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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재테크 강의] 재테입 1기 42조 탄교동_2주차 강의후기: 무엇을 살지보다, 어떤 기준과 순서로 살지를 배웠습니다

26.08.17 (수정됨)

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찾는 법, 너나위의 <4주 완성 재테크 입문반>

 

내집마련은 했는데, 그 다음은 무엇을 해야 할까?

  월부 강의를 통해 내집마련을 공부하고, 올해 결혼과 함께 신혼집까지 마련한 30대 직장인입니다. 내집마련이라는 큰 목표를 하나 이루고 나니 기쁜 마음도 잠시, 그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가 다시 막막해졌습니다. 앞으로 상급지로 갈아타려면 지금 살고 있는 집보다 목표하는 집의 가격이 더 빠르게 오를테니, 그 차이를 메우기 위해 다시 종잣돈을 모으고 투자해야겠다는 정도의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제는 소액부터 다시 모아가야 하니 자연스럽게 주식 쪽으로 눈이 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어떤 자산을 어떤 기준으로 고르고, 또 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익률이 높으면 좋은 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2강에서 가장 먼저 편견이 깨졌던 부분은 좋은 자산을 판단하는 기준인 ‘규.상.하.상’이었습니다. 그동안 투자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봤던 것은 역시 ‘수익률’이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오를 수 있는지가 좋은 투자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를 통해 상승률 뿐 아니라 ‘규모, 상승률, 최대 하락률(MDD), 상승기간 비율(WR)’을 함께 봐야 장기간 축적하기 좋은 자산인지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배웠습니다.

  특히 수익률이 아무리 높더라도 내가 버티기 힘들만큼 크게 떨어지거나, 실제로 상승하는 기간이 짧다면 그 수익률을 온전히 누리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투자는 견딜 수 있는 구조를 먼저 만들고 하는 것”이라는 말씀의 의미도 이 부분을 배우고 나니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분산투자가 무조건 안전하고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두번째로 생각이 바뀐 부분은 ‘분산 투자’ 관련이었습니다. 막연하게 여러 종류의 자산에 골고루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자산의 눈덩이 자체를 키워야 하는 단계라면 이것저것 애매하게 나누기보다는, 내 순자산 단계에 맞는 우량한 축적 자산에 집중하는 과정이 먼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자산이 충분히 커진 이후에 분산투자로 넘어가는 순서가 있다는 점도 새로웠습니다. 무엇이든 조금씩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나에게 맞는 행동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모든 기회를 잡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순서가 있었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내집마련 이후에는 막연히 ‘이제 주식을 해봐야하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가진 순자산에 따라 실행해야 할 투자에도 순서가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알파투자와 베타투자의 차이를 배우면서 선택지도 조금 넓어졌습니다. S&P500과 같은 미국 지수형 ETF를 장기간 축적하는 방법도 있고, 실력과 상황에 따라 소액 전세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처음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소액 전세투자는 저에게 어렵고 낯선 영역입니다. 알파투자인 만큼 당장 실행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아 이런 선택지도 이쑥나. 한번 제대로 알아보고 싶다.’는 새로운 물음표가 생겼습니다.

  “모든 기회를 다 잡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져있는 올바른 순서가 있더라.” 2강을 듣고 난 지금 가장 크게 달라진 생각입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내가 어디에 있는지부터 확인해보려 합니다.

  강의를 듣고 나서 무언가를 바로 매수하기보다 먼저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부부의 순자산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 현.미.전.자.분이라는 지도에서 다음에 무엇을 해야할지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S&P500을 비롯한 미국 지수형 ETF가 어떤 방식으로 자산을 축적해나가는 투자인지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소액 전세투자 역시 어떤 투자이고, 어떤 상황과 실력을 갖추었을 때 선택할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1강에서 시작한 현금흐름 통제 시스템도 계속해서 만들어가면서, 조금씩 다음 투자를 준비해보고 싶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오래 하는 것’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싶은 것은 결국 재테크에서 가장 강력한 힘은 ‘기간’이라는 점입니다. 좋은 자산을 찾고 높은 수익률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오래 지속하지 못하면 복리의 힘은 온전히 누릴 수 없습니다. 내집마련 때처럼 하나의 목표를 향해 잠깐 열심히 달리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는 재테크 자체를 제 생활의 루틴으로 만들어 오래 이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 = (소득 - 지출)x(1+수익률)^투자기간”이라는 식에서 왜 투자 기간에만 거듭제곱이 붙어있는지 그 이유를 잊지 않으려 합니다.

 

1강에서 ‘부의 지도’를 받았다면, 2강에서는 ‘가는 순서’를 배웠습니다.

  1강에서 소.저.수.기를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해 관리해야 할 큰 지도를 얻었다면, 2강에서는 그 중 수익률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배웠습니다. 무엇을 고를 것인지(규상하상), 지금 무엇을 실행할 것인지(현미전자분), 그리고 그 좋은 자산을 얼마나 오래 가져갈 것인지(기간). 아직 투자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지만 적어도 예전처럼 ‘무엇이 많이 오를까?’만을 생각하는 일은 없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재테크를 시작하면서 이것도 해야 할 것 같고 저것도 놓치면 안될 것 같아 막막한 분이라면, 이번 강의를 통해 ‘무엇을 살 것인가’ 보다 먼저 ‘어떤 기준으로, 어떤 순서로 투자할 것인가’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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