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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잘리아] 독서후기ㅣ순서파괴

26.08.26

 

책 제목 : 순서파괴 

저자 : 콜린 브라이어, 빌카 

읽은 날짜 : 26.08.25

 

본

50 아마존의 리더십 원칙

  1. 고객에 대한 집착: 고객을 출발점으로 삼고 거꾸로 일을 수행한다.
  2. 주인의식. 리더는 주인이다.
  3. 발명의 단순화
  4. 올바름
  5. 학습과 호기심: 리더는 학습을 멈추지 않고 항상 자신을 향상할 방법을 탐색한다.
  6.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개발하기
  7. 최고의 기준 고수하기
  8. 크게 사고하기
  9. 행동 우선시하기
  10. 절약하기
  11. 신뢰 얻기: 리더는 경청하고, 솔직하게 말하며, 타인을 존중한다.
  12. 깊이 파고들기
  13. 기개 지키기: 타협하지 않고 헌신하기
  14. 결과 창출하기: 핵심 인풋에 집중

     

60 S-팀 목표는

  1. 구체적이면서(Specific)
  2. 측정 가능하고(Measurable)
  3. 달성할 수 있으며(Attainable)
  4. 의미가 있고(Relevant)
  5. 시기가 분명해야 한다(Timely)

    → 재테크 입문반에서 너나위님께서 말씀해주신 좋은 계획의 기준. 특히 구체적이고 S와 M부분이 와닿았다. 이번 6개월 플랜을 세워보면서도 이 기준으로 다시 살펴보니 수치화 하지 않아 측정이 불가능한 부분이 꽤 보였다. 앞으로 독강임투인 계획을 세울때 수치화해서 측정할 수 있는지를 신경써서 세워야겠다. 

     

165 ‘청중을 헷갈리게 하거나 방향을 잃게 하지 않으려면 파워포인트 덱에 들어가는 정보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이 관점에서 보면 PP 포맷은 발표자가 아이디어를 압축하도록 몰아가기 때문에 중요한 정보가 줄곧 생략된다.

또한 발표자는 진행하고 있는 일의 깊이와 넓이를 담으려는 욕구 때문에 슬라이드에 담지 못한 내용을 말로 대신하려 한다. 그 결과 발표자의 대중 연설 스킬과 슬라이드 덱에 담은 그래픽아트 능력이 청중의 이해도에 과도하게(그리고 매우 변화무쌍하게) 영향을 끼친다.

 

230 일반적으로 CEO나 기업들에 아웃풋 지표를 직접 통제할 힘은 없다. 진짜 중요한 것은 주가와 같은 아웃풋 지표에 결과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통제 가능한 인풋 지표’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활동'에 초점을 맞추는 일’이다.

 

235 ‘어떤 시스템이든 개선하기 전에 인풋이 그 시스템의 아웃풋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해야 한다.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인풋을 변경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되려면 지속적인 노력과 변함없는 목적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개선을 운영철학으로 삼는 환경이 필요하다.

아마존은 후행지표(아웃풋 지표)보다 선행지표(통제 가능한 인풋 지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241 사람들이 범하는 가장 큰 실수는 ‘시도하지 않는 것’이다. WBR의 시작은 대부분 보잘것없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상당한 변화와 개선을 틀림없이 만들어갈 것이다.

 

246 아마존의 팀들은 데이터에서 놀랐거나 당혹스러운 문제를 발견할 때마다 그 근본 원인을 찾을 때까지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아마존이 가장 널리 사용하는 기법은 ‘오류 수정(Correction of Error, COE)’이다. 자동차 제조회사 도요타(Toyota)가 개발했고 전 세계 많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5 Whys’에 기반하고 있다.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왜 그것이 발생했을까?’를 질문하고 맨 밑바닥의 ‘진짜 범인’이 드러날 때까지 반복적으로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방식이다.

 

262 고객의 이야기라는게 사실 고객을 얼마나 실망하게 했는지 부각시키는 일이라서, WBR에서 이를 읽는 것은 때때로 고통을 안겨준다. 하지만 이런 고객의 일화는 학습하고 향상할 기회를 주는 법이다.

 

270 ‘신뢰 얻기’의 원칙은 이렇다. “리더는 경청하고, 솔직하게 말하며, 타인을 존중한다. 그들은 곤란하거나 당황스러울 때라도 소리 높여 스스로를 비판한다. 리더는 자신과 팀원들의 몸에서 나는 악취를 향기라고 믿지 않는다. 그들은 자기 자신과 팀원들을 최고와 비교 평가한다.”

 

274 물론 제프는 주주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도 이렇게 썼다. “저는 우리가 세계에서 실패를 가장 ‘잘하는’ 곳이라고 믿습니다(우리는 엄청난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실패와 발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쌍둥이 같지요.”

