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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36기 리스보아 튜터님과 2런 날씨에도 4뿐히 임장하죠_피핑1] 1주차 강의후기

26.08.08

안녕하세요 피핑입니다

실전반 1강 권유디 튜터님 강의를 듣고 후기를 남깁니다

 

 

시장을 맞히려 했던 나에게

이번 1강을 들으면서 가장 많이 생각했던 것은 ‘나는 그동안 투자를 어떤 기준으로 하고 있었을까?’였습니다.

투자를 하다 보면 시장이 오르면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 조급해지고, 내가 산 단지보다 다른 단지가 더 많이 오르면 ‘내가 잘못 산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를 들으며 시장의 움직임을 맞히려고 하기보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현재 수도권 시장을 설명해주신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지금 서울·수도권은 상승장 중후반의 특징을 보이고 있고, 규제로 매물은 줄어든 반면 거래량은 많지 않은데 가격은 상승하면서 시장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을 들으며 ‘아, 지금 수도권 시장이 이런 상황에 와 있구나’ 하고 조금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주변에서 ‘많이 올랐다’, ‘호가가 너무 비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막연히 비싸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시장의 위치를 이해한 상태에서 가격을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제가 결정할 수 없지만, 그 안에서 좋은 자산을 알아보고 내 투자금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것’보다 ‘내 상황에서 최선’을 찾기

강의에서 특히 와닿았던 것은 무조건 좋은 아파트를 찾는 것이 아니라 내 상황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 역시 투자 공부를 하면서 더 좋은 지역, 더 좋은 단지만 바라보다가 정작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선택을 놓치고 있지는 않았나 싶었습니다.

앞으로는 ‘이 아파트가 좋은가?’보다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살 수 있는 것 중 무엇이 가장 좋은가?’를 먼저 생각하려고 합니다. 여러 지역과 단지를 비교하면서 왜 이 단지를 선택해야 하는지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싸게 사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었다

저평가·환금성·수익성·원금보존성·리스크라는 다섯 가지 투자 기준도 다시 한번 중요하게 느꼈습니다.

그동안 저는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거나 전세가율이 높으면 좋은 투자라고 생각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투자금의 크기가 아니라 그 돈으로 어떤 가치의 자산을 사느냐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싸다’는 생각이 들 때 오히려 한 번 더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왜 싼지, 정말 저평가인지, 잘 팔릴 수 있는지, 최악의 상황에서도 감당할 수 있는지를 다섯 가지 기준으로 꼼꼼히 확인하겠습니다.

 

매수보다 어려운 것은 보유와 운영

이번 강의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투자는 매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좋은 물건을 찾는 것도 어렵지만, 실제로 매수한 뒤 가격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거나 다른 단지가 더 많이 오를 때 흔들리지 않고 보유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매수할 때부터 ‘얼마나 오를까?’만 생각하지 않고 ‘내가 왜 이 자산을 샀는지, 어느 정도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를 함께 생각하려고 합니다.

결국 이번 강의를 통해 제가 남기고 싶은 것은 시장에 대한 확신보다 내 기준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조급해지거나 흔들릴 수는 있겠지만, 그럴 때마다 다시 저평가·환금성·수익성·원금보존성·리스크라는 기준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매수 순간만 잘 넘기는 투자자가 아니라, 좋은 자산을 선택하고 끝까지 잘 보유하고 운영할 수 있는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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