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및 도서 소개
1. 책 제목: 살찌지 않는 몸
2. 저자 및 출판사: 우창윤 / 웅진 지식하우스
3. 읽은 날짜: 26.8.17.~8.21.
4. 총점 (10점 만점): 7점 / 10점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242P. 환경을 바꾸는 순간, 많은 사람은 오히려 자유로움을 경험한다.
▶ 건강을 위해 이 책을 읽었지만, 오히려 이 문구에서 투자 환경과 같은 맥락에서 통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월부 환경에 있기에 나는 항상 투자에 관한 생각을 이어가고 몰입을 할 수 있었다. 그렇다며 건강을 지키는 생활도 같다. 환경 자체를 바꿔서 그것이 당연하도록 만들어야겠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 나에게 적용하기
‘살찌지 않는 몸’의 저자는 내분비내과 전문의로서 비만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시는 우창윤 선생님이다.
유튜브 ‘닥터프렌즈’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었는데,
최근 1년 사이에 건강 관리에 소홀했던 것인지 살이 꽤 붙어서 스스로에게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기에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을 갖고 체중 관리를 해야겠다 생각하며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솔직히 지금까지도 비만은 결국 개인의 문제라는 생각이 있었다.
각자 의지력만 갖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은 ‘나의 편협함과 무지’였다.
내 기준에서 할 수 있다고 모두가 같은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나도 최근 체중이 증가하며 근육량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는데,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이후에 나의 건강을 보장할 수 있을까 싶었다.
본 책은 크게 3부로 구성 되어 있다.
1. 살찌는 진짜 원인
2. 신진대사 재설계
3. 살찌지 않는 몸 시스템 완성
이전에는 살을 빼기 위해서는 식단을 하면 운동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단순히 체중과 살의 문제가 아니라 이것은 생활습관과 신체 대사 시스템이 핵심임을 점차 알게 되었다.
그 시작은 '숙면'이라는 것이 인상깊었다.
항상 투자 공부에 집중하다보면 수면은 후순위가 되었다.
하지만 사실 수면이 부족한 상태에서 아무리 운동을하고 식단을 해도 기반이 단단하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기반이 받쳐주지 않으면
아무리 강한 운동을 해도 오히려 피로와 스트레스라는 것도 충격이었다.
나의 온전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 9월에 나의 생활 전반을 뜯어고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사회인식
12P. 오늘 날 비만의 상당 부분은 사회, 환경적 요인과 구조화된 생활 패턴이
몸의 대사와 뇌의 보상 체계를 왜곡한 결과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비만을 개인의 게으름이나 의지 부족으로 치부하며,
비만인을 향한 낙인과 편견을 아무렇지 않게 드러낸다.
▶ 나도 같은 생각을 갖고 살아왔다.
특히나 성장기일 때 살이 많이 쪘다가 청소년기에 다시 빼본 경험이 있기에,
그 시절의 문제는 내가 운동을 안 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그 시절을 복기해보면 성장기에 내가 운동을 하지 않았던 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활동량이 부족하고 식습관에서도 먹고싶은 음식만 먹으려고 했던 편식부터
집안 전체의 식습관까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일어난 결과임을 알 수 있었다.
타인의 상황을 온전히 모르면서 함부로 판단하고 결론 짓지 말자.
#변화
15P. 변화의 출발점은 의지가 아니라, ‘정확한 진단’과 ‘의지가 필요치 않은 생활 구조의 설계’다.
102P. 유전자는 같았지만,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았는지가 몸의 결과를 완전히 갈라 놓은 것이다.
▶ 이 부분에서도 결국 건강은 투자와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의 시작은 외부 시장을 잘 아는 것보다
냅다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투자 여력 및 상황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시작인데,
건강을 위해서도 운동과 식단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를 진단내리는 것이 우선이었다.
그래야 앞으로 어떤 생활을 해야할지 알게 되고,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원인 #악순환
46P. 이쯤 되면 음식은 더 이상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도구가 아니라
오히려 스트레스를 증폭시키는 장치에 가까워진다.
그러니 초가공식품은 잠깐 기분을 끌어올릴 뿐.
그 뒤에는 혈당의 롤러코스터와 더 큰 피로가 따라온다. 몸이 무겁고 속은 더부룩해진다.
다음 날 컨디션도 무너진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의욕은 줄어든다.
해야 할 일은 그대로 쌓이고 삶의 난이도는 더 올라진다.
결국 더 큰 스트레스에 처한 우리는 가장 손쉬운 해결책인 먹기'로 돌아간다.
47P. 고립감이 깊어질수록 관계가 주던 안정감을 음식이 대신하게 되었다.
