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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한줄
"내 가치는 타인의 인정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임을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은
“p.165누군가 당신의 빛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해서 당신의 빛이 어두워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의 평가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지만, 이 문장은 타인의 인정 여부와 나의 가치가 별개임을 알려준다. 누군가 나를 알아보지 못해도 내 가치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며, 스스로의 가치를 믿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에서 깊은 공감을 느꼈다. 근데 이게 어렵다…
나쁜꼬리표
그동안 내 발목을 잡았던 가장 큰 나쁜 꼬리표는 "나는 교대근무자라 안 돼", "나는 컴퓨터를 잘 못 다루니까 안 돼" 같은 생각들이었다. 나는 그 꼬리표들을 마치 바꿀 수 없는 사실처럼 믿으며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했고,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시간을 보내곤 했다. 돌아보면 그 시간들도 나름의 의미는 있었겠지만, 결국 성장의 기회를 놓쳤다는 아쉬움과 시간 비용은 뼈아프게 남았다.
그러다 반년쯤 쉬고 다시 돌아와 지투실전에서 험블튜터님을 만났다. 튜터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큰 전환점을 맞았다. "한 번쯤은 이걸 뚫고 나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충분히 할 수 있다"는 한마디에 내가 스스로 만들어둔 한계를 비로소 의심해 보게 되었다.
그 후로는 "조금 힘들면 어때? 힘든 게 꼭 나쁜 건 아니잖아"라고 마음을 다잡으며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막혀 있던 벽들이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고, 마치 대나무가 자라듯 스스로 성장하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이제는 나 자신에게 새로운 꼬리표를 달아주려고 한다. "나는 배우면서 계속 성장하는 사람이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결국엔 털고 일어나 해내고야 마는 사람이라는 믿음을 앞으로 더 단단하게 세워가고 싶다.
유리잔에 물을 반이나 채우는 믿음의 힘
나에게 자존감을 키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남과의 비교 대신 '나의 성장'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었다. 어떤 일의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나는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 그저 계속 성장해 나가는 중이다"라고 마음을 다잡으려 노력했다.
그렇게 관점을 바꾸고 꾸준히 행동을 이어가니, 작아졌던 자신감도 조금씩 회복되는 게 느껴졌다. 그리고 지금은 예전보다 훨씬 더 단단해진 마음으로 나만의 배움과 공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나만의 정체성을 스스로 만드는 힘
나는 스스로에게 붙여두었던 "나는 못한다"는 꼬리표를 조용히 내려놓고, 새로운 정체성을 세우기로 했다. 바로 "나는 매일 꾸준히 투자자로서 해야 할 일을 해나가고, 그 노력은 반드시 결실로 이어지는 투자자다"라는 믿음이다.
이 정체성은 스스로 만든 한계가 아니라 나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당장의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매일의 과정에 집중하며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자존감에 이르는 다섯 가지 지름길
이 책을 읽은지는 한달정도 되었고 그 이후로 매일은 아니더라도 투자자성찰일기를 쓰고 있다. 성찰 글쓰기를 통해 내가 겪은 사건과 경험들을 하나씩 기록하고 회고해보니, 정작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생각보다 잘 알지 못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타인과의 관계를 맺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무엇보다 나라는 사람을 먼저 깊이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했던 것이다.
앞으로도 성찰 글쓰기를 이어가며 지나온 경험들을 차분히 돌아보려 한다. 이 시간을 통해 나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어떤 흔들림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차곡차곡 세워가고 싶다.
BM
매일 아침 정체성 확언
“나는 매일 꾸준히 투자자로서 해야 할 일을 해나가고, 그 노력은 반드시 결실로 이어지는 투자자다”
성찰일기를 통해 나를 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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