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오랜만에 듣는 정규 강의인데다 서울로 임장을 간다는 생각에 걱정반 기대감반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언제 들어도 깔끔하게 강의해주시는 양파링님의 명강의 잘 들었습니다.
서울 수도권이 아직은 어색한 지방민으로서 서울의 25개구를 눈을 감고 세어보라면 아직 헤매는 1인입니다.
그런데 서울 25개구의 급지를 나누고, 그에 따른 지역별 특장점과 투자기준을 짚어주셔서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도 지역을 두 발로 걸어본 지역은 쉽게 분위기가 떠올랐는데, 서울이지만 외곽인 곳들은 사실 "아~ 그런 곳이구나"하고 듣고 넘기게 되어 아쉬웠습니다.
결국, 서울에 투자하려면 모두 가봐야 정확히 지역을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겠구나 또 한번 느낍니다.
종잣돈이 적어 가치성장투자가 제겐 아직 먼 이야기 같지만, 결국 모두의 최종 목표가 '가치성장투자'라는 양파링님의 말씀에 종종거리며 여기저기 손품 발품을 팔아 공부하다 보면 어느 순간 실력이 쌓여 나도 소액투자를 넘어 가치성장투자를 해볼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또,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가격이 반등한다는 이야기들을 들을때마다 나는 시도도 해보지 못하고 다 날아가버리면 어쩌나 싶었는데, 여전히 멈춰 있는 단지들은 서울과 서울급의 수도권에 많이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셔서 힘이나네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말씀 중 하나는 '가격이 좋다'와 '투자하기 좋다'가 반드시 같은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월부 생활을 몇 개월 하다보니 점점 이 메시지의 의미를 체감하게 되었고, 그 동안 내가 봤던 매물들이 투자하기 좋은 물건들이 아니었구나 스스로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또한 5급지에서도 끊임없이 수익을 가져다주는 좋은 물건을 만날 수 있다는 사례를 들으며 오히려 지역에 대한 편견을 꺨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서울이라는 곳이 아득하게 느껴지지만, 앞으로 남은 2주의 강의와 조원들과의 임장 및 임보 통해 투자자로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BM
댓글
임장때 너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덕분에 모두가 끝까지 임장을 포기 하지 않고 했던 것 같아요. 서울 투자 로드맵이 사실 쉽지는 않지만, 저희의 이런 시간과 노력이 결과를 만들어 내지 않을까요? 투자하기 좋은 곳을 잘 찾아내는 눈을 넓혀 갑시다 ㅎ 2주차도 같이 화이팅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