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모기 1기 59조 알바트로스] '왜 해야 하는지' 를 모르던 저에게 새로운 안경을 씌워준 강의였습니다(선명 +100, 현명 +100)
26.08.30 (수정됨)딱 한번 세팅으로 가장 빠르게 1억 만드는 법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중소기업 재직 중인 30대 초반의 직장인입니다.
예전에 학생 때 우연히 ‘월부’를 광고로 알게 되어 ‘제테크 기초반’ 강의를 결제 했는데 어리고 어리석었던 저는 오프라인으로 듣다 보니 알바를 해야한다,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 등 혼자 여러 핑계를 대면서 1강 앞부분 만 듣고 강의를 끝까지 안 들었습니다.(헬스장 결제하고 안 나가는 것 처럼요) 그때 정신차리고 들었다면 2년 전에 제가 비참하지 않았을텐데 참 후회가 많이 됩니다.
돈을 모아야 한다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회피하고 싶은 생각에 살면서 많은 핑계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집은 어릴 때부터 어려웠다’, ‘내가 일한 돈을 부모님께 다 드리는 바람에 난 돈이 없는게 당연하다’, ‘난 어쩔 수 없이 남들보다 뒤쳐진거다’ 혼자 정의 내린 이 생각들이 2년 전 결혼 준비를 하며 모은 돈이 없어 결혼이 무산되면서 저를 처참하게 무너트렸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바뀌는데 제가 찾은 핑계 들은 저의 미래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그때 소중한 걸 많이 잃어버렸고 그때부터 현실이 막막하다는 걸 느끼고 혼자만의 살 길을 찾고자 돈 관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큰일을 겪고 돈 관리를 하기 위해 학생 때 들었던 ‘너나위’님 강의 1강에서 초반부 말씀하셨던 ‘저축(50%), 실내생활비(10%), 야외활동비(10%), 주거생활비(15%), 교육비(10%), 비정기(5%)의 법칙’과 ‘신용카드 자르기’ 그 내용이 기억나서 일단 그걸 기준으로 돈을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너나위’님은 이번 강의에서 가계부 정리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저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10년 넘게 노트에 현재는 자체 제작한 엑셀 파일에 꾸준히 제 현금 흐름을 정리하면서 혼자 뿌듯함을 느끼는 그런 습관을 가진 사람이다 보니 제 나름 관리 파일을 만들어 제 연봉을 기준으로 정리하고 다시 나누고 아래 사진처럼 매년 제 자금관리 파일을 업그레이드 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너나위’님이 주신 소스를 통해 이 파일을 만들 수 있었고 이 과정을 통해 올해 드디어 제가 보유하던 부채는 모두 없어졌습니다.(매우 감사드립니다)
[2026년 자금관리 파일](*금액은 가렸습니다~)

나름 열심히 하고 잘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부채를 상환하니 모은 돈은 역시 없었습니다. 그리고 부채를 다 상환하고 나니 저는 정작 어떻게 저축해야 하는지는 모르는 사람이었고 이런 현실이 우울한 감정으로 바뀌면서 요즘 현실 부정으로 충동적 소비가 심해지고 있어 지출 통제가 안되는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더는 이렇게 살면 안 된다라고 생각하면서도 통제가 어렵기 시작해서 방법을 찾다 최근에 읽었던 책에서 통제가 어려우면 환경을 바꾸라는 글을 읽고 월부를 다시 찾아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듣고 제일 많이 배운 부분은 제가 돈을 많이 벌고 빨리 벌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커서 정작 돈을 모아야 한다는 마인드 Set을 안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의지가 약할 수 있고 혼자 또 자책하고 이런 불안성을 없애기 위해 구조화를 시켜야하며 환경을 바꿔야 돈을 모을 수 있다고 제 생각에 근거와 힘을 주시는 강의였습니다.
저 역시 최근에 주식시장의 변동을 목격하고 참전했던 입장으로 참담했었기 때문에 돈이 남는다고 그냥 무턱대고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 저축을 통해 참고 버티는 과정이 있어야 앞으로 나아가며 이 과정을 통해 점차 경제적 자유로 발전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돈을 얼마나 잘 저축하고 모았냐가 10년 후 나의 삶을 숨 쉬게 할 것이다' 라고 혼자 정리해보았습니다.
업무로 인하여 연말정산에 관한 내용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리마인드 할 좋은 기회였고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보험’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보험은 그냥 나가야 하는 돈이라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듣고 보장성 보험의 필요성과 그 기회 비용에 대한 관점에 이마를 탁 치게 되었습니다.(보험은 재정비 예정입니다)
강의를 들으며 제일 큰 부분은 마인드가 달라졌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왜 해야 하는지’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가지고 목표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를 위하여 지금부터 시작하자’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아! 10년 넘게 가게부 쓰는걸 했는데 ‘너나위’님 말씀처럼 왜 해야하는지 의미가 없어서 이 작업을 안하고 그 시간에 조금 더 의미 있는 작업을 해보고자 합니다.(시간이 참 많이 드는게 공감이 많이 되어서… 허허..)
1달간 제 마인드가 어떻게 바뀔지 매우 기대가 되며 그때는 다른 분들처럼 긍정적으로 웃으며 자금을 통제하는 모습으로 끝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