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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북이] 부의 갈림길 독서 후기

26.08.24 (수정됨)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부의 갈림길

2. 저자 및 출판사: 오건영 / 포레스트북스

3. 읽은 날짜: 2026.8.23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 깨달은것 / 기억하고 싶은 문구 / 적용할 점.

p402 물고기가 들어올때까지 기다려라

  • 이 책에서는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앞으로의 부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 중동 전쟁을 통해 바라본 지정학적 리스크, k자 양극화, 연준의장 교체 및 AI혁명, 미국이라는 거대 시장에 대한 논의 등, 그동안 뉴스로만 전해들었던 굵직한 이슈들을 투자자의 관점에서 깔끔하게 정리해놓았다.

     

  • 저자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세계 거시경제 전반에 걸친 이슈들과, 그에 대해 투자자로서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경제지식이 전무한 나로서는 이해하는데 어려운 부분들이 없지 않았다. 

     

  • 현재 S&P500 지수에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part 5의 미국 예외주의에 대한 내용을 집중해서 읽어보았다. 결론적으로, ‘당분간은’ 지금처럼 미국 시장에 적립식으로 투자해나가는 방향성이 매우 괜찮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에 대한 비관론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이라는 시장을 대체할만한 투자처도 없어보여서, 미국 비관론자들이 말하는것처럼 당장 미국시장이 붕괴되지는 않을것 같기 때문이다.

     

  • 미국비관론에 대한 3가지 주장 중 하나로, 트럼프 행정부 2기가 시작되면서 대규모 관세에 뒤통수를 맞은 국가들이 미국을 제외한 교역 블록을 만들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CPTPP(Comprehensive, Progressive, Trans Pacific Partnership)이 있는데,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12개 뿐만 아니라, 브렉시트 이후 새로운 시장을 확보해야 하는 영국도 CPTPP에 가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EU또한 가입을 검토하고 있어 CPTPP의 규모가 전세계 GDP의 3분의 1 수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얼핏 보면 미국 없이도 충분히 세계경제가 돌아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베선트 재무장관의 인터뷰 내용을 보며, 그러지 않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즉, 여태껏 무역적자국으로서 전세계의 소비를 담당해온 미국이 교역에서 빠진다면, 흑자국끼리 교역을 한다고 했을때 어느 국가는 반드시 적자국이 되어야 한다. 시장에는 판매자와 소비자 둘 다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껏 무역흑자로 자국 경제를 지탱해왔던 국가가 많을텐데, 누가 나서서 무역적자국이 되기를 자처하겠나 생각해보니, 베선트 장관의 의견이 타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 걸쳐 다양한 경제지식이 나왔지만, 책을 읽고 나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물고기가 들어올때까지 기다리라’는 것이다. 저자가 설명한 다양한 투자처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투자에 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올바른 투자처를 골랐다면 그 투자처에서 수익이 날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운이 좋게 1호기 투자를 한지 1년도 되지 않아 1억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 이 경험이 초심자의 행운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전문지식을 계속해서 갈고 닦으면서 알파투자자가 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또, 1호기 투자를 통해서 내가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인지, 그때 내가 놓쳤던 부분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복기해야 한다. 더 좋은 2호기 투자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내가 선택한 자산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알고 있어야 충분한 수익을 거둘때까지 물건을 보유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댓글 1

찌야유나맘
26.08.23 22:17

갑북이조장님. 성실한 조장님 독서도 꾸준히 하셔서 독서후기까지 저도 꼭 BM할께요. 실전반의 모범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장님과 함께 첫실전반을 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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