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를 듣고 2주차 강의에 대한 기대를 정말 많이 했습니다!!
학령기 자녀를 키우는 4인가족으로 가구 유형별 예산 황금비율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잔쟈니님이 가구 유형별 목표 저축률과 황금비율, 그리고 저축 시스템이 실패하는 이유까지 자세히 다뤄주셔서 큰 도움 되었습니다!
4개의 통장이 있지만 저축은 안되는 우리 집
저는 이미 4개의 통장을 나누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통장은 쪼개어져 있는데도, 늘 저축은 충분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졌고, 돈이 통제가 되지 않는다고 느꼈어요.
시스템은 갖췄지만 저축 실천이 안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었던 건데요.
강의를 들으면서 저희 집의 시스템을 돌아보니..
저희 집의 시스템은 “저축이 아닌 지출 통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시스템은 목표한 저축률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을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게 해야하는데,
지나치게 높은 예산이 수립되어 있고, 그마저도 의지력을 기반으로 한 통제를 하려고 한 부분이 컸습니다.
우리 가족이 돈을 못 모았던 이유
미혼이든, 신혼이든, 자녀양육이든.. 각자만의 ‘돈 못모으는 이유’가 있다는 말에,
내가 가지고 있는 핑계가 뭐인지 돌아봤습니다.
- 시부모님 생활비를 드리고 있던 것 (분가 후에도)
- 아이들 교육비가 과도했던 것
- 회사 다니는 동안 시발비용이란 이유로 해외여행이 큰 돈을 썼던 것
- 이름표만 바꿔가며 매달 비정기 지출을 썼던 것 → 결국 저는 ‘그만큼 쓰는 사람’ 이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이번엔 정말 남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볼 것
잔쟈님의 말씀 중에서도,
“얼마 버는지가 아니라 얼마 남기느냐.” 라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
부를 얻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저축’을 꼭 개선해야 하고,
저축은 “소득 × 구분 × 예산 × 체크카드로 그 시스템"을 갖춰야 합니다.
이번주에는 그 중에서도 예산에 집중하여!!
우리 가족 상황에 맞춘 예산 황금비율을 달성해보겠습니다!
적용할점
- 지금 우리 가족의 저축 시스템을 직접 그려보고, 문제점 파악해서 기록하기
- 최근 3개월 지출 내역 회고하기
- 통장 흐름도 작성하기 (AS-IS vs TO-BE)
- 8월 회고
- 통장별 예산 대비 지출 점검 → 9월 예산 재수립하기
덧붙이는 1주차 후기..
지난주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마음이 무거웠던 건 저희 부모님이었습니다.
평생 하나의 통장으로만 살아오신 부모님 방식이 늘 마음에 걸렸습니다.
주중에 친정에 다녀올 일이 있어, 몇시간 붙잡고 보험 긴급점검?을 해드렸어요.
(사실 몇년 전부터 계속 부탁하셨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실효 중인 보험이 있다고 하셔서 급하게..)
너나위님이 절대 하지말라는 CI보험.
아빠는 이미 만기까지 납입하셨고, 엄마는 5회차 남기고 계신 상황이었습니다.
특약까지 붙어 있어서 정말 어마무시한 보험료를 내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엄마의 CI보험은 특약을 다 해지하고 주보험 5회만 납이밯여 사망시 수령하는 구조로 정리했고요.
작년에 해지하라고 말씀드렸던 운전자보험은 해지 전화 한통을 안하셨더라고요.
18개월간 20만원을 납입하셨는데 해지환급금은 1026원이었습니다.
그마저도 자동차보험 특약에 이미 다 있다고 세 번 이상 설명드린 후에야 해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우리 가족 재테크만 챙기느라 부모님은 뒷전이었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이번 휴직 기간 동안 저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함께 챙겨보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