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은 것
(목적의식) 튜터님께서는 에이스에서는 단순히 독강임투를 많이 해내는 데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습니 다. 처음에는 일단 도전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일정 수준 이후에는 반드시 “이 일을 왜 하는가?”, ”이걸 잘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내 삶을 관통하는 목적은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책 에 나온 도전적 접근법과 목적의식 접근법의 차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목적의식은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에서 나아가 원하는 결과를 가장 잘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한계를 돌파해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책 추천] 원씽 The One thing - 게리 켈러 (핵심요약)](https://cdn.weolbu.com/data_file/2334af07-56ea-43ac-972c-5e454127bc26.png)
(목표) 튜터가 되고 싶다면 현재의 제 수준에서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목표로 삼기보다, 이미 높은 곳에 있는 사람의 수준을 목표로 찍고 그 수준에 맞추려고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언젠가 해보고 싶다’가 아니라 ‘올해 하반기에 반드시 해보겠다’는 정도로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열정과 태도, 행동의 수준이 달라진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지금의 부족함을 이유로 스스로를 낮추기보다, 먼저 높은 목표를 정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문제해결)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는 문제를 크게 뭉뚱그리지 말고 시간, 돈, 마음으로 나누어 보라는 말씀이 남 았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면 버티고, 마음의 문제라면 솔직하게 인정하고 정리해야 합니다. 모든 순간에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는 없으며, 때로는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할 것 인지, 멈출 것인지. 결국 매 순간의 선택은 ‘GO’와 STOP’ 사이에 있고, 계속 하겠다고 예스를 외친 사람이 꾸역꾸 역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는 말씀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2. 깨달은 것
1) 목적의식 있게 사는 것이란?
목적의식이란 스스로 왜 이 일을 하는지 알고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 니다. 어느 정도 튜터를 꿈꾸는 단계에서는 제 삶과 일상을 관통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돌아봐야 했습니다. 다른 사람 들을 돕는다는 것. 그 가치에 공감한다면 Go라고 말씀해주신 것처럼 지금 제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지금의 행 동이 그 목적에 맞는지를 점검해 보고자 합니다. 튜터링도 마찬가지였는데, 원온원을 몇 번 하고, 줌터링을 어떻게 열지를 고민하기 전에 실전반의 목적부터 생각해야 했습니다. 실전반의 목적이 수강생이 임장하고 임장보고서를 쓰 며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투자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라면, 모든 활동도 그 목적에 맞게 설계되어야 했습니다. 많이 챙기고, 많은 말을 하고, 많은 시간을 쓰는 것이 반드시 잘 돕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2) 돕는 것과 대신 결정하는 것은 다르다
그간 상대방에게 필요한 말을 해주고, 더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까지 제 역할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 다. 튜터님께서는 최종 선택은 그 사람의 몫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제가 어떠한 수준을 전제로 상대의 목표를 정 해버려서는 안됐습니다. 앞으로는 먼저 그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지금 어느 수준에 있는지, 목표를 위해 어느 정 도까지 해볼 의지가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겠다고 다짐하게 됐습니다. 그 안에서 상대가 원하는 목표를 맞추고, 행동을 정해주는 것이 진짜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보람이 실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서 의미를 느낀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보람이 저의 성장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친절하게 답하고, 많은 시간을 쓰고, 여러 번 연락하는 것은 열심히 돕는 모습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실제로 그 사람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했는지, 필요한 기준을 전달했는지, 혼자서도 판단할 수 있게 했는지는 별 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진짜 바라는 것은 좋은 사람이나 열심히 챙기는 사람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 점을 계속 스스로 상기시켜야 겠습니다.
4) 감정보다 행동을 바꿔야 한다
누군가를 돕다 보면 제가 잘하고 있는지 계속 곱씹고 고민하게 되는데요. 그동안은 이런 감정을 잘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튜터님께서는 감정을 바꾸려고 하기보다 행동을 바꾸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감 정에 사로잡혀 있기 보다 다음 주에 하나를 더하면 됐습니다. 결국 스스로 실행하고 복기하면서 행동으로 수정해 나 가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특히 2~3주 안에 행동을 바꾸지 않으면 한 달이 지나고, 결국 한 학기가 끝난다게 굉장히 공감이 갔는데요. 복기를 하고 문제점이 보인다면 즉각적으로 행동으로 반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사람을 돕는 일 = 실력을 쌓는 일
결국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도움의 천장은 저의 실력과 깊이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더 많이 보고, 비교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결국 누군가에게 더 정확한 기준을 전달하는 일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충분히 보고 비교한 경험이 없다면, 수강생이 고민하는 두 단지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매도, 전세 운영, 갈아타기와 같은 의사결정을 깊이 고민해보지 않았다면 상대의 상황에 맞는 선택 기준을 알려주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결국 스스로 더 많이 공부하고 현장을 경험하고, 제 생각을 깊이 정리하는 것 이 결국 다른 사람을 더 잘 돕는 일이었습니다
3. 적용할 것
1) 2주에 한 번 목적의식 복기
2주에 한 번은 별도의 시간을 확보해 튜터링과 반 운영을 복기할 계획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답해보면서 다음 2주 동안 줄일 행동과 새롭게 시도할 행동을 한 가지씩 정해보고 싶습니다.
“이번 2주 동안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실제 시간은 어디에 가장 많이 사용했는가?”
“그 행동은 나의 투자 실력과 타인의 성장에 어떻게 연결되었는가?”
"바쁘다는 이유로 목적과 무관한 일을 하고 있지는 않았는가?"
"다음 2주 동안 줄일 일과 더 할 일은 무엇인가?“
2) 튜터링에서는 목표와 수준을 먼저 확인하기
누군가를 돕기 전에 제가 원하는 방향부터 제시하지 않겠습니다.
① 그 사람이 이번 달에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② 현재 할 수 있는 수준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 ③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이번 주에 해야 할 행동은 무엇인가?
④ 언제까지 실행하고 결과를 공유할 것인가?
상대의 목표와 현재 수준을 확인한 후 제가 기대하는 기준을 말씀드리고
서로 합의할 수 있는 수준의 과업을 정해 보고 싶습니다
3) 선택을 대신하지 않을 것
“이걸 할까요, 저걸 할까요?”라고 질문할 때 바로 답을 정해주지 않고 각 선택의 장점, 비용, 포기해야 하는 것과 예 상되는 결과를 구분해서 설명한 뒤, 스스로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질문하고자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선 의 방향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되, 최종 선택과 책임은 그 사람에게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구분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제자분들이 스스로 판단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이번 독서모임을 통해 원씽은 결국 목적의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목적의식은 지치거나 방향을 잃을 때 다시 저를 끌어올려 주는 힘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단순히 열심히 했다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원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지금 가장 필요한 행동을 하고 있는지 계속 돌아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