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비 생활] 독서후기
p37 ‘~을 하면 ~처럼 될 것이다’ 라는 환상은 빨리 내려놓고, ‘이런 나라도 좋아’ 라는 여유로운 마음을 찾자. 강인하지도 멋지지도 않은 나의 일부 모습을 사랑해야 모든 일이 순조로워진다.
#본
항상 생활비를 줄이고 돈을 더 모으고 싶어서 가계부도 해보고 통장 쪼개기도 해보지만 흐지부지 되는 경우도 많고, 상황이 달라져서 예산을 다시 짜야 하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는 그런 방법보다 근원적인 것에 대해서 되묻는다. ‘내가 정말 만족할만한 생활을 하고 있는가?’ 스트레스 받아가며 열심히 일한 날에는 보상심리로 쇼핑을 더 하거나 맛있는 것을 먹게 된다. 하지만 내가 나에게 행복과 편안함을 주는 것을 찾아보고, 그것에 맞게 생활하다보면, 크게 돈을 들이지 않고도 생활할 수 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있는 물건을 가지고 창의성을 발휘해서 생활해보고, 정말 갖고 싶은 것이면 어떻게 그것을 활용하고 쓸지 상상해보고 적어본 뒤에 시간이 좀 지나서 그래도 필요하면 사라고 말한다.
#깨
소비라는 것은 결국 나에 대한 불만족,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안, 스트레스에 기인하고 있을지 모른다. 나는 항상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더 나아가려고 했는데,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잠도 평소 자는 양보다 줄이면서 조금 무리를 한 것 같다. 그러면서 살도 계속 찌고 자꾸 자극적인 음식을 찾아 외식하게 되고 돈도 더 많이 쓰고 이런 패턴으로 생활해왔다.
지금 주담대 이자 나가는 것 때문에 다시 예산을 짜야 한다. 그리고 직장대출이자도 빨리 갚아야 하고, 임장 가려면 지금보다 생활을 더 절약해서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먼저, 제일 근원적인 문제인 나에게 만족하겠다. 늘 내 단점만 크게 보이고, ‘이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드는데, 그냥 ‘부족하고,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잘 모르는 나이지만, 투자실력도 부족한 나이지만. 그래도 괜찮아. 나는 내가 좋아’ 라는 마음을 되새기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9월부터 어디에 얼마를 썼는지 가계부에 제대로 기입해서 다음 달 예산을 수립해보겠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일주일치 식단을 먹을만큼 사되,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는 있는 식재료로 할 수 있는 요리를 찾아 냉장고를 비우고 다시 사는 패턴으로 가겠다. 되도록이면 생각해보고 정말 필요한 것은 1-2주에 생각했다가 우선순위를 세워 3주부터 소비하자.
만약 사고 싶은 게 있으면 나는 참는 건 잘하는데, 이게 정말 필요한 건지 생각하거나 상상하는 게 부족했다. 나도 상상메모로 이걸 사게 되면 어떻게 내가 쓸 수 있을지 적어봐야겠다.
#적
(투자)
- 9월에 지출내역 꼼꼼히 적어서 예산수립하기
(직장)
- 부족한 나지만 잘했다고 칭찬하기. 다른 사람도 장점만 보기.
(가족)
- 1-2주에는 되도록 새로운 물건 사지 말고, 3-4주에 우선순위 정해서 사기.
- 꼭 필요한 물건인지 상상메모를 거친 뒤 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