누군가와의 대화로 풀렸을 스트레스가 혼자 먹는 야식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57P. 먹는 순간에는 잠시 기분이 나아지지만, 이후 혈당의 급격한 변동과 염증 반응으로 피로는 오히려 더 깊어진다.
피로가 쌓일수록 활동은 줄고, 활동이 줄어들수록 몸은 더 약해진다.
약해진 몸은 다시 통증과 불안을 만들고, 불안은 또 다시 먹는 행동을 불러온다.
이 악순환이 반복되면, 몸은 결국 움직이지 않는 상태를 기본값으로 학습하게 된다.
▶ 최근의 식습관을 돌아보면 나도 참 식습관이 좋지 않다는 생각을 가졌다.
나는 패스트푸드를 참 좋아한다.
당장 좋아하는 음식 리스트를 읊어보아도
치킨, 피자, 햄버거, 돈까스... 이하 생략
물론 야채와 건강한 음식도 좋아하지만,
내가 힘들고 피곤하면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닭가슴살, 샐러드가 아니라 치,피,햄이다.
나의 절제력이 떨어지면 당연스럽게 초가공식품으로 나의 습관이 이미 형성된 것이다.
그러고 나면 다 먹고 나서 배가 부르면 또 후회하는 경험이 쌓였다.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한 구조 설계가 필요하다.
#가공식품
80P. 중요한 것은 가공 여부 자체가 아니라, 그 가공이 몸의 대사를 어떤 방향으로 이끄는가다.
85P. 이런 식품은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속도로 혈당을 치솟게 만든다.
몸은 급격하게 오른 혈당을 일종의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인슐린을 과하게 분비해 급히 진정시키려 한다.
그 결과 혈당은 식전보다 더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는 상대적 저혈당 구간으로 곤두박질 친다.
116P. 스트레스가 높고 도파민 시스템이 이미 초가공식품에 길들여진 상태에서,
의지만으로 버티는 전략은 애초에 승산이 없다.
▶ 가공을 하더라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도움된다는 것도 인상적이다.
그런데 내가 먹는 가공식품은 보통 더 자극적인 변화가 많았던 것 같다.
임장 이후에 간식으로도 나는 도넛을 먹는 것을 참 좋아한다.
피로가 쌓이고 당이 떨어지는 순간에 그저 의지로 먹지 않겠다는 생각은 갖기 힘들다.
평소에 나의 대사 시스템을 점검하고 먹어도 되는 양과 시점을 미리 계획하자.
#아침식사
149P. 아침은 단순한 한 끼가 아니다.
수면을 통해 포만감, 혈당, 스트레스 호르몬이 모두 기본값으로 내려온 상태에서,
하루 중 가장 처음 들어오는 음식 신호가 뇌와 대사에 방향성을 부여하는 시간이다 .
▶ 매일 아침 식사는 항상 고민이다.
바쁜 아침에 식사를 제대로 챙겨먹기도 힘들기에 간단히,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우선된다.
주로 빵, 시리얼이다. 모두 가공식품에 혈당이 빠르게 오르고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임을 깨달았다.
건강한 아침을 챙겨먹을 수 있도록 전날 밤에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해보자.
#운동의 가치
228P. 음식의 칼로리와 소비되는 에너지는 이처럼 큰 간극이 존재한다.
이런 불균형한 싸움은 오래갈 수 없다.
그래서 운동은 먹은 것을 없애는 ‘벌칙’의 개념이 아니라, ‘대사를 설계하는 도구’로서 바라봐야 한다.
▶ 운동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신선했다.
운동을 해서 음식을 모두 태우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음식이 자연스럽게 신진대사를 통해 태워지는
그 시스템을 만드는 도구로 이용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강도여도 꾸준한 운동이 필수적인 것 같다.
제대로 운동하기 위해 시간을 비워서 가기보다는 당연스럽게 매일 가고 조금이라도 하고오는 습관을 가져보자.
#환경의 중요성
242P. 환경을 바꾸는 순간, 많은 사람은 오히려 자유로움을 경험한다.
먹고 싶은 걸 참기 위해 자신과 싸우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선택지가 줄어들면 갈등도 줄어든다. 갈등이 줄어들면, 하루의 끝에서 무너지는 빈도도 함께 낮아진다.
중독적 식욕을 다루는 첫 장면은, 결심이 아니라 환경이어야 한다.
▶ 투자에 있어서도 환경이 참 중요한데,
지금 우리 집의 식단 환경을 돌아보면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기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찬장에는 다양한 간식과 간단히 먹을 수 있은 음식들이 다수 준비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조금 출출하면 언제든 간식을 습관적으로 꺼내먹게 된다.
내가 식습관을 확실히 통제하고 힘들지 않게 조절을 할 수 있을 때까지는
식품 환경 자체를 좋지 않은 선택지가 없도록 조성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