284 사실 제프는 파이어폰이 실패했다고 해서 그것을 만들어낸 프로세스(PR/FAQ)까지 의심하지는 않았다. 그는 담담하게 이렇게 썼다. “담장 밖으로 공을 넘기려면 그만큼 삼진아웃을 많이 당해야 한다는 것을, 그래야 홈런을 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 실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우고 다음 시도에 어떻게 반영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335 아마존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갔다. 늘 그렇듯 리더십 원칙을 길잡이로 삼기로 했다. 그중 특별히 두 가지 원칙이 우리를 바른길로 인도해주었다.

  1. 고객에 대한 집착: 리더는 고객을 출발점으로 삼고 거꾸로 일을 수행한다(워킹 백워드). 리더는 고객의 신뢰를 얻고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 경쟁자에게 주목해야 할 때라고 해도 리더는 고객에게 지나칠 정도로 집착한다.
  2. 결과 창출하기: 리더는 비즈니스의 핵심 인풋에 집중하고 시의적절하게 꼭 맞는 품질의 결과를 창출한다. 이 과정에서 차질이 발생한다고 해도 리더는 난관을 극복하며 절대 안주하지 않는다.

 

깨

책을 읽는 내내 아마존의 행동력과 결단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의 파워포인트 방식을 과감하게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내러티브 양식을 도입한 것처럼, 

더 나은 방법이라고 판단하면 익숙한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했다. 

처음 도입하는 것도 많았지만 일단 행동하고, 도전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수정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했고 그 과정이 쌓여 지금의 아마존을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5장 ‘고객 경험에서 시작하라’는 부분을 읽으며 독서 TF 활동이 떠올랐다. 아마존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가 아니라 ‘고객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를 출발점으로 삼고 거꾸로 일한다. 독서 TF 역시 조원분들과 이야기 나눠보면서 배운게 내가 전하고 싶은것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참여자들이 어떤 점이 궁금한지, 어떤 경험을 하길 바라는지, 무엇을 얻어가면 좋을지를 먼저 고민하고 그 지점에서부터 시작한다는게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보다 상대방에게 어떤 가치를 줄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마존이 결과 그 자체보다 통제할 수 있는 인풋에 집중한다는 점이었다. 

살아가면서 얻고자 하는 결과를 위해 노력하지만, 결과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종종 느낀다. 

하지만 돌아보면 나는 결과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며 일희일비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내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결과가 보이지 않을 때는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이 의미가 있는지 의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선명해진 것은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은 당장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라 ‘원하는 결과를 위해 지금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에 집중하는 것임을 느꼈다.

 

또한 어떤 인풋을 선택하느냐 역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원하는 결과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 인풋이 무엇인지 찾고 정확히 알고 있어야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는 필수적이라는 것.

나는 처음 임보를 쓸때도 그랬고, 뭔가 처음 해볼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하고 계획을 세울때도 생각이 많아 행동이 빠르게 나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책에선 속도와 방향 둘다 중요한 부분이고 빠르게 행동하며 시행착오로 개선해나가는 부분에서 다시한번 나를 되돌아 보게 되었다.  

 오히려 무슨 인풋을 넣어야 하지?, 어떻게 해야하지? 너무 오래 고민하는게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겠다.

 

결국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것은 결과를 붙잡고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바꿀 수 있는 작은 인풋을 하나씩 바꾸고 그것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배웠다. 결과를 예측하고 걱정하는 데 에너지를 쓰기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에 집중하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배우고 시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적

- 독강임투인 인풋 지표는 측정가능하도록 구체화 해서 세우고, 점검까지 이어가기.  

- 무슨 인풋을 넣어야할지 너무 고민하지 않고, 일단 실행해보자. 빠르게 행동하자.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수정해나가면 된다. 

- 독서TF를 하면서 내가 어떤 말씀을 드릴지보다 참여자의 관점에서 어떤 가치를 드릴지를 먼저 생각하기. 

- 인풋을 잘 했다면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태도를 가지자. 

 

나누고 싶은 이야기

p.284
사실 제프는 파이어폰이 실패했다고 해서 그것을 만들어낸 프로세스(PR/FAQ)까지 의심하지는 않았다. 그는 담담하게 이렇게 썼다. “담장 밖으로 공을 넘기려면 그만큼 삼진아웃을 많이 당해야 한다는 것을, 그래야 홈런을 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홈런을 치기 위해서는 삼진아웃도 감수해야 한다’는 말처럼, 투자에서도 시행착오를 피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돌아보면 당시에는 실패처럼 느껴졌지만, 이후 투자에 도움이 된 ‘값진 시행착오’가 있으셨나요? 그 경험이 나에게 무엇을 남겼는지 이야기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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