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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91기 맑음03] 첫 열기반 강사와의 만남 후기

26.07.19

 

인생 처음으로 들은 월부 강의인 열기반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툴렀지만, 너무나 훌륭하신 조장님 햇파사님과 조원님들이 곁에서 든든하게 이끌어주신 덕분에 과제도 열심히 해내고 강의도 끝까지 완강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앞만 보고 달렸을 뿐인데, 정말 꿈만 같게도 ‘강사와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기회에 초대받게 되었습니다. 소식을 들은 순간부터 가슴이 너무 벅차고 기뻤습니다.

 

 

콩닥콩닥 설레고 긴장됐던 만남의 순간

처음 가보는 모임이다 보니, 솔직히 부끄럽게도 그저 여느 때처럼 ‘수업을 들으러 가는구나’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현장은 뜨거운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치열한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온라인 강의 화면으로만 뵙던  주우이강사님을 실제로 눈앞에서 뵙게 되니 마냥 신기했고, 이번에 처음 뵙게 된 갱튜강사님은 편안하고 따뜻하게 분위기를 이끌어주셔서 첫눈에 반할 만큼 너무 좋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질문 시간이 시작되자 제 심장도 콩닥콩닥 세차게 뛰기 시작했습니다. 긴장감 속에서 우리 조원님들이 던지는 깊이 있는 질문과 고민들을 가만히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내가 앞으로 정말 많이 배워야겠구나 하는 충격과 배움이 몰려왔습니다.

 

시장을 바라보는 눈: "신축/구축의 껍데기보다 결국은 입지"

주우이 멘토님과 갱지지 튜터님께서는 먼저 수도권과 지방 시장의 큰 판세를 짚어주시며, 저희가 흔들리지 않을 단단한 기준을 세워주셨습니다.

수도권 장세의 본질: 현재 서울과 경기는 공급 부족과 규제가 맞물려 전세 매물이 마르는 전세난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 상승한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 올리는 장세 속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결국 입지의 힘.

외곽의 덜 좋은 입지 신축보다, 입지 좋은 구축이 시장에서 훨씬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을 보며 가치는 언제나 입지와 역세권으로.

시세에 흔들리지 않는 비교평가: 매매가가 오를 때 생기는 불안감을 잡으려면 과거의 전고점에 연연하기보다 가격을 고정해 두고 앞마당 내에서 가치를 비교.

특정 노선 라인의 적정 기준가를 명확히 짚어주시며 흔들리지 않는 고수의 비교평가 기준을 직관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

니다.

 

순자산 규모별 전략:

 

  • 순자산 10억 미만: 지금은 현금흐름을 고민하기보다, 오직 부동산 투자를 통해 자산의 덩어리를 키워야 하는 시기 저축률 하한선은 50%(70%면 베스트)로 잡고 종잣돈을 모아야 함.

    다주택 규제가 심한 환경이므로, 지금은 근로소득과 안전한 주식(레버리지 절대 금지)으로 덩어리를 키울 때

  • 순자산 10억~15억 이상: 부동산은 환금성이 떨어지므로, 이 단계에 도달하면 주식이나 ETF 등 금융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자산이 늘어날수록 세금 중과 등의 리스크가 생기므로 주기적인 세무 공부도 필수적

  • 위기 관리: 불안할 때는 감정에 흔들리지 말고 과거 10년 주기 데이터를 보며 시장의 흐름을 냉정하게 읽어내야 함.

 

[My Q&A] 지금 사는 곳 30평대 유지 vs 평수 줄여 상급지 20평대 갈아타기

 

가슴이 터질 것 같던 긴장감을 뚫고, 저도 용기를 내어 요즘 고민이었던 부분을 여쭈어보았습니다.

 

Q. 지금 거주하는 곳의 30평대에 머무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평수를 줄이더라도 상급지 20평대로 갈아타는 자산 재배치가 맞을까요?

 

단순 입지만 놓고 보면 제가 살고 있는 곳보다는 자산 가치를 키우기 위해선 평수를 30평대에서 20평으로 줄이더라도 상급지로 이동하는 자산 재배치가 장기적으로 옳고,  좁은 곳으로 가야 정체되지 않고, 그곳을 벗어나기 위해 더 악착같이 모으고 굴리는 원동력이 된다고 하셨습니다.다만, 평수를 줄일 때는 반드시 가족의 동의를 깊이 고려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강사님께서는 제 현재 상황과 아이의 수능 일정까지 고려하여, 당장 실행할 수 있는 타임라인을 구체적으로 설계해 주셨습니다. 제 전세 만기는 내년 7월이지만, 올해 12월 또는 내년초 이사를 목표로 하여 진행해보기를 말씀해주셨습니다.

 

현재 저는  좁은 시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사님께서는 시야를 더 넓혀 3개 구를 통째로 보라고 조언해 주셨고, 내집마련 강의를 들으며 후보지를 촘촘하게 만들고 매물 임장을 바짝 다녀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평수를 줄여서 상급지를 노려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건 정말 가족의 동의도 필요하겠구나 싶엇습니다.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하고 12월 입주 각이 나온다면, 현재 임대인에게 미리 일찍 나갈 수 있는지 의사를 이야기 해야하고, 계약갱신청구권을 썼다면 퇴거 통보 후 3개월 이내에 보증금을 돌려주는 것이 임대차보호법이지만, 실무상 수억 원에 달하는 전세금을 임대인이 3개월 안에 뚝딱 마련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알아보고 임대인과 협상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후기를 마치며...

이번 강사와의 만남은 첫 강의를 듣는 저에게 너무나 신기하고 꿈같은 경험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앞으로 안주하지 않고 더 치열하게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단단하게 만들어 준 최고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 초쯤 제대로 공부해서 진짜 사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려 합니다. 

이 소중한 자리에 올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우리 열기반 조장님과 조원님들, 그리고 열정적으로 에너지를 나눠주신 주우이 강사님과 갱튜님 강사님 그리고 이번 강사와의 모임에서 같이 조원으로 있어주신 밸류매니아,트윈마마79,행냥,해피율율,새벽밤,SOY24,아르떼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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