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뒷바퀴를 돌리는 발만 구른다고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아니라, 손, 눈, 의지가 앞바퀴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 페달만 열심히 밟는다고 다 해결되지 않는다. 생각을 정리하고 제대로 된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 달콤한 상상, 성공에 대한 막연한 망상에만 빠져있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고 제대로 된 방향 설정을 해보자.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만 찾을 게 아니라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문제를 정면돌파해야 한다.
승자는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먼저 하느라 바쁘다.// 미리 생각만 하다가 지치지 말고 행동하면서 계획을 구체화시켜 나가자. 고민은 10분만!
일, 공부에 임하는 태도: 일에 피를 토하는 자세로 임해라- 어느 한 분야에 정신을 계속 집중시키면서 두뇌를 계속 사용하기. 나에게 필요한 총칼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걸 갈고 닦기, 시간이 모자라다면 몇 달간 과감히 일상에서 벗어날 정도로 몰입하기- 집중적으로 습득하는 게 지식의 체계회에 유리, 실전 적용 가능(cf. 찔끔찔끔하면 뼈대도 잡기 못하고 공부한 것도 다 잊어버릴 수 있음). / 가장 낮은 곳에서, 허드렛일부터 제대로./ 업무에서 개선할 점을 찾기./ 내 기준이 아니라 세상이 원하는 기준으로 일하기./ 하는 일에 귀신이 되기, 지금 당장 몇 시간에 얼마를 받는지가 아니라 일의 질적인 결과에 대해서만 관심을 두고, 몇 년 후에 받게 될 대우에 걸맞는일솜씨를 지금 먼저 보여 주어라. 몸과 시간을 바쳐 일의 질을 높여라. 직장에서 일을 잘하지 못하면 직장 밖으로 나가도 부자가 되지 못한다. // 어느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싶으면: 단기간에 그 분야의 책 여러권 읽기, 그 2~3일 간은 잠도 줄이고 만사르 ㄹ제치고 그 책들에만 집중.
일의 목표 수준: 일을 "재가 잡히는 수준", 특출나게 잘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피곤을 가져오는 노동에서 재미를 느끼는 단계인 일이 되게 만들기.
스스로 얻게 되는 뿌듯함, 내가 여기까지 알게 되었구나 하는 벅찬 기쁨, 이런 것들을 소중히 여길 때 스트레스는 사라진다./ 학습능력이 있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여도 스트레스를 받는 대신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면서 엑스터시도 느끼고 도파민도 솟아난다는 것을 나는 안다./ 내가 믿고 있는 원칙은 단 하나, 모르면 괴롭고 알면 즐겁다는 것이다./ 두려움은 지식의 부족에서 생기는 것일 뿐이다. -- 학습을 통해 능력을 키우고 내 한계치를 점점 넓혀 가면서 그 과정에서 뿌듯함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그런 뿌듯함을 느껴본 게 너무 오래 전인 것 같아서 조금 슬프다.
시간을 대하는 태도: '돈이 되는 시간은 임하는 태도에 따라 크로노스가 될 수도 있고 카이로스가 될 수도 있다. 우선은 지금하는 일과 관련된 것들부터 마스터 하라. 그렇게 할 때 그 시간은 '돈이 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지금의 시간이 미래에 돈이 되게 만들어라.--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경험하고 배우는 것들이 나에게 의미 있는 카이로스가 되도록 태도를 바로 잡아야겠다.
소비에 관하여: 소유를 더하려면 무소유에 가까운 절약부터 하여야 한다(는 진리)/ 어떤 명분으로 사용하는 돈이건 간에 그 돈들이 모여 적절하게 투자될 경우 10년 후에는 그 수익금만으로도 같은 행위를할 수 있다/ 참부자들은 부자가 아니었을 때 보석에 돈을 쓰지 않은 사람들, 소유의 욕망의 대상에 대해 분석하고 운선순위를 파악한 사람들. 소유를 잠시 보류하면 돈이 쌓이고 그 돈에서 평생 여유가 발생한다. -- 지금 모인 돈이 미래에는 더 큰 가치가 되어 돌아올 것을 생각하고 우선은 절약부터 실천하기.
2) 책에서 적용할 점
세이노 님이 제시한 과소비 판단 기준: 자기 계발을 위한 지출이었는지. 이 기준에 따라 내 소비를 분석해보기.
일을 제대로 하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부터 제대로 처리하고, 개선할 부분을 찾아보기. 나에게 필요한 총칼이 무엇인지 찾아서 집중해서 습득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