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재테크 입문반을 수강하고 나서
내가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것은 종잣돈 모으기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투자 이전에 해오던 방식인 예적금이 끝나면서
주식에 손을 대고 무지성 투자에 녹아버린 종잣돈을 보면서
제대로 모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배우기 위해
고민없이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다 문득
저축이라는 것을 지금 이 나이가 되어서 제대로 배우게 되다니...하는 생각도 들었고
경제 공부를 학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았고
가정에서 배운다고 하더라도 올바른 방향이 아니라면
많이 돌아가게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지금이라도 바로잡을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급관리
나의 소득을 알고 어디에 소비를 주로 하는지 까지는 확인했으나
생활비라 해야 하는지 활동비 인지 구분하기 어려워 정확한 지출액을 알기 어려웠는데
지출 구분을 배우면서 구분 별 필요한 예산을 파악하기 더 쉬워졌습니다.
가장 하고 싶었던 현금유출 통제!
많은 할부가 남아있긴 하지만 그 할부가 끝나길 기다리다가는
나의 소비관성이 지속될 우려가 있어 신용카드 할부를 이번달 안으로 정리하고,
다음달 1일부터 통장 쪼개기를 할 수 있도록 계좌와 카드 신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말에 결과를 꼭 내겠습니다.
#연말정산
세금도 내 돈이다. 그러니 아껴야 한다는 말씀이 굉장히 신선하고 충격적이었습니다.
연말정산 기한내에 하라고 하니 하는거고 이번에 돌려받냐 안받냐만 생각했었는데요
돌려받는다고 좋아하는게 아니라 더 돌려받을 것이 없는지,
내가 아는 만큼 세금이 줄어든다는 것을 알고서
복잡하고 귀찮아서 후딱 끝내고 뿌듯해 하던 부끄러운 과거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올해 연말정산은 더 세금을 줄일 수 있도록 되도록 꼼꼼히 챙겨보겠습니다.
#보험
보험을 생각하면 너무 답답하고 이걸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 참 많습니다.
어릴때 싸게 보험을 들어놔서 참 다행이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랐고
다치고 나니 간병인 보험을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말도 불과 3년 전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월부를 시작 하면서 보험을 줄여야 한다는 것을 배웠지만
먹고살기도 급급했던 저의 어릴적부터 가입해주신 엄마의 소중한 버팀목이라는 것을 알기에
특히나 예민한 부분이라 큰소리 나는 게 싫어 눈을 감고 있는 부분입니다.
보험을 정리하기는 반 포기했지만 강의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하며 들었는데요
나이대별 들어야 하는 보험과 들지 말아야하는 보험,
내가 이미 가입한 보험은 언제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그냥 매달 내면서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내 돈이 굴러가고 어떤 상술(?)로 만들어진 보험인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가입된 보험 하나하나 뜯어보고, 나의 판단으로 가입한 잘못된 보험이라도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왜 이 정도밖에 못 받을까 더 받아야 할 것 같은데... 생각하는 날이 대부분입니다.
일할 때 장착해야 하는 마인드라고 알려주신
나는 어떤 결과를 만들길래 돈을 받는가.
덕분에 오늘 한번 더 움직이고 조금 더 친절해보려고 노력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