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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테크기초반에 이어, 한 달간 ‘저축 시스템 만들기’를 뽀개러 온 시간부자현부​입니다. 🔥


저축, 도대체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여러분은 ‘저축’의 중요성에 대해 얼마나 공감하시나요?

저는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셔서 5살 때까지 주말을 제외하고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생활했습니다.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제가 먹고 싶다는 것, 사고 싶다는 것은 웬만하면 무리 없이 사주셨던 것 같아요.

특히 저는 소고기를 정말 좋아했는데요.

아직도 할아버지가 높여놓은 입맛 때문에 참느라 고생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그게 사실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다는 것을 성인이 된 스무 살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장학금을 받기 위해 성적도 신경 써야 했고, 틈나는 대로 아르바이트도 해야 했습니다.

나름 꼭 필요한 것만 사고 아껴 쓴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통장 잔고는 생각만큼 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부모님께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물어봤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어떻게 이렇게 윤택하게 사셨어?”

그런데 돌아온 이야기가 정말 의외였습니다.

엄마가 어렸을 때는 간장계란밥에 참기름 한 바퀴 두르는 것조차 사치였다는 겁니다. 🤣

“아니… 내가 알던 그 할머니, 할아버지가 맞나…?”

그 이야기를 듣고 저는 더 이상 군말하지 않고 저축을 시작했습니다.


선저축 후지출, 말은 쉬운데…

‘선저축 후지출’이 필수라는 얘기를 듣고 아르바이트로 번 돈도 나름 엄청난 고통을 감내하면서 50%씩 저축했습니다.

아르바이트 굴레에서 벗어난 지도 이제 겨우 3년.

그런데 어른이 되고 소득이 늘어나니 또 새로운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지출처들이 저를 너무나 적극적으로 유혹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이번 달만 조금 쓰고 다음 달부터 다시 모으면 되지 않을까?”

…그리고 어느 순간 통장은 비어있는 겁니다.

저축의 고통 굴레에서 아직도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9월은 ‘저축 시스템 정비의 달’​로 정했습니다.

너나위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한 번에 하나씩 해결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달에는 다른 것보다 저축 시스템부터 제대로 뽀개보겠습니다.


투자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 저축

요즘은 저축보다는 투자, 그리고 높은 수익률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주변에서 “이번에 몇 % 먹었다더라”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괜히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를 듣고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저축은 부를 이루는 두 번째 단계이자, 부의 근간​이라는 것.

소득이 생기고 → 저축을 하고 → 그렇게 모은 종잣돈으로 투자하고 → 수익률을 만들어가는 것.

결국 저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재테크의 근간 자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특히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저축률이 낮은 이유가 ‘안 아끼고 흥청망청 써서’가 아니라 ‘지출 기준이 없어서’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제 경험도 정확히 그랬습니다.

저축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어느 날은 그냥 마음껏 써봤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저는 흥청망청 쓰지도 못했습니다.

그냥 잔고가 먼저 사라졌습니다. 😂

당시에는 아르바이트가 수입의 전부였고, 소득도 적은 데다 지출 기준도 없었습니다.

친구들과 여행 한 번 다녀왔더니 통장이 아주 깨끗해졌습니다.

그때는 “나는 왜 이렇게 돈을 못 모으지?”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돈을 못 모은 게 아니라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기준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수익률에 FOMO 말고, 저축률에 FOMO!

이번 강의에서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것은

“수익률에 FOMO가 아니라 저축률에 FOMO가 와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사실 주변에서 엄청난 수익률을 올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부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부로 향하는 과정에서 보면,

소득 → 저축 → 수익률

순으로 쌓아가는 것이고, 수익률은 그다음의 이야기였습니다.

아무리 높은 수익률을 만들어도 종잣돈 자체가 작다면 원하는 수준의 부를 이루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결국 지금 제가 신경 써야 할 것은

“누가 더 높은 수익률을 올렸는가?”가 아니라
“누가 더 높은 저축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친구의 투자 수익률을 부러워하기보다,

내 저축률이 올라가는 것을 더 자랑스러워해보겠습니다. 💪


내가 살 내 세상을 내가 결정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제 마음을 가장 크게 울렸던 것은

“내가 살 내 세상을 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너나위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감정이 바뀌고,
감정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쌓이면 결국 세상이 바뀐다.

지금 당장 제 삶이 크게 달라진 것은 아니지만,

이번 9월부터 돈을 쓰는 기준을 만들고, 저축 시스템을 정비하고, 그 시스템을 꾸준히 지켜나가는 것​부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언젠가는 돈 때문에 선택지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1강을 듣고 내가 해야 할 일

이번주 제가 해야 할 일은 명확합니다.

  1. 계좌 개설하기
    → 최소 4개, 20영업일에 하나씩 차근차근!
  2. 매일 조톡방에 원씽 / 목표지출 기입하기
    → 행동들을 반복함으로써 저축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이번 강의를 함께하게 된 조원들과 서로 자극받으면서, 

“이번 달에는 진짜 저축 시스템 제대로 만들어보자!”라는 목표로 한 달을 보내보겠습니다.

이번 9월, 저축의 고통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한 첫 삽을 제대로 떠보겠습니다. 🔥

더 나아가 간장계란밥에 참기름 한 바퀴를 마음껏 두를 수 있는, 

미래의 자녀들에게 든든한 지원을 해줄 수 있는 부자가 되겠습니다.

이번 달도 뽀개보겠습니다! 💪

댓글 2

겨울지나
26.08.31 10:23

9월 한달 제대로 뽀개시겠어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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