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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해야지" 하던 내가, 딱 한 발 떼고 10년 뒤 달라졌어

4시간 전

너도 한 번쯤 그런 생각 해봤을 거야.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잘 풀릴까.' '나는 왜 맨날 제자리일까.'

같은 월급 받고, 같은 시간 살고, 심지어 나보다 늦게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보면 저만치 앞서가 있는 사람들.

억울하지. 나도 안다.

 

나도 그랬어. 큰 돈 없었고, 특별한 정보도 없었어. 그냥 평범한 월급쟁이였어.

그때 내 주변을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조용히 갈리더라. 

한쪽은 10년이 지나도 그때랑 똑같아. "언젠간 나도 해야지" 하면서. 

그리고 나머지 한쪽은, 지금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어.

나는 그 나머지 쪽에 붙어보려고 발버둥 쳤던 사람이야.

 

근데 솔직히 처음엔 나도 "언젠가" 쪽이었어.

부동산 책 몇 권 사놓고 책장에 꽂아만 뒀어. 

주말엔 그 동네 한 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그냥 늦잠 잤어. 

"지금은 때가 아니야", "돈 좀 더 모으고" 하면서 계속 미뤘어.

그러다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 '나는 대체 뭘 기다리고 있는 거지?'

완벽한 타이밍? 그런 건 끝내 오지 않았어. 돈이 더 모이면? 그때도 핑계는 또 생겼을 거야.

 

달라진 건 딱 하나였어. 기다리는 걸 그만두고, 일단 발을 뗀 거.

책상에서 고민만 하던 걸 멈추고, 주말에 그냥 그 동네로 갔어. 

숫자로만 보던 시세를, 내 두 발로 걸으면서 눈으로 확인했어.

그날 돌아오는 길이 아직도 기억나. 

대단한 걸 한 것도 아닌데, "아, 별거 아니었네" 싶으면서 마음이 이상하게 가벼웠어.

그리고 그 가벼움이, 다음 한 걸음을 불렀어. 

한 번 가본 동네가 두 번이 되고, 한 페이지 읽던 책이 한 권이 되고. 

그렇게 10년을 걸었더니, 나는 그때랑 완전히 다른 자리에 서 있더라.

거창한 결심이 나를 바꾼 게 아니었어. 그냥 그 첫 한 발이었어.

 

그래서 결국 차이는 이거였어.

평생 그대로인 사람은 '알지만 안 하는' 사람이고, 인생을 바꾸는 사람은 '모르지만 하는' 사람이더라.

여기서 '모르지만 하는'은,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지르라는 게 아니야. 완

벽하게 다 알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는 얘기야. 

덜 준비됐어도, 모자란 채로, 일단 한 발 내딛으면서 몸으로 배우는 사람. 결국 그 사람만 달라지더라.

 

너 지금 뭘 미루고 있어?

그 동네 한 번 가보기, 책 한 페이지 읽기, 배우겠다는 결심 하나. 

그 작은 거 하나가, 오늘 너의 다음 10년을 갈라놔.

나도 그 한 걸음부터 여기까지 왔어. 그러니까 너도 분명히 할 수 있어.

 

거창하지 않아도 돼. 지금 그 한 걸음, 오늘 한번 떼어보자.

 


댓글

김작심
4시간 전N

현실을 회피하고 싶어 미루던 적이 많은데 미루지 않고 한 발 한 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부자엄마유니
3시간 전N

거창하지않아도 지금 한걸음 떼어 보겠습니다~♡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소시밍
2시간 전N

오늘의 작은행동 하나가 미래를 바꾼다🙌🏻 신발끈부터 묶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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