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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평과 30평이 가격이 같다면 40평이 저평가 아닌가요?[세배세니]

7시간 전

안녕하세요 

함께하면 긍정과 자산이 세 배가 되는 세배세니입니다.

현장에서 매물을 보다 보면 

사장님의 조용한 한 마디가 들립니다.

"사모님, 40평이 이거랑 같은 가격인데 볼래요?"

어떻게 40평대가 30평대랑 같은 가격이지? 

라는 생각으로 매물을 봅니다.

실제로 호가창을 보면 전용 40평과 34평이

똑같이 14억에 나와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40평을 보러 갔는데 입이 '떡' 벌어집니다.

어..? 그렇다면 40평이 저평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그럴까요?

 

 

# 본능적으로 사람은 큰 평수를 좋아한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큰 공간을 좋아합니다. 

넓은 공간에서 나만의 공간도 챙기며, 

안정감과 아늑함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죠.

 

실제 커뮤니티 반응만 봐도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크기는 언제나 '더 큰 평수'이고,

그 기준점은 다름 아닌 34평 우리가 말 하는 ‘국평’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과 단지에서도 혼자 25평에 살며 

취미방, 드레스룸, 안방을 하나씩 만들며 살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부..부럽다..)

 

# 그럼 무조건 큰 평수가 답 아닌가요?

저도 예전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큰 평수에 대한 수요가 

어디까지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 지역에서 40평대로 넘어가는 것이 

정말 가격만큼의 가치가 있는 선택일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아야 합니다.

실제로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평수임에도, 

땅의 위치에 따라 10평대가 40평대를 역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처음엔 4급지 40평대가 2급지 10평대보다 높게 형성돼 있었지만, 

최근 구간에서는 오히려 2급지 10평대가 

4급지 40평대를 훌쩍 뛰어넘어 역전해 버립니다.

평수는 4분의 1 수준인데도, 

입지가 받쳐주는 곳의 가격이 결국 더 높이 올라간 것입니다.

결국 사람들이 평수를 줄여서라도 가고 싶어 하는, 

독점적이고 압도적인 수요가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 그렇다면 무조건 국평을 투자해야겠네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이 곳은 학군적 수요가 압도적인 대치동입니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살고 싶어 하며, 

타지역에서 평수를 줄여서라도 오고 싶어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 곳은 대형평수도 수요가 아주 많습니다. 

그래프에 빨간 원으로 표시해 둔 두 구간을 보시면, 

33평과 37평의 격차가 벌어졌다 좁혀지길 반복하는데, 

그 흐름 속에서도 37평이 

꾸준히 33평 이상의 가격을 지켜내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너무 살기 좋은 곳이기에, 

대형평수에서 살려고 하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은 것이죠.

우리는 이 사람이 이 금액을 지불하며 살고 싶어 하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합니다.

가격이 같은지가 아니라 그 40평을 원하는 사람이 

그 값을 기꺼이 치를 만큼 충분히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숫자로 보이는 건 '평수'와 '가격'이지만, 

그 뒤에서 진짜 가격을 만드는 건 언제나 '사람들의 수요'입니다.

이 차이를 읽어내는 눈을 하나씩 쌓아가시면서, 

겉으로 싸 보이는 것과 

진짜 저평가된 것을 구분해내는 투자자로 

함께 성장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찬스2
7시간 전N

오 저도 이번 임보에 이걸 담았었는데 !! 더 디테일한 설명 감사합니다 반장님 :) ㅎㅎ

가격이 아니라 사람들의 수요를 이끌 수 있는 단지인지에 집중하고 찾아나가겠습니다 감사해요 세니님❤️

가즈엇
7시간 전N

수요를 이끄는 단지!!! 지금은 작은것도 잘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세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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