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재테크 해야지라고 생각은 했지만,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는 늘 막막해서 미뤄왔었습니다. 계속 미뤄만 오다가 30대에 접어들면서 이제 더이상 미룰 수는 없겠다고 결심한 와중에 재테크 입문반이 개설된다는 소식을 들었고, 회사에서 알람을 맞춰두고 수강 신청을 했습니다.
사실 단순하게 재테크를 “어떻게 하는지”는 강의를 듣지 않더라도 유튜브나 블로그에도 정보가 많습니다. 지수추종 ETF를 적립식으로 매수하라던지, 연금 저축을 시작하라던지 등등.. 하지만 수많은 정보 중, 그래서 나에게 맞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기가 어려웠었습니다.
4주가 지난 지금, 강의를 통해 내가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재테크 입문반에서는 그 길을 먼저 걸어간 너나위님과 자모님이 내 상황에서 해야하는 액션을 명확하게 가이드해주십니다. 순자산별로 지금 해야하는 것들이 쭉 리스트업된 걸 보면서, 거인의 어깨를 빌린다는 게 이런거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재테크 관련해서는 도화지 같던 제 머릿속에,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 큰 지도를 그릴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왜 해야하는지도 배웠습니다. 일이 되었든 공부가 되었든 내가 이걸 왜 해야하는지 깨닫지 못하면 오래 지속하는 건 어렵습니다. 재테크 입문반은 가장 첫 순서가 왜 재테크를 해야하는지, 왜 노후를 위해 자산 소득을 갖고 있어야하는지부터 알려주십니다. 지금까지 미뤄만 온 의지박약했던 저마저도 해야하는 이유를 알고 나니 시작해야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추가로 조모임을 통해 같이 강의를 수강하는 조원 분들이 계시니 미루고 싶어지다가도 다시 노트북 앞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휘몰아치는 야근 속에서 아마 혼자 강의를 수강했다면 ‘이번주 그냥 포기하자’라고 넘겨버렸을텐데, 계속 독려해주셔서 잠을 조금 줄여가면서라도 강의와 과제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조모임이 없었다면 저는 절대 완강까지 올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재테크 입문반을 통해 이미 시행착오를 다 겪은 강사님들이 본인의 경험을 강의로 잘 정리해주셔서 4주라는 짧은 시간 안에 압축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배운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해나가면서 결과를 만들어 나가고, 그 결과를 꼭 월부 커뮤니티에 공유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길게 보고 차근차근 하나씩 해치워보겠습니다.
4주 동안 열과 성을 다해 강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