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모카라떼7 입니다 :)
얼마전 자향 멘토님과 다이버즈와 함께 반독모가 있었습니다.
‘기브앤테이크’ #힘을 뺀 의사소통
오늘 이 키워드로 제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테이커는 약점을 드러내면 자신의 지배력과 권위가 약해질까 봐 걱정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기버는 훨씬 더 편안하게 자기 약점을 드러낸다.
그들은 타인을 돕는 데 관심이 있을 뿐, 그들을 힘으로 누르려 하지 않는다.
<기브앤테이크>, 애덤 그랜트
월부 환경에서 투자 공부를 한지 어연 3년,
되돌아보니 월부에서 배운것은 투자 뿐만 아니라
내 인생을 대하는 태도와 마인드도 참 바뀌었더라구요.
그 과정에서 도움을 주셨던 많은 분들이 생각났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월부의 모토인 이 문장이 처음에는 낯설었습니다.
저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했던 터라
함께 하는게 싫다기보다, 효율성과 속도에 더 중점을 두었고,
제 개인적인 얘기를 하거나 약점을 드러내는게 싫었습니다.
‘멀리 가기 전에 포기하는거 아냐?’ 란 생각도 있었습니다..ㅎㅎ
제가 월부에서 처음으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는데요.
24년 여름이었습니다.
아버지의 건강 이슈가 생기면서
유리공들을 제대로 못챙겼다는 좌절감에 마음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나 좋자고 시작한 투자 공부인데, 당장의 건강과 행복이 먼저 아닐까?
계속 하는게 맞을까? 좀 쉴까?’
부정적인 생각이 지배되었습니다.
다행히도 그 시점에 기초반 조장을 하고 있어서
조장 단톡방에서 이런 부정적인 마음을 튜터님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었는데요.
그때 튜터님께서 제 고민에 대해 주셨던 답변입니다.
"멘탈이 나가실 수 있어요.
하지만 그 깊숙한 곳을 바라보면 어쩌면 핑계를 만들고 있는 자신이 숨어있을수도 있어요.
그렇게 멘탈이 나간다고 멈추면 바뀌는건 없어요.
저는 모카님의 꿈을 알기 때문에 그 꿈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진심으로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냉정하다 욕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제가 욕먹고 모카님이 꿈을 이룬다면 저는 그게 더 행복할거 같아요."
위 답변을 받고,
나도 나 자신을 못믿는데 튜터님께서 나를 믿어주시는게 참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둘러싼 상황과 요인이 제 자신을 의심하게 만들었지만,
튜터님은 저의 가능성을 알아봐주시고 계속 해나갈 동기부여를 주셨습니다.
“내가 나를 못믿겠다면, 나를 믿어주는 튜터님을 믿어보자.”
라는 마음이 생기면서
다음달 기초반도 이어 수강했고,
실전반과 24년 가을학기까지 수강하면서
1호기 결실도 맺게 되었습니다.
나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이 왜 힘들까? 생각해보면,
나의 결함을 드러내는 것 같아 나 자신의 모습을 부정을 하게 되고
나의 약한 모습을 인정하게 되면 무기력함도 느껴져서 그런것 같은데요.
역설적이게도 안전한 관계 속에서 적절히 약점을 드러내는 것은 관계를 깊게 연결해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작은 댓글 하나가 그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그 사람에게 필요한 응원의 한마디가 될 수 있다.
그게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그런 마음으로 여러분들도 앞으로 해나갔으면 좋겠다.
-자향 멘토님-
약점이 치부라 생각하여 드러내기 싫었던 저도,
용기내어 조언을 구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처럼
현재 과거의 저처럼 고민을 혼자 품고 계시다면
용기내어 튜터님, 동료분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서,
약해 보이기 싫어서,
내 문제를 정리해서 말하는게 버거워서
혼자 짊어지려고 하기 보다는
✅️내가 놓친 시야나 경험이 있을 수 있으니 조언을 구하는건 지혜로운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조언을 구하는건 상대방을 신뢰하는 표현이다.
✅️'지금 이런 고민이 있는데, 님은 어떻게 할거 같아요?' 가볍게 털어놓기
함께 고민을 나누고 답을 찾아가다보면
훨씬 더 빠른 길을 찾을 수 있게 되는것 같습니다.
가볍게 털어 보셔도 좋으니
약점을 드러내는 것에 용기를 내는 기버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 또한 계속 노력중입니다 ㅎㅎ
반독모를 통해 많은 깨달음을 주신 자향멘토님,
글 쓰게 용기주신 걷는 반장님
좋은 이야기 많이 나눠 주신 다이버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