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너리입니다 :)
오늘은 지역 분석 스터디 글을 가져와봤습니다.
여러번 나눠서 업로드 해보려 하는데,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위치가 좋지만 환경이 아쉬워요
서울은 빈 땅이 거의 없고
아파트가 몰려있는 지역이 희소하며
빌라가 몰려있는 곳들이 더 많습니다.
그렇기에 위치가 좋지만 주변 환경이 아쉬운 곳들이
재개발이 추진 중이며
기존에 택지가 몰려있던 곳을
이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첫번째 예시 - 자양동 vs 광장동
그 첫번째 사례가 자양동입니다.
자양동은 다리 하나 건너면 청담동일만큼
위치가 빼어납니다.
다만, 그 주변 환경을 봤을 때 빌라가 몰려있어서
어수선한 느낌이 듭니다.
현재 광진구의 1등 생활권은 광장동입니다.
위치는 광진구 내에서 사이드에 속하지만,
한강인접 + 학군의 효과로 인해 1등을 유지하고 있죠.
자양동은 현재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중이고,
실제로 재개발되어 새 아파트들이 들어온 곳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고민을 합니다.
자양동이 위치가 좀 더 뛰어난 편인데,
신축들이 한번에 몰려 들어온다면
입지가 더 뛰어나기에 광장을 넘을 수 있지 않을까?

다른 지역의 사례
반포 vs 압구정
이에 대해서 한번 다른 지역의 사례로 살펴봅시다.
먼저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촌에 속하는 압구정과,
신흥 부촌에 속하는 반포입니다.
압구정현대를 실제로 방문해보면,
주차와 주변 도로를 포함해서 정말 단지 상태가
매우 매우 떨어집니다.
반대로 반포의 경우 신축들이 대거 들어와
깔끔한 모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환경 개선측면에서만 본다면
반포가 더 가격을 받쳐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압구정이 연식차이를 극복하고
가격을 치고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천호 vs 명일
두번째로는 천호와 명일의 차이입니다.
강동구에서 천호는 가장 위치 + 교통이 좋은 곳입니다.
강남까지 무려 24분, 광화문까지 30분이면 도착합니다.
천호 또한 환경이 아쉽지만,
현재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중입니다.
반대로 명일동의 경우 아파트가 몰려있긴 하지만
80~90년대로 연식이 오래됐으며
과거부터 학군이 유명했던 곳입니다.
둘의 가격을 붙여보면,
단순히 땅의 위치보다는
명일동의 가격이 훨씬 앞서는 모습을 보입니다.

핵심 = 기존에 부촌인가?
여기서 핵심은, 과거부터 사람들이 좋아하던
부촌인지의 여부입니다.
즉, 상급지에 속할 수록
단순히 위치적인 장점만 따지는 것을 넘어서
과거부터 사람들이 좋아하던,
부자들이 거주하던 곳이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 광진구로 돌아오면, 광장동도 마찬가지입니다.
광장동은 단순한 학군지가 아닙니다.
예로부터 부자들이 거주하던 곳입니다.
워커힐 아파트라는 단지가 있는데,
바로 뒤에 산 + 앞에는 한강으로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역입니다.
무려 78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로,
지금은 연식이 매우 오래됐지만
당시에 초고급 아파트였고,
과거부터 부자들이 살아왔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상급지에서 한 번 형성된 부촌이라는 이미지는
잘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는 지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해야하는 일
이처럼 내가 지역에 대해 궁금한 게 있다면
스스로 찾아보고 검증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반드시 이 지역에 한정된 게 아니라,
다른 비슷한 특징을 보이는 지역을 찾고
내 가설이 맞는지/틀린지를 스스로 찾아보는 것이
여러분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임보를 성장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다면
이처럼 다른 지역들의 사례를 찾아보고
내 임장지에 적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광진구 사례로 찾아왔는데,
다음번엔 다른 사례로도 찾아오겠습니다.
늘 응원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