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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에이스 선배와의 대화]

26.09.07

안녕하세요, 감또개입니다.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로 '에이스 선배와의 대화'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고민이 많은 시기였습니다.

부족한 경험은 간절함의 부족으로 이어졌고

부족한 간절한 마음은 목표의 부재로 이어졌으며

목표의 부재는 다음 단계로의 전진을 가로막고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았고, 결국 NO라는 결정을 튜터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그것도 바로 3일 전에요.

결정했지만 많은 심정 변화가 있었습니다.

마음 한 켠에는 더 성장해보고 싶은 마음이 남았는지

나흘만에 써야하는 사임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맞는지 모르겠고

실력과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생각하여

고민이 되면서 그냥 기존의 가치를 추구해야겠다는 결정을 다시 한 번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반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왜 월부에서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는지 다시 생각해보면서

살아날듯말듯 한 자그마한 불씨를 만들어 가기도 했습니다.

두 생각이 충돌하며 오락가락하는, 그냥 그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에이스 선배와의 대화가 최종 결론을 내려주었습니다.

아래의 메세지가 결정의 7할을 도왔습니다.

"저도 똑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가치 선배님, 허씨 선배님도 저와 같았습니다.

타인을 돕는 일이 나에게 맞는 일인지, 안 맞는 일인지 고민하셨고

훈(訓)의 영역으로 들어설 만큼 내가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셨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한번 해보지 뭐' 하는 마음,

저는 위 여섯 글자의 마음 먹기가 어려워 계속 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가다가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면 방향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나도 나를 못 믿을 때 나를 믿어준 사람'

'내가 변화하겠다는 마음, 도전하겠다는 마음, 비교하지 않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

이 메세지들이 마음의 장벽을 확 낮춰주었고

배우고자 했던, 변하고 싶었던 마음은 끌어올려주어

'계속 도전해보자'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글의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저는 튜터님께 성장 의지가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마음이 한 순간에 휙 바뀐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최종 목표는 선명히 와닿지 않고 성장통의 두려움이 앞섭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누구에게나 늘 찾아오는 '처음'이기에 느껴지는 감정이며

이 어려움은 '함께' 할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잘 해낼 것입니다.

더욱 잘 하고 싶다는 마음이 아직 충분하기에

말씀해주신 것들을 믿고 더 높은 수준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51대 49의 마음에서 51이었습니다. 51의 마음으로 도전하고 또 도전해보겠습니다.

목표가 선명하지 않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더 많이 배우고 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도 이어갈 수 있음을

새롭게 알았습니다.

정말 많은 일들이 몰아쳤던 이번 주를 보내면서 늘어난 케파로,

그리고 반장님이 끌어올려주신 이 활동을 시작했던 이유를 생각하며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을 이어가고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뤄내겠습니다.

두 분을 믿고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용기를 불어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치 선배님, 허씨 선배님.

댓글 8

마음철
26.09.07 01:25

멋지네요.. 성장을 향해 51 의 마음으로 나아가는 또개님 응원합니다 (진심)

아자아쟈
26.09.07 07:51

많은 성찰을 겪고 있군요 ,,,,,, 그나저나 아직도 자기가 알려줄만큼 잘하는지 모르겠다니 ,,, 어이없어,,,,

멋진시간
26.09.07 09:39

이미 엄청성장해서 정체기가 올법한데 또 성장하려는 또개님 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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