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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햇살] 독서 후기 - 돈의 심리학

26.08.07 (수정됨)
돈의 심리학(50만 부 기념 뉴 에디션)

 

책 제목 : 돈의 심리학 

저자 및 출판사 : 모건 하우절 / 인플루엔셜

읽은 날짜 : 2026.06

 

 

인상 깊은 한 줄

 

P.76 현대 자본주의는 두 가지를 좋아한다. 부를 만들어내는 것과 부러움을 만들어내는 것.

 

 

책에서 본 것&깨달은 것

 

[당신은 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P.20 사람들이 왜 빚에 허덕이는지 이해하려면 금리를 공부할 것이 아니라 탐욕과 불안, 낙천주의의 역사를 공부해야 한다. 투자자들이 왜 약세장의 바닥에서 매도하는지 이해하려면 미래의 기대수익률에 대한 복잡한 계산법을 공부할 필요가 없다. 가족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내 투자가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건 아닐까?’라는 고통스러운 고민을 떠올려보는 것이 더 빠르다.

 

→ 투자는 숫자와 이론으로만 이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돈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의 감정이라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 시장이 하락할 때 두려움 때문에 팔고, 상승할 때는 욕심 때문에 무리하게 투자하는 모습은 나 역시도 과거에 그랬던 적이 있다. 앞으로는 투자 실력을 키우는 것만큼 내 감정을 다스리는 연습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P.53 우리가 행운과 리스크를 제대로 존중한다면(나의 것이든 남의 것이든) 사람들의 경제적 성공을 판단할 때 겉으로 보이는 것 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결코 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P.62 모든 성공이 노력 덕분도 아니고 모든 빈곤이 게으름 때문도 아니라는 사실을 꼭 알아두어라.

 

→ 행운과 리스크는 한 뿌리에서 나온 것이며,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하는 모든 결과가 오직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성공 뒤에는 행운과 시대적 흐름이, 실패 뒤에는 예상하지 못한 리스크가 함께 존재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성공이 노력 덕분도 아니고, 모든 빈곤이 게으름 때문도 아니다'라는 문장은 결과만으로 사람을 쉽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일깨워 주었고, 나에게도 항상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P. 93 여기서 위험한 점은 복리가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을 때 우리가 복리의 잠재력을 무시하고 다른 수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는 사실이다. 주식거래를 했다가 실망하고, 잘못된 전략을 세우고, 어쩌다가 투자했는데 성공을 거두기도 하는, 이 모든 일의 주된 원인은 어쩌면 직관적으로 잘 와닿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사람들이 최고의 추자수익률을 올리려고 온갖 노력(배우고 실천하는 것)을 쏟아붓는 것을 비난할 수는 없다. 직관적으로 보면 그게 부자가 되는 최선의 길처럼 보인다. 그러나 반드시 최고 수익률을 올리는 것만이 훌륭한 투자인 것은 아니다. 최고의 수익률은 일회성이어서 반복할 수 없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꽤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해서 올리는 게 더 훌륭한 투자다.

 

→ 한 번의 큰 성공보다 오랫동안 시장에서 살아남으며 꾸준히 수익을 쌓아가는 것이 훨씬 어렵고, 더 가치 있는 일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복리는 뛰어난 재능보다도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조급하게 높은 수익률만 쫓기보다 시장에 오래 머물며 꾸준히 투자하는 사람이 결국 가장 큰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점이 희망적으로 다가왔다.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P. 99 부자가 ‘되는’ 방법에는 백만 가지가 있고 그 방법을 다룬 책도 많다. 그러나 부자로 ‘남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검소함과 편집증이 어느 정도 합쳐져야 한다.

P.103 자본주의는 녹록지 않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돈을 버는 것과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전혀 다른 별개이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것에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낙천적 사고를 하고, 적극적 태도를 갖는 등의 요건이 필요하다. 그러나 돈을 잃지 않은 것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재주를 요한다. 검소해야 하고, 또한 돈을 벌 때만큼이나 빨리 돈이 사라질 수 있음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번 돈의 적어도 일부는 행운의 덕이므로 과거의 성공을 되풀이할 거라 믿지 말고, 절제하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 우리는 흔히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에 집중하지만, 이 책은 '어떻게 해야 부자로 남을 수 있는가'가 훨씬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부분을 읽으며 돈을 버는 능력과 돈을 지키는 능력은 전혀 다른 영역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P. 127 만약 평생을 투자한다면, 당신이 오늘 또는 내일 또는 다음 주에 내리는 의사결정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남들이 모두 미쳐가는 몇 안 되는(아마도 1퍼센트도 안 되는) 날에 당신이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는가 하는 점이다.

 

→ 시장이 흔들릴 때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다시 한번 느꼈다. 앞으로 투자하면서도 평소에 원칙을 세워두고, 감정이 흔들릴 때일수록 그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P.151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행복을 위해 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반드시 돈이 필요하다. 돈의 진짜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 예전에는 돈이 많으면 좋은 집이나 좋은 차를 살 수 있어서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돈이 주는 가장 큰 가치는 물건이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라는 것을 깨달았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삶이야말로 내가 이루고 싶은 부자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의 정의]

P.162 우리는 보이는 것으로 부를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부는 구매하지 않은 좋은 차와 같은 것이다. 구매하지 않은 다이아몬드 같은 것이다. 차지 않은 시계, 포기한 옷이며 일등석 업그레이드를 거절하는 것이다. 부란 눈에 보이는 물건으로 바꾸지 않은 금전적 자산이다.

 

→ 보여주기 위한 소비는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주변을 보면 좋은 차를 사고, 명품을 사고, 여행에 큰돈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편으로는 '저렇게 써도 괜찮을까?'라는 걱정이 들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부러운 마음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부란 눈에 보이는 물건으로 바꾸지 않은 금전적 자산'이라는 문장을 읽는 순간 큰 공감을 했다. 지금의 소비 습관이 단순히 돈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선택권과 자유를 위한 투자일 수도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도 다른 사람의 소비를 부러워하기보다 내가 차곡차곡 쌓아가는 자산에 집중하고 싶다. 눈앞의 화려한 소비보다 미래의 자유를 선택하는 것이 결국 나를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적용할 점

 

  • 단기적인 수익보다 오랫동안 투자 시장에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투자한다.
  • 시장이 흔들릴 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미리 세운 투자 원칙을 지키는 연습을 한다.
  • 수익이 발생했다고 소비를 늘리기보다 자산을 지키는 것을 우선한다.
  • 복리의 힘을 믿고 조급해하지 않으며, 꾸준히 자산을 축적하는 데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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