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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여름학기 11PM 코쓰모쓰 썸머노바 존자] 리더의 돕는 법 독서후기

26.08.15

리더의 돕는 법(에드거 샤인 저) 독서후기


📍 책 요약
『리더의 돕는 법』은 도움을 주고 받는 행위는 일상 속에서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하며, 어떻게 하면 도움을 잘 주고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도움을 잘 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형성”이 중요한데, 이 때 선입견 없이 던지는 ‘순수한 질문’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즉, 도움을 잘 주기 위해서는 선입견 없는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나를 신뢰할 수 있도록 관계를 형성하여 솔직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야 하고 상대방의 상황과 필요를 앎과 동시에 상대방의 자존심과 주도권을 지켜주며 상대방이 스스로 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이다. 

 

<리더의 돕는 법이 말하는 도움의 방법>

-서로 관계가 형성되는 것이 우선이다.

-상대방에 대한 내 추측과 선입견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질문함으로써 상대방의 솔직한 상황과 필요를 알아내어 정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섣불리 해결책을 제시해서는 안 되고 질문과 경청을 중심으로 상대방이 스스로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게 해야 한다.

-도움을 받는 사람의 자존심과 주도권을 지켜주도록 행동해야 한다.

-리더는 구성원들이 서로 도울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 느낀 점 및 적용할 점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도움을 잘 주기 위해서는 돕는다는 행위에 치중해서는 안되고 관계를 맺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도움을 준다는 점에 포커스가 맞게 되면 시혜적인 사고를 하여 상대방의 필요를 무시하고 내가 주고 싶은 도움을 주어서 제대로 도움이 못 될 수도 있고, 그 과정에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관계가 망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상대방이 나를 신뢰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해주어야 상대방이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을 캐치할 수 있고, 실효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질문’이 가장 중요함도 알게 되었다. 이 때, 질문에는 내 생각과 의도, 선입견이 배제되어 있는 ‘순수한 질문’ 이어야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솔직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이 때 이야기의 내용 뿐만 아니라 말하는 태도, 표정 등 비언어적 표현에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그 사람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함을 배웠다.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또 중요한 것은, 내가 답을 주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내가 단정적으로 판단하여 답을 내려버리면 상대방이 수용하지 못할 수도 있고 제대로 된 도움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 내가 판단하고 답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구하는 사람 본인이 생각하고 판단하여 답을 내릴 수 있도록 질문하고 경청하는 것이 잘 도와줄 수 있는 방법임을 깨달았다.

 

도움을 줄 때는 상대방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거나 선택권을 없애서는 안된다는 것도 배웠다. 질문의 형태를 한 강요를 하거나, 말투나 태도에서 상대방이 무시당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 뉘앙스를 풍겨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 도움을 준 상대방에게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는데, 도와준 사람에게 피드백을 주는 것이 무례한 행동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지만 오히려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그 상황을 묘사하며 건강한 피드백을 주는 것은 도와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멘토, 튜터님들께서 강의나 독모 이후 피드백을 요청하시는 이유를 더 잘 알게 되었고, 앞으로 피드백이 ‘없다’고 하지 말고 묘사를 통한 피드백을 드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팀워크가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서는 서로 돕는 관계가 형성되어야 함도 깨달을 수 있었다. 도와주는 사람과 도움 받는 사람으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역할을 잘 해냄으로써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진 팀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운영진으로서 도와야 한다는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반원들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서로 도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깨달음을 얻으면서, 그 동안 내가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주었는지, ‘도움을 준다는 것’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지 복기해볼 수 있었다.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상대방과 친해져서 필요한 도움을 알아내어 도와줘야 한다고 배우기는 했지만 실제로 ‘도움을 주는 행위’ 자체에 포커스를 맞추고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도움을 주기 위한 부수적인 노력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어 형식적인 태도로 임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상대방’이 아니라 도움을 주는 나에 초점을 맞춰서 도움을 받는 사람이 필요로 하는 도움이 아니라 내가 생각했을 때 필요할 것 같은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이 뭐가 필요할지 많이 질문하고 듣지 않고 상대방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뭐가 필요할 거라고 추측하고 그거에 따라서 도움을 주려고 하니 상대방도 적용하기 어렵고 때로는 부담스럽게 느껴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질문을 할 때도 이미 선입견이 있는 상태에서 내 생각과 의도를 담아 질문했는데, 이 질문이 상대방 입장에서는 주도권을 빼앗긴 느낌을 받고 불편한 감정이 들었을 수 있겠다는 반성을 하기도 했다.

 

또, 상대방이 도와달라는 내용 자체에만 집중에서 바로 답을 내주려고 하는 경향이 강했다는 생각이 든다.

한 번은 갑자기 왜 이런 질문을 하시지?라는 의아함이 느껴지는 질문을 받았지만 추가 질문을 하지 않고 받은 질문에 대한 답만 (내 딴에는) 성실히 했던 기억이 난다. 상대방이 그 답을 듣고 그다지 개운한 표정이 아니었는데 사실은 다른 의도를 가지고 그 질문을 했었던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때 내가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다른 고민이 있는건지 추가로 더 여쭤봤다면 더 의미 있는 도움을 드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와 같이 책의 내용을 적용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가고자 한다.

 

-상대방에 대한 선입견 갖지 않고 ‘순수한 질문’을 통해 상대방과 상대방이 필요로하는 것을 알아가려 노력하기

-상대방이 나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 바로 답을 줘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서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질문해보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결국 도움을 구하는 사람 본인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내가 답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답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하기 (내 생각을 강요하지 않기)

-부드럽고 겸손한 태도로 질문하기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반 환경 만들어나가기 

 

→ 여러가지를 작성했지만, 가장 먼저 바꿔야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선입견 갖지 않고 질문하기 그리고 경청하기 라고 생각한다. 질문을 통해 관계를 잘 쌓아나가는 것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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