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프리랜서로 일하며 초등학생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51살 엄마입니다.
남편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 맞벌이 가정입니다.
사회 초년생때부터 30년 가까이 경제활동을 하며 소득을 늘리기 위해 열심히 살아왔고, 투자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순간 이런 질문이 생겼습니다.
“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돈도 벌었는데, 왜 생활은 늘 불안하고 남는 돈은 없는 걸까? ”
특별히 사치하며 사는것도 아닌데 늘 여유자금은 부족했습니다.
가계부도 써보고, 신용카드 사용도 줄여보고, 나름대로 지출을 통제하고 관리해 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은 두 달을 채 넘기지 못했고, 결국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일을 몇 년째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답답함을 느끼던 중 월부 종잣돈 모으기 과정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 돈을 쓰는 기준 ”
강의를 들으며 깨달은 것은 저에게 돈을 쓰는 기준과 원칙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위해 돈을 모으는지,
무엇에는 돈을 쓰고 무엇은 줄일 것인지,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 얼마를 남겨야 하는지,
그동안 이런 기준 없이 그때그때 돈을 쓰고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돌아보면 즉흥적이고 감정적으로 선택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열심히 버는 방법은 고민했지만, 소비를 하고 투자를 하는것에는 더 긴 고민이 없었던거죠.
올바른 재테크는 " 목적을 가지고 부를 쌓아가는 것 ”
저 역시 부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얼마를 벌 것인가에 대한 목표는 있었어도,
무엇을 위해 부를 쌓고 싶은지에 대한 목적은 명확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삶에 대한 목적이 명확하지 않은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막상 구체적으로 떠올리려니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질문부터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 A인 줄 알았는데 B더라 ”
저에게는 바로 '저축' 이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저축에 대한 생각입니다.
첫 회사생활을 하면서 3년짜리 적금을 들었었는데
만기때 받은 돈을 보며 생각보다 액수가 작다고 느끼면서
‘저축해서 언제 돈을 모으지?’ 라는 결론을 내렸었습니다.
돌이켜보니 거의 30년 동안 저축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만드는 것에 더 관심을 두고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 배운
부 = 소득 × 저축 × 수익률 × 기간
이라는 부를 얻기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4가지…
제가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작다고 생각했던 그 저축이 얼마나 중요하고, 강한 힘을 가졌는지 시물레이션들을 보며 머리한대 맞았습니다.
투자를 하려면 종잣돈이 있어야 하고, 종잣돈을 만들려면 저축이라는 기본기가 먼저라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이제야 제대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누구더라도 이 4가지를 개선하면 부자가 된다는 것에 나도 개선하면 할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열심히 보다 제대로 가보려고 합니다.
# 지나간 30년보다 앞으로의 11년
과거의 김책임에서 지금의 너나위님까지.
너나위님이 2015년 삶의 방향을 바꾸기로 했던 그 선택이 지금 전혀 다른 삶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처음에는 솔직히 저의 지나간 시간이 아쉬웠습니다.
‘나도 조금 더 일찍 이런 걸 알았더라면….’
그런데 생각을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너나위님의 지난 11년이 있었다면, 나에게도 앞으로의 11년이 있다!!
2026년, 51살인 지금 제대로 방향을 잡고 시작한다면,
2037년의 나의 삶도 지금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니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보다 앞으로의 시간이 기대되기 시작했습니다.
예산을 세우고,
지출의 기준을 만들고,
저축하고 종잣돈을 만들고,
공부하고 준비해서 투자하는 것.
이번에는 하나씩 제대로 해보고 싶습니다.
2026년,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어느덧 제게 찾아온 ‘50’이라는 숫자가 가끔은 조급함과 무거움, 막막함으로 저를 누를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첫 강의를 수강하고 나니 새로운 마음이 하나가 생겼습니다.
“아직 나에게도 기회가 있다.”
이번 강의는 저에게 단순히 종잣돈을 모으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돈을 어떻게 대하고, 어떤 방향으로 살아갈지를 다시 생각하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열심히 살아왔는데 왜 남아 있는 돈이 없지?”
라는 생각을 해보셨다면, 더 많이 버는 방법이나 더 높은 수익률을 찾기 전에
나에게 돈을 관리하는 기준과 시스템이 있는지 한 번 돌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 시작입니다.
그리고 11년 후인 2037년, 지금을 돌아보며 꼭 이렇게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6년, 그때가 내 삶의 방향이 정말 바뀌기 시작한 해였다.” 라고.
그러기 위해
- 한달 동안 과정 집중하며 강의-후기-과제 성실히 끝까지 수행하기
- 매일 10분 지출을 기록하고 나의 소비 점검하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