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니 입니다.
강의를 정말 듣기를 잘 했다는 생각 입니다.
강의 듣기 전 DSR을 고려하지 않고 전년도 사업소득 + 근로소득을 유추하여 내가 갚을 수 있는
월 상환 금액을 계산하여 집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은 후 DSR를 계산한 결과 2022년도 사업소득[소득금액]과 2023년도 근로소득으로 DSR 평가를 받는 다는 것을 확인하고 조금 더 현실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예상했던 금액에서 조금 빠져 마음이 아팠지만 오히려 현실을 깨달을 수 있었으며,
진짜 강의 듣지 않고 부동산에 가서 계약을 했으면 DSR 초과로 대출이 안 나와 추가 고금리 대출을 고려해야 할 상황이왔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안도가 됩니다.
저는 신혼이지만 정부 정책상 와이프가 1주택이라 신혼신고를 하지 못한 신혼부부며,
게다가 6억 이상의 서울 아파트를 구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 정책 대출을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일반 대출을 알아봤고, DSR 40% 꽉 채워서 매매 리스트를 정리 했습니다.
다만 몇 가지를 수정했는데요. 최고점의 경우 1개가 아닌 유의미한 수치 2~3개를 평균으로 잡아 넣었으며,
전 고점 대비 25%가 아닌 15%, 즉 85%에 수식을 걸었습니다.
물론 25% 빠진 금액이라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내 집 마련이 중요한 시점이고, 10%는 현재 시장의 분위기를 이용해서 어느 정도 절충안으로 조정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순수 투자 목적이었다면 원칙을 지켰을 것이나 아무래도 회사 사무실 이전과 시기가 겹치면서 새로운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어느 정도 타협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 했습니다.
이렇게 필터를 한 결과 약 50개의 아파트 중 10~20개 정도로 추릴 수 있었는데요. 추가로 와이프가 주차 스트레스에 민감한 만큼 세대 당 주차에 0.9이상 필터를 걸어 14개 단지로 최종 선정을 하였습니다.
물론 이중에서도 실제 임장을 통한 주변 환경 점검과 실 거주지 + 투자 가치, 그리고 학군 및 호재 등 다양한 부동산 가치를 판단하여 최종 선정을 할 예정입니다.
1주차 강의 수강 및 과제를 하면서 위에서도 한번 언급하였지만 부동산에서는 무지했던 저로써는 현실적으로 내 예산을 계획할 수 있고, 또한 그에 맞는 아파트 리스트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2주차, 3주차 강의가 기다려지는 요즘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매매단지.xlsx
댓글
우와~ 멋집니다! 저도 얼른 과제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