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으로 하는 것 - 2강 후기 [월급쟁이부자들 종잣돈모으기기초반 강의]
26.09.06딱 한번 세팅으로 가장 빠르게 1억 만드는 법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안녕하세요.
월부 튜터 적적한투자입니다.
잔쟈니님의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2강을 수강하고 후기를 작성합니다.
지난 1강에서 왜 저축이 재테크의 시작인지를 배웠다면,
이번 2강에서는 그래서 실제로 각 케이스별로
어떻게 저축해야 하는지를 정말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저축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는데
돌이켜보면 어느 순간 지출이 조금씩 늘어나기도 하고,
‘이번 달에는 좀 아껴야지’ 생각하면서도 비슷한 소비를 반복하기도 했다는 걸
이번 강의를 통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말이
내 의지력이 약한 게 문제인 줄 알았는데,
의지력에 기대는 구조가 문제더라.
였습니다.
저축도 결국 의지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상황에 맞는 기준과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
이번 강의를 들으며 특히 기억에 남았던 세 가지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남들과 비교하기보다 내 상황에 맞는 기준 만들기
이번 강의에서는 6가지 대표 유형(강의 내용 꼭 참고하세요!)에 따라서 까지
각 상황에 맞게 예산을 어떻게 설정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생각해보면 월세를 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자녀가 있는 가정과 없는 가정이 똑같이 돈을 쓸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저축률을 이야기하면
‘누구는 60%나 저축한다는데 나는 왜 이것밖에 못하지?’
하며 숫자부터 비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서도 다른 사람의 투자금이나 수익률만 보고 비교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듯,
저축도 결국 중요한 것은
‘남들은 얼마나 저축하지?’보다
‘내 상황에서 나는 얼마까지 저축할 수 있지?’
를 아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작정 높은 목표부터 잡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어디에 얼마를 쓰는지 알고, 줄일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면서
내가 지킬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가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콕 짚어서 알려주시는 것에 공감이 갔었습니다.
2. ‘아껴야지’보다 먼저 해야 할 것은 구조 바꾸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저도 많이 돌아보게 된 부분입니다.
저축해야 한다는 걸 몰라서 못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진짜 좀 아껴야지.’
마음먹으면 한동안은 줄일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다음 달에도, 그다음 달에도
계속 그렇게 마음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ㅎㅎ
강의에서는 최근 3개월의 실제 지출을 먼저 확인하고,
줄일 수 없는 고정지출과 줄일 수 있는 지출을 구분하면서
구조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이 부분이 정말 많이 공감했습니다.
‘참는 방법’을 고민하기보다
‘참지 않아도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게 먼저구나.
(몇 번을 들어도 정말.. 의지 보다는 시스템 최고!)
특히 각종 혜택을 받기 위해 통장과 카드를 여러 개 사용하는 부분도 뜨끔했습니다 ㅎㅎ
저도 조금이라도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으면 그것도 재테크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오히려 돈이 어디에서 얼마나 나가는지 알기 어려워진다면 본질에서 멀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재테크의 본질은 자잘한 혜택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통제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3. 저축을 해야 미래를 계획할 수 있다
강의 후반부의 실제 사례도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저축 시스템을 만든 뒤 종잣돈을 모아 수도권에 집을 마련한 사례도 있었고,
맞벌이 부부가 일정한 저축률을 유지하면서 출산과 휴직, 내집마련까지 계획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가 이만큼 쓰고 있고,
이 정도 상황은 감당이 가능하겠구나.”
라는 부분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내가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고,
앞으로 얼마를 모을 수 있는지 알고 있어야
내집마련이든 투자든 앞으로의 계획도 세울 수 있습니다.
투자하면서도 결국 종잣돈이 있어야
좋은 기회가 왔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것인데
선 저축 → 후 투자 를 항상 놓칠 수 있구나에 대해 공감도 되었구요
그래서 저축은 단순히 돈을 더 많이 모으는 것을 넘어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을 하나씩 늘려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저축을 잘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강의 마지막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처음부터 완벽하게 바꾸려고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딱 하루 해보고, 또 하루 해보는 것.
저도 이번에는 ‘이미 알고 있으니까’ 하고 넘어가지 않고
2주차 과제를 통해 최근 3개월의 지출을 다시 한번 제대로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했던 소비와 실제 소비가 얼마나 다른지도 확인해보고,
지금 가지고 있는 통장과 카드도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알고 끝내지 않고, 직접 해보고 바꾸는 것까지 바로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강의 → 후기 → 과제까지 이어서 해보겠습니다! ㅎㅎ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