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월부멘토, 너나위, 권유디,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첫 임장, 내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기.
https://weolbu.com/community/406727
분위기 임장 보고서 과제 제출 후 후기를 작성합니다.
평일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상태로, 지역 개요 정도만 작성하고 분위기 임장에 들어갔습니다.
임장이 처음이니까! 강의는 다시 한 번 더 들으면서 갔습니다. 그렇게 적어보는 강의 후기.
특히 와닿았던 점:
분위기 임장 = 상권 확인
분위기임장을 할 때 자꾸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상권부터 챙기면서 돌아다녔습니다.
신기하게도 동마다 분위기가 바뀌는 지점이 있는데,
해당 아파트 단지 주변의 상권들이 조금씩 달라지더라고요.
1주차 과제를 하면서 지역 개요를 다듬고, 입지(직장,교통,학군,환경,공급)를 조사하다보니,
이래서 동 별로 분위기와 선호도가 달라지는구나 다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임장은 입지도 좀 더 조사하고 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평촌은 앞마당의 정석(?) 이라고 불릴 정도로 어느정도 답이 정해져 있는 지역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학군이라는 명확한 수요가 있고 교통 or 환경이 뒷받침해주는 살기 좋아 보이는 지역이었습니다.
추가로 친절하고 경험 많은 조원분들/조장님 덕분에
걸어다니면서 의식하지 못하고 지나쳤던 부분들도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예시: 아침 일찍 도로가에 차들이 주차되어있으면 아파트단지에 주차공간이 부족, 농수산물시장 근처의 트럭이동, 과학학원의 존재, 등)
적용해보고 싶은 점:
업무지구 접근성 체험
평일 출퇴근 시간 범계역/평촌역의 분위기를 한 번 체험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위기임장을 진행하는 토요일 오전 8시 즈음에는 인구 이동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임장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 범계역 부근 인구 밀집도가 상당히 높았고 1호선 양방향 지하철이 모두 꽉 차있었습니다. 주말 저녁에도 이렇게 인구 이동이 많을 정도의 지역인데 (월부 임장팸 때문이었을까요..?) 출퇴근 시간대는 어떨지 궁금해지더라고요.
대중교통 출퇴근과 더불어, 인덕원역 방향으로 크게 뚫린 도로의 통행량도 확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차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자차로 출퇴근하는 분들은 어느 지역으로 출근을 하는건지 궁금해집니다.
땅의 가치
수도권은 역시나 "교통" 인데,
최근 땅의 가치가 떨어지는 수도권 지역은 신축이 상승장에서 더 올랐고 "환경"이 꽤 중요하다는 내용을 강의에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아파트가 몰려있고, 연식이 좋고, 구조가 좋고 이런 요소들이 중요했다고요.
임장을 다녀오고 나니까, 새로운 정보들이 너무 많아서,
혼란스러워질때마다 마지막에는 다시 땅의 가치를 들여다보며 단지와 매물을 찾아보려 합니다.
비산동에 2024년과 2027년 공급이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
단순히 비어있는 땅이기 때문일까,
비산동 땅의 가치는 갈산동보다 높을까 낮을까.
학군이라는 관점에서는 땅의 가치가 낮겠지만,
여의도쪽 업무 접근성 관점에서는을 생각한다면 더 높은 가치를 갖게 될까.
강남까지 나가려면,
대중교통은 평촌역으로 비슷하지만 자차의 경우 갈산동은 수도권제1순환도로를 이용하면 되니까,
역시나 갈산동이 더 땅의 가치는 높은걸까 (그렇기 때문에 먼저 아파트가 생겼겠지?).
생산적인 질문과 대답의 반복으로 투자 안목을 높일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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