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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너무 무리하게 영끌일까요..?

26.09.08

안녕하세요, 이번에 꼭 집을 사고싶어 집을 알아보고 있는 신혼부부입니다.

세후로 연말보너스 합쳐서

남편 700 와이프 350 둘이 합쳐 총 1050정도 벌게 됩니다.

현금 5억정도 보유하고 있는데, 12.5억짜리 집을 구매하고 싶어 대출이 8억정도 필요한 상황입니다(취득세, 복비, 이사비 포함)

현재 대출 생각중인 것은

주담대 6억 원리금균등으로 보수적으로 월 350

2억 회사대출 1년 거치 9년 상환 첫해 월 62, 2년차부터 215

해서 첫해에는 412만원, 2년차부터는 565만원정도씩 매달 나갈 예정입니다.

이정도면 너무 무리해서 영끌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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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로건파파
26.09.08 09:50

안녕하세요? 독특한 사색가님! 내집마련의 영끌의 기준이 궁금하시군요!

부부합산 월 소득이 1천만원 정도 되고, 추후 주담대 및 대출로 상황해야 할 금액이 최대 570만원 정도 되시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단순히 계산하면 1000만원 - 570만원 = 430만원이 남게 되기 때문에 영끌이 아니다! 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여기서 나타나지 않은 지출 부분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현재 얼마 정도의 지출을 하고 계시고, 거주 비용을 제외한 430만원 정도의 금액에서 얼마를 쓰고 얼마를 추가로 저축할 수 있을지 꼼꼼히 계산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출을 활용할 시 변동금리라면 앞으로 추후 오를 금리를 어느정도 감안해서 좀 더 러프하게 잡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그 후에도 충분히 저축할 여력이 되신다면 영끌이 아니다라고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전에 혹시 8억의 대출을 받으실 때, DSR 요건에도 대출이 가능한 금액인지도 먼저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주신 덕분에 저도 어디까지가 영끌일지에 대해 고민하며 글을 써봤습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https://weolbu.com/s/QczxS50DjK

아무쪼록 원하는 내집마련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준삭스
26.09.08 13:32

안녕하세요 독특한사색가님! 영끌 기준은 상대적인 것 같습니다 ㅎㅎ 매월 원리금을 내고 나면 4~5백 정도 남는 상황이지만 만약 지금으로부터 금리가 더 오른다면? 또는 큰 돈이 지출될 비상 상황이 온다면? 이런 가정을 했을 때 대비가 가능한 부분인지 곰곰히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만약 12.5억에서 더 떨어진다면 마음이 어떨지, 버틸 수 있는 확신이 있는지를 스스로 질문에 답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월 4~5백이 남는 상황이라면 생활비를 제외하고도 저축이 가능한 금액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그렇지 않다고 하면 이번 기회에 다시 재정비를 해볼 수 있을 것 같구요 ㅎㅎ 어떤 선택이든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응원드리겠습니다!

도리밍
26.09.08 10:09

안녕하세요 독특한사색가326님! 우선 부부 합산 세후 월 소득 1,050만원이라는 소득이 적지 않고, 5억 원의 현금을 모으신 점 정말 대단하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소득 대비 예상되는 원리금 상환을 제외하여 충분히 저축을 할 수 있는 범위기 때문에 영끌이라고 선뜻 판단하기는 어려습니다. 다만, 원리금 감당 가능 여부와 핵심 체크 포인트를 정리해 드립니다. 2년 차 이후 월 565만원 원리금 상환 시 세후 소득의 약 반 이상이 원리금으로 빠져나가며, 그럼에도 약 400만원의 저축액이 발생합니다. (원리금을 상환해도 400만원이 저축이 된다는 것은 영끌까지는 아닌 수준입니다) 다만, 외벌이가 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 발생할 시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이 경우는 지출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추가로 앞서 로건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회사에 2억 대출을 받을 시 DSR 한도에 포함되는지 꼭 확인 후 매수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답변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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