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내용 정리
1) 저자 소개
경제와 투자에 관한 궁금증을 깔끔하게 풀어 주는 이코노미스트. 31년 동안 국민연금, 은행, 증권사 등 여러 분야에서 경제 전망부터 투자 전략까지 아우르는 경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명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한국금융연구원을 시작으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투자운용팀장,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거쳐 현재는 프리즘 투자자문 대표로 일하고 있다. 2016년에는 조선일보와 FnGuide에서 ‘가장 신뢰받는 애널리스트’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돈의 역사⟫,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돈의 흐름은 되풀이된다⟫,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홍춘욱의 최소한의 경제 토픽⟫, ⟪투자에도 순서가 있다⟫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가 있다.
2. 느낀 점
이 책에서 처음 인상 깊었던 부분은 중심지에 대한 부분이었다. 최근 들어 수도권, 그 중에서도 서울을 선호하는 현상이 더더욱 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현상이 조선시대 때부터 이어져 온 선호라는 것이 정말 흥미로웠다. 한양, 그 중에서도 4대문 안을 벗어나지 말고, 벗어나게 되더라도 돈을 벌어 다시 한양으로 들어와야 한다는 선조들의 말씀이 지금과 결국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부동산 역사가 생각보다 오랜 기간 반복해왔다는 걸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먼저 나와서 이 책의 허들이 낮아진 느낌!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p.202 결국 역대 정부는 주택 가격 상승을 꺾을 목적으로 무작정 신도시 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각종 비용과 책임은 다음 정부에 떠넘기는 패턴을 반복한 셈이다. 최근 모 경제 신문에 실린 기사는 광주대단지 사건이 현재 진행형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다.
(중략)
역대 정부는 새로운 신도시 건설 계획을 발표할 때마다 입주 시기에 맞춰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헛된 공약으로 끝났다. 우리가 대한민국 부동산의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아닐까?
과거 부동산 정책과 정부 규제를 보면 결국 주기적으로 비슷한 내용들이 반복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정부의 규제가 예상할 수 없는 변수가 아닌 대응하고 준비할 수 있는 영역이고, 우리가 과거의 우리나라 부동산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라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의 'why'에도 해당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3. 적용할 점
정책, 금리, 심리 등 현장에 있을 때마다 정말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그리고 그럴수록 결국 내가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은 내 눈으로 보고 느낀 현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기사를 봤을 때, 그리고 새로운 규제가 나왔을 때 그냥 수박 겉핥기 식이 아니라 현장에 전화해보고 직접 가보기도 하면서 진짜 현장이 어떤 분위기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상황 변화, 정책, 금리는 놓아서는 안 되는 부분 중 하나라는 생각도 든다.
BM : 시장 상황 변화/정책/금리 상황 정도는 업데이트 > 월부유튜브 주머니 정리
4. 함께 논의하고 싶은 점
157p. 왜 2022년 말에 서울 아파트를 샀나?
무엇보다 주택 가격이 매력적인 수준으로 내려갔다. 서울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고점 대비 22.4%나 빠졌기에, 인플레를 감안한 실질적인 주택 가격은 30% 정도 빠진 셈이었다. 더 나아가 시장 금리의 급등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낮았다.
Q. 2022년 말에서 2023년 초를 돌아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는 적기였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당시 매수를 결정하고 행동했다면, 가격, 정책, 금리 등 그 의사 결정 과정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 무엇이었나요? 만약 행동하지 못했다면 그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한 가지를 나누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