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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북] 6개월 쉬다 온 부린이 실전반 두 달 하면서 깨달은 점

16시간 전 (수정됨)

안녕하세요

오늘도 부동산 노트를 만들어 나가는 

스프링북 입니다.

 

오늘은 1호기를 마친 후 개인적인 사정들로 

약 6개월간의 휴식기를 거쳐, 다시 지방투자 실전반과 열반스쿨 실전반으로 

복귀하며 느낀 점을 솔직하게 나눠보고자 합니다.

 

 

1. 두려움 속에서 시작된 복귀

휴식기를 끝내고 돌아오고자 마음먹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내가 과연 다시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었습니다.

 

사실 1호기를 투자할 때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달려왔지만 

스스로 실력이 뛰어났다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그저 매달 강의와 동료들에게 의지하며 어거지로 1호기를 완성했고 

그 과정에서 미뤄두었던 일상이라는 '유리공'들이 

하나씩 깨지며 결국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방투자 실전반에 기회가 닿았지만 덜컥 겁부터 났습니다. 

'강의 환불을 해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강의, 임장보고서, 전화임장, 매물임장… 

이 수많은 과정을 쉬고 온 첫 달부터 과연 감당해낼 수 있을지 

끊임없이 스스로를 의심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고민 끝에, 결국 강의는 시작되었습니다.

 

2. 성장경험담 발표, 나를 돌아보는 계기

복귀 후 정신없이 달리고 있던 중, 험블 튜터님께서 

"기초반에서도 멈추지 않고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라는 주제로 성장경험담 발표 과제를 주셨습니다.

 

처음엔 '내가 기초반에서 무슨 성장을 했었지? 

최근 실전반 두 달 동안 배운 게 훨씬 큰데…'라는 

생각에 과제를 가볍게 여기고 미뤄두었습니다. 

하지만 제출일이 다가오며 곰곰이 지난 시간을 복기해 보았습니다.

 

'내가 실전반 두 달 동안 나알이 튜터님, 험블 튜터님의 

가르침과 동료들의 소통을 통해 이렇게 폭풍 성장할 수 있었던 바탕은 무엇이었을까?'

만약 내 안에 기초가 전혀 없었다면 

아무리 뛰어난 튜터님을 만나도 

그 가르침을 내 것으로 흡수해 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결국 지금의 성장은 월부를 시작했던 순간부터 1호기를 하기까지 

기초반에서 차곡차곡 쌓아왔던 

작은 행동과 경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3. 나를 버티게 해준 기초반의 두 가지 뿌리

복귀 후 실전반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기초반에서 만든 두 가지 뿌리 덕분이었습니다.

 

나에 대한 믿음: 월부를 선택하고 투자자가 되기로 한 

내 결정에 대한 확신입니다. 

속도가 더디게 느껴질 때도 내가 선택한 이 길이 

틀리지 않았음을 끝까지 믿고 나아갔습니다.

 

함께하는 동료: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는 동료들이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서로 자극을 주고받는 이 강력한 에너지가 제가 6개월을 쉬고도 

다시 월부로 돌아올 수 있게 만든 진짜 이유였습니다.

 

이 믿음을 바탕으로 기초반 시절 저는 다음과 같이 행동했습니다.

 

강의라는 환경에 나를 지속적으로 두기

의지가 약해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성장의 환경에 노출시켰습니다.

 

조모임과 조장 도전

동료의 소통이 성장에 필수적임을 깨닫고 항상 조모임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조장은 실력이 좋아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더 성장하고 

동료를 돕고 싶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는 조장님의 조언을 들은 뒤, 

주저 없이 조장에 도전하며 주도적인 태도를 길렀습니다.

 

느림을 인정하기

답답함에 포기하기보다 나의 속도를 인정했습니다. 

잘하는 동료의 행동을 벤치마킹하고

모르는 것은 주저 없이 물어보며 하나씩 내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4. 모든 것은 이미 내 안에 쌓여 있었습니다

다시 실전반으로 돌아온 지금, 저는 생각보다 잘 해내고 있었습니다. 

6개월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강의, 임장, 임장보고서를 완수해 내고 있었고, 

동료들과 투자적 생각을 나누며 튜터님께 질문해 

결론을 도출해 내는 깊이까지 생겼습니다.

 

"잘 안될 것 같다"던 제 지레짐작은 완전히 틀렸던 것입니다.

어떻게 복귀 후 이렇게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을까요?
제 생각은 기초반에서 저도 모르게 지속해 왔던 

작은 실천들이 내 몸과 마음 구석구석에 축적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느리고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그 시간조차 

결코 헛되지 않고 차곡차곡 쌓여 제 안의 단단한 근육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모든 성장은 이미 내가 지나온 시간 속에 준비되어 있었다는 것을요.
강의의 레벨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 환경을 대하는 태도'였습니다. 

기초반에서 만든 태도와 습관이 있다면, 

설령 잠시 쉬어가더라도 

언제든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스스로 성장이 더디다고 느껴지거나

쉬어가고 계신 분이 있다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기초반에서 보내고 있는 지금 이 시간이 

결코 사라지지 않고 여러분 안에 쌓이고 있다는 사실을 

믿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8

윤이짜장
16시간 전

BEST | 크 북님 6개월동안 쉰게 아니고 수련하다 오신거 아닌가요? 독강임투를 맛봤기 때문에 더욱 쉽지 않은 것을 알았을 테고, 그래서 다시 시작하기 전에는 많은 고민과 걱정이 당연히 들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 한달 너무너무 잘 해내신 북님!!!! 대단합니다 ㅎㅎㅎ 경험과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오래오래 계속 같이 해나가요 !!!!

프로그래스
16시간 전

북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출산,육아로 쉬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달콤생
16시간 전

북님 실전반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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