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니쮸입니다 :)
좋은 기회로 에이스 선배와의 대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함께하는가치, 허씨허씨 선배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른 월학 동료들도 저와 비슷한 고민과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안개가 가득했던 에이스반이라는 곳도
조금은 안개가 걷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1. 느낀 것(배운 것)
제가 생각했던 에이스반은
‘나 아닌 더 훌륭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누군가를 튜터링해줄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하고,
나의 성장뿐 아니라 타인의 성장까지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12반 부반장을 하면서도
잘하고 있는 게 맞는지 매일 스스로에게 묻는데
에이스반은 더 멀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에이스반은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가는 곳이 아니라
일단 부딪히고,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성장과 성공 경험을 만들어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도 월부에 들어올 때,
기초반, 실전반, 월부학교에 올 때마다 똑같이 고민했었습니다.
결국 또 행동하기 전의 막연한 두려움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장 많이 생각하게 된 것은
WHY였습니다.
‘나는, 그리고 우리 반원들은 월부학교에 왜 왔지?’
방향성을 잃었을 때
내가 왜 시작했는지를 다시 생각하고
그 목적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는 말씀.
결국 왜 하는지 알아야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행동이 맞는지도 돌아볼 수 있다는 것.
또 리더는 역할을 부여받은 사람이 아니라
주인의식을 가지고 우리 반의 파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반원들이 더 빛날 수 있도록 돕고,
필요하면 내가 먼저 움직이고,
시니어들이 긴장할 정도로 자극을 주는 사람.
“가을학기의 덱스메기가 되세요.”
이 말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ㅋㅋㅋ메기가 등장하므로 인해 타인이 더 긴장하고 함께 성장하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슥니다.
사람을 돕는 방법도 많이 배웠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친해지고 → 경청하고 공감하고 → 신뢰를 쌓고 → 솔직하게 소통하고 → 결국 실효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는 것.
특히
“도움의 기준은 내가 아닌 상대방에서 출발한다.”
이 말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내가 해주고 싶은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먼저 질문하는 것.
그리고 공감도 상황이 아니라 감정을 공감하는 것.
결국 다른 사람을 잘 돕고 싶다면
나부터 성장해야 한다는 것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2. 깨달은 것
에이스반은 단순히 실력을 더 쌓는 곳이 아니라
타인을 돕는 일의 진짜 가치를 경험하고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제가 잘 도울 수 있을까요?’라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꼭 모든 것을 잘해야만 도울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타인을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
먼저 관심을 가지고 손 내미는 마음,
그리고 나도 계속 성장하려는 마음.
이런 것들도 충분히 중요한 준비물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가장 크게 남은 것은
‘에이스반에 갈 수 있을까?’가 아니라
‘나는 왜 에이스반을 생각하고 있는 걸까?’
라는 질문입니다.
월부학교에 왜 왔는지,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지금 내가 하는 공부와 행동들이 그 WHY와 맞닿아 있는지.
이걸 조금 더 깊게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삶의 의미도 결국
처음부터 답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경험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그 과정에서 조금씩 만들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적용할 것
- WHY 잊지 않기
방향성을 잃을 때마다
‘나는 왜 월부학교에 왔지?’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이지?’
‘지금 내가 하는 행동이 그 WHY와 맞닿아 있나?’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하겠습니다.
- 우리 반에 더 깊은 관심 갖기
성장경험담 꼼꼼히 보고 반원 한 명 한 명을 더 알아가겠습니다.
BM : 매일 19시 반운영 고민 10분
그리고 “이거 같이 해볼래요? 제가 도와줄게요.”
라고 먼저 손 내밀어보겠습니다.
- 일단 나부터
하던 것을 두 배로 하거나
안 하던 것을 해보겠습니다.
제가 먼저 나누고, 먼저 움직이고, 먼저 도전하겠습니다.
내가 꼴찌인 환경으로 계속 들어가기.
도전한다! 비교하지 않는다!! 무엇이든 딥다이브해본다.
- 시간과 건강 챙기기
교대 근무라 지레 겁먹고 있는 것들이 많고 스스로 한계를 두는 것들이 있었는데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인풋을 아웃풋으로 연결하고
데드라인을 구체적으로 잡겠습니다.
BM : 수면 5시간 지키기
월수금 운동 20분 이상으로 시작하여 매달 횟수와 시간 증가해나가기
- 기록하고 복기하기
기록!!!!!!!!!!!!! 중요!!!!!!!!!!!!!
하고 있는 것을 기록하고
스스로 점검하고
필요할 때는 튜터님께 피드백을 요청하겠습니다.
BM 매주 수요일 복기 후 튜터님께 피드백 요청하기
이번 대화를 통해
에이스반에 대한 생각뿐 아니라
‘나는 왜 이걸 하고 있지?’라는 질문을 다시 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에이스반은 저에게 조금 멀게 느껴지지만
지금 당장 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기보다
내가 왜 그곳을 생각하고 있는지부터 더 깊게 들여다보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저도
나도 나를 못 믿을 때 나를 믿어준 사람처럼
( 험블튜터님께서 저에게 그렇게 해주셨던 것처럼..)
누군가의 마음과 열정, 잠재력을 믿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습니다.
좋은 이야기 나눠주신
함께하는가치 선배님, 허씨허씨 선배님 감사합니다 :)
그리고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튜터님과 운영진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