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입 1기 28조_에프리콧엘리] 돈을 모으는 재테크에서, 자산을 쌓는 재테크로⭐️
26.08.10 (수정됨)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찾는 법, 너나위의 <4주 완성 재테크 입문반>

월부를 통해 임장을 다니며 앞마당을 만들었고,
내가 가진 앞마당 안에서 1호기 투자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1호기를 하고 난 후 ‘그 다음 단계는 뭐지?'하며
고민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다.
'훗날 갈아타기를 대비해서 계속 임장을 다니며
앞마당을 늘려놓아야 할까?'
하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그것도 쉽지 않았다.
아직 5개월 된 어린 둘째를 키우고 있고,
아이를 맡기고 자유롭게 임장을 다닐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보니
예전처럼 시간을 내어 앞마당을 늘려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그럼 소득을 늘려야 하나?’
현재 우리 집은 남편의 소득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고,
나 역시 육아로 인해 당장 소득을 크게 늘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투자는 했는데 다음 투자를 위한 종잣돈은 부족하고,
공부를 이어가기 위해 임장을 다니는 것도 쉽지 않고,
그렇다고 지금 당장
내 소득을 크게 늘릴 수도 없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이번 재테크 강의를 들으면서
‘재테크에도 순서가 있다’는 말이 더 크게 와닿았다.
나는 그동안 투자를 시작했으니
그 다음에도 당연히 ‘다음 투자’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계속 임장을 다니고, 앞마당을 늘리고,
다음 투자처를 찾아야
내가 계속 자산을 잘 쌓아가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소득 → 저축 → 종잣돈 → 투자 → 자산 축적
지금 당장 투자할 종잣돈이 없다면
지금 내 상황에서 억지로 다음 투자처를 찾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다시 종잣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를 갖추는 것이 먼저일 수도 있겠다.
소득을 유지하고, 지출을 통제하고,
저축할 수 있는 현금흐름을 만들면서
다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힘을 다시 만들어가는 것.
‘지금 뭘 사야 하지?’가 아니라
‘지금 내 단계에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이지?’
질문이 이렇게 바뀌고 나니
내가 지금 해야 할 일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당장 임장을 다닐 수 없다고 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멈춘게 아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집의 지출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을 늘리고,
앞으로 나의 소득을 어떻게 다시 만들어갈지도 천천히 고민해보는 것.
그리고 언젠가 임장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시기가 다시 왔을 때
바로 움직일 수 있도록
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앞마당을 복기하고
투자 공부의 끈을 놓지 않는 것 역시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순자산 10억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는
무엇을 살 것인지 못지않게 무엇을 사지 않을 것인지 구분하는 기준이
중요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투자 대상을 단순히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는 게 아니라
장기 상승률과 하락폭, 상승 기간 등을 함께 살펴보며
각 자산의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도!!
결국 재테크는 단기간에 사고팔며 큰 돈을 버는 기술이 아니라
꾸준히 일하며 소득을 만들고, 지출을 통제해 종잣돈을 모으고,좋은 자산을 장기간 축적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것.
올바른 재테크란 30년 벌어서 60년을 살아야 한다는 것!
내가 일할 수 있는 시간에는 한계가 있기에
지금 버는 돈을 단순히 모으고 소비하는 데서 끝낼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내가 일하지 않는 시간에도 나와 우리 가족을 지켜줄 자산으로
바꿔나가야 한다는 의미로 다가왔다.
‘현재 우리 가족의 자산 단계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것만큼
소득을 유지하고 늘리는 것, 지출을 관리하는 것,
그리고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당장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것보다
먼저 우리 집의 돈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해보기로 했다.
수기 가계부를 꾸준히 작성하면서 지출을 점검하고,
신용카드에 연결되어 있는 공과금과 고정비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생활비와 저축액이 뒤섞이지 않도록 통장을 정리하고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 방식’이 아니라
소득이 들어오면 저축할 돈부터 먼저 분리하는 구조도 만들어보려고 한다.
이거 이거 정말 쉽지 않다 ㅋㅋㅋㅋㅋㅋㅠㅠ
이번 강의를 통해 세운 목표는
한 번의 투자로 큰 수익을 내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소득을 만들고 저축하고 종잣돈을 만들고
좋은 자산을 사고 오래 보유하는 것!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산의 크기를 조금씩
키워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돈을 열심히 모으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는 그 돈을 어떻게 자산으로 바꾸고 쌓아갈 것인지를 생각하게 된 것이
이번 강의를 듣고 생긴 가장 큰 변화이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