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아처
2. 저자 및 출판사 : 파울로 코엘료 / 문학동네
3. 읽은 날짜 : 26.08.03
4. 총점 : 10 / 10점
5. 점수를 준 이유
: 페이지 수가 짧은 책이지만 그 어떠한 책보다 깊은 울림을 가져다주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어서 계속 곱씹어 음미할 수 있었다.
6. 핵심 키워드
#과정의중요성 #마음의평정 #함께할동료찾기
STEP2. 책에서 본 것
< 한 줄 요약 >
: 활을 쏘는 전 과정을 통해 마음을 정돈하고, 결과보다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 주요 내용 요약 >
이 책은 한 마을에서 목사로 조용히 살아가고 있는, 실제로는 최고의 명궁으로 불리었던 궁사 '진'이 마을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소년'에게 궁도에 대해 가르침을 전하는 것으로 내용을 이어나간다. 진은 소년에게 함께 나아갈 동료를 선택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활, 화살, 표적을 대하는 태도를 지나 화살을 잡는 법, 활 시위를 당기고 놓는 순간 등 활쏘기의 전 과정을 섬세하게 알려준다. 이 과정에서 활쏘기가 타인과의 경쟁이나 결과에 목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평정심으로 다스리고 매 순간 몰입하며 일상의 자세를 다스리는 과정임을 알려준다.
STEP3. 책을 읽고 느낀 점, 깨달은 점
: 이 책을 읽으면서 월부 생활을 시작하고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려왔던 지난 1년을 뒤돌아 보았다. 누군가 그 1년이 어땠냐고 묻는다면 열심히 살아왔다고 스스로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후회되지 않는 아니 오히려 감사한 1년을 보내오긴 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무언가에 쫓기듯 너무 조급하게 살아온 것은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활쏘기의 과정처럼, 정작 중요한 것은 결과 그 자체가 아니라 활을 쥐고 시위를 당기는 매 순간의 마음가짐과 자세가 아닌가라는 반성도 하게 되었다. 나의 인생이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치에 도달하면 그대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삶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를 익히고, 언젠가 목표에 도달한 뒤 그 다음 목표를 향해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자세와 마인드셋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One Thing To Do :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를 찾고 내 삶에 적용하자
"훌륭한 제빵사에게서 손을 잘 쓰는 법과 재료를 적확히 배합하는 법을 배워라. 농부에게서는 인내하고 땀흘려 일하며 계절에 순응하고 폭풍우 앞에 불평불만을 쏟아내지 않는 태도를 배워라. 폭풍우를 탓해봐야 시간 낭비일 뿐이니까."
모든 이들에게서 배울 것이 있다. 그들의 직업, 나이, 종교, 지역과 상관이 없다. 그들에게서 좋은 점을 발견했다면 그것을 보고 따라할 방법을 궁리하면 되고, 나쁜 점을 발견했을 때는 반면교사로 삼아 그런 태도나 행동을 멀리할 수 있도록 주의하는 법을 익히면 되는 것이다.
STEP5. 주요 문장
- 궁사가 언제나 전장을 택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다시 수련을 시작해 곤란한 상황에도 대비하십시오. (23p)
-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넘어지고, 상처받고, 그러고도 더 많은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들과 어울려라. 진실을 단언하고 자신과 생각이 다른 이들을 비난하는 사람들, 존경을 얻으리라는 확신 없이는 한 발짝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사람들, 의문보다 확실성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을 멀리하라(39p)
- 활을 만든 나무처럼 유연하고 길 위의 신호들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과 어울려라. (중략) 그들은 물과 같은 속성을 지녔다. (중략) 물은 제가 가야 할 곳이 바다임을, 언젠가는 바다에 닿아야 함을 절대 잊지 않기 때문이다. (41p)
' - 표적을 직접 선택하고, 명중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스스로 존엄을 잃지 않고 바라보아라. 표적이 네게 어떤 의미인지, 얼마만큼의 노력과 수련이 필요한지 알아야 한다. (63p)
- 표적을 바라볼 때는 표적 자체에만 집중하지 말고 주변의 모든 것에 집중하라. 화살은 한번 시위를 떠나면 바람, 무게 거리와 같은 네가 미처 고려하지 못한 요소들을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64p)
- 궁사가 있기에 표적이 존재하듯, 화실이 있기에 활이 존재한다. (91p)
- 결과가 좋든 좋지 않든 그날 아침의 활쏘기에 너무 휘둘려서는 안 된다. 앞으로 수많은 날이 남아 있고, 각각의 화살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삶이다. 잘하지 못한 날들을 교훈삼아 네가 흔들린 이유를 알아내라. 잘한 날들을 거울삼아 내면의 평온으로 이르는 길을 찾아라. (99p)
- 세상 무엇도 우리 곁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는 사실 역시 알아야 한다. 때가 되면 네 손을 펼쳐 네 의도가 제 운명을 따라가도록 놓아주어야 한다. (104p)
- 많은 연습을 거치고 나면 필요한 동작을 하나하나 생각하지 않아도 동작은 우리 존재의 일부가 된다. 하지만 이런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연습과 반복이 필수다.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지면 언제든 또 다시 반복하고 연습해라 (111p)
- 궁사는 목표 지점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으로 화살을 수없이 날려 보낸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같은 동작을 수천 번 반복해야 활과 자세, 활시위, 표적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115p)
- 하나의 행동과 다음 행동 사이에 궁사는 자신이 해온 모든 것을 기억해야 한다.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휴식을 취하고, 살아 있다는 사실에 만족해라. 궁도는 기쁨과 열정의 길, 완벽함과 실수의 길, 기술과 직관의 길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화살을 쏘아야만 이 모든 것을 깨우치게 될 것이다. (133p)
- 하지만 무엇보다, 내가 지금까지 한 말이 감명 깊었더라도 너 스스로 직접 경험해야만 진정한 의미가 된다는 걸 잊지 말거라. (138p)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독서후기 #아처 #파울로코엘료 #과정의중요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