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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재테크입문반 3강 수강 후기] 드디어 안개가 걷힌 느낌의 3강

26.08.15 (수정됨)

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찾는 법, 너나위의 <4주 완성 재테크 입문반>

강의를 신청하기 전, 솔직히 강의 하나로 크게 도움이 될까? 하는 의심이 절반 이상이었던 것 같다.

 

1,2강이 지나면서 조모임도 하고 과제도 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내 무지한 행동들이 몹시 후회가 되고 심지어 자책까지 하게 되었다. 차라리 이런 강의 없던 걸로 하고 그냥 마음 수련이나 하면서 현재에 만족(?)하며 살아도 되지 않을까? 흔들렸던 적도 많았고, 이제 와서 재테크 공부를 한들 내가 잘 해나갈 자신도 없었기에 강의를 환불하고 싶은 적도 있었다. 

 

그런데 월부 시스템에서 묶어준 조별 단톡방에서는 내가 그렇게 흔들릴 동안에도 매일 매시간 대화가 오고 갔다.

나와 비슷한 지역에 있는 비슷한 연령의 사람들이 매일 원씽을 날리고, 작은 일에도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해 하는 분위기가 계속 내 눈에 보인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 “초록라떼님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어느 조원님의 격려를 받은 터라 마음이 미친 듯이 흔들려도 다시 교재와 강의로 돌아와 앉았다.

그래, 원래 내가 계획했던 대로 강의는 끝까지 들어보자, 끝까지 가면 뭔가 남는 게 있을 지도 모른다, 스스로를 다독였다.

 

오늘도 몸이 피곤하고 마음이 지쳤지만, 아이를 재우고서 깜깜한 방 컴퓨터 앞에 앉아 3강까지 다 들었다.

3강에서 재테크의 핵심적인 사항을 폭발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달려왔던 1,2강이었음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아이고. 나 환불 안하고 포기 안하고 끝까지 하길 잘했네.

 

1~3강을 다 들은 지금 시점에서 앞선 회차의 내용을 돌아봤을 때 보이는 핵심사항을 적어본다.

 

“돈은 많을 수록 좋지. 집은 비싸고 좋을 수록 좋은 거지. 많이 소비하고 많이 가지고 있으면 좋은 거지 누가 몰라. 재테크에 목표 같은 걸 왜 세우나?”  

아니었다. 내가 처해진 자본주의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1강),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은 어떤 모습인지 남들에게 묻지말고 나한테 한 번 물어보게 되었다.(1강 과제) 즉 돈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이 아니고(돈의 노예X)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돈이 얼마 인지를 가늠해서, 일할 수 있는 기간 동안 확보하는 것이 올바른 재테크임을 깊이 깨달았다. 

 

그런 삶을 살기 위해 달성해야만 하는 수익률과 기간을 따져보고(2강과 과제), 현재 내가 어디쯤 와 있는 지를 알게 되었다. 각자의 현재 위치에 따라 행동의 방향이 달라지므로 이 강의는 정말 시행착오를 겪고 싶지 않은 모두에게 적합한 강의였다. 이미 우리 부부는 나이도 있고 저축이 좋았기에 우리의 위치는 처음부터 달리진 않아도 됨을 알게 되었고, 한 번의 실수로인해 더 이상 나아갈 곳이 없어 보였지만 그래도 희망이 보였다.

 

마지막으로 오늘 들었던 3강에서는 실제로 그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실행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었다. [재테크 입문반] 커리큘럼의 핵심 내용이었는데, 1강과 2강에서 빌드업을 제대로 한 덕분에 3강의 내용이 정말 현실감 있고 선명하게 그려지는 느낌이었다.

 

아직 3강의 과제인 [6개월 로드맵]을 작성하지는 않았으나 적어도 <내가 여기서 뭘 더 할 수 있을까?> 라는 자기비난성 마인드에서는 벗어난 것 같다. 이 과정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현실을 외면하며 살 뻔했는데 다시 잘 해볼 수 있다는 용기와 방향성을 얻은 느낌이다.

 

댓글

주시부
26.08.15 17:44

와 제가 쓰고 싶은 후기가 이런거에요!!! 생각과 경험을 진솔하게 담는 게 잘 안되는데 벤치마킹하겠습니다^^ 라떼님은 이미 업무에 육아에 저축까지도 잘해오셨고 이제 배우자분과 투자 시너지를 내서 승승장구 하실겁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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