흐름을 읽고자 하는 사람은 환율과 금리 그리고 정부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11. 중국 부동산 시장은 왜 회복되지 못했나?
중국 주택 시장이 불황의 늪에 빠져든 이유는 크게 세 가지 요인 때문이다.
첫째 지나친 대출 규제 정책, 두번째 감당할 수 없을 수준의 버블, 세번째 저가 매수세 실종이다.
12. 정부 정책만 보면 부동산 바닥을 잡을 수 있다.
정책 변화를 ‘저점’을 확인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분양가 상한제 완화, 양도세 중과 해제, 그리고 투기 과열지구 해제와 같은 신호는 경험 많은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부르기 때문이다.
금리 못지않게 중요한 부동산 순환 지표가 바로 정부의 주택 시장 부양 대책이다.
13. 서울 아파트를 팔고 수도권에 단독 주택을 지으면 안될까?
여기에 있는 두가지 함정이 있다. 첫번째는 ‘직주 근접’의 원칙에 위배된다. 두번째 단독 주택 가격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15. 제2의 강남은 어디일까?
제 2의 강남은 없다 왜냐하면 강남만큼 고소득자의 선호에 알맞은 주거 지역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극히 낮기 때문이다.
18. 버블에 매도할 용기를 내는 법
정리하자면 갭투자 장세가 펼쳐지면서 비인기 지역마저 집값이 급등하는 등 과열징후가 뚜렷한 데다, 시장 금리가 상승하기 시작하고, 정부가 문제의 근원을 파악해 유동성을 조이기 시작할 때는, 매도 관점에서 주택시장을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
19. 상승 잠재력이 높은 집을 고르는 법
첫번째 강남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된 곳은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갖게 된다.
두번째 강남과의 인접성 못지않게 중요한 포인트는 ‘언제 지어졌는지’ 여부다.
세번째 포인트는 대단지인지 여부다.
대한민국 부동산의 역사를 쉽게 한번에 쭉 훝어볼 수 있어 좋았다.
서울을 선호하는 현상이나 부동산 불패신화 형성이 정말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저자가 지난 역사에서 정부정책이나 글로벌 경기 등이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준다는 설명에 현상황에 대입해보고 앞으로 어떻게 현상이 일어날 지 상상하면서 읽는 재미도 있었다.
저자는 글로벌 경기 여건이 좋고 국민 소득이 늘어날 때는 주택가격을 잡을 수 없다고 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개인의 소득은 증가했다는 생각은 여전히 들지 않지만, 현재 반도체 경기의 호황으로 수출이 늘고 있고 이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소득이 늘어났으며, 고연봉자도 증가했고, 공급도 부족하므로, 정부가 각종 규제로 주택가격을 잡으려고 하고 있으나, 가격 상승은 어쩔 수 없는 걸까?
또한 저자는 환율이 상승하면 투자심리가 위축된다고 하였으나, 현재 환율이 상승하고 있으니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봐야하는 걸까? 아니면 강력한 규제와 공급감소에 의한 공포심으로 인해 부동산 투자심리가 위축되지는 않은 것일까?
저자가 언급한대로 환율 상승에 의한 인플레 위협이 확실히 느껴지며, 언론 매체에서 언급하고 있듯이 금리가 오를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모든 자산이 그렇듯이 자산의 등락은 하나의 요인에 의해서만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요인이 너무 많아 머리가 아프다.
역시 투자자는 투자현장에서 떠나서는 안된다.
갈수록 더 다양한 변수에 의해 움직이는 투자현장에서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기위해서는 현장에 있어야 하며, 꾸준한 공부도 필수다.
어렵다고, 모르겠다고 미리 포기하지 말고,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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