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 참견러입니다:)
올 여름 최고 화제작인 오디세이 다들 보셨나요? (저는아직..ㅎㅎ)
좋아하는 감독과 배우들이 나와서 인터뷰영상을 봤는데요 멧데이먼의 인터뷰를 보고 잠시 떠오른 생각이 있어 함께 나누고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인류를 집어삼킨 AI, 아날로그의 특별함
AI가 영화까지 대체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시대에 오디세이라는 영화는 특별합니다. 이 영화는 AI도 디지털도 심지어 CG도 쓰지 않았다고 해요.
640km에 달하는 필름을 소모했고, 그리스·이탈리아·아이슬란드의 실제 현장을 IMAX 카메라로 직접 담아내고,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장면은 실제 함선을 지어 촬영하면서 실제로 파도가 심하게 몰아쳐 위험을 느끼기도 했다더군요..
배우 멧데이먼은 이렇게 말합니다
"감독님께서 전화를 주셨을 때 최고의 기회이자 커리어상 최고의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영화 7편을 동시에 찍는 것처럼 힘들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놀란 감독과 다시 작업할 수 있다면, 그 이상의 어려움도 감수하겠다고 말하며 이런 인터뷰를 남겼습니다.
"이런걸 시도할수 있는 사람중 한명이여서 감사하다"
AI는 죽었다 깨나도 못하는 것
AI가 아무리 발전한대도 절대 가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경험'입니다. 경험하고 그로부터 느끼고 배우는 주체는 사람뿐입니다.
요즘 프롭테크의 발전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과거 10년전쯤만 해도 '아실'이라는 어플도 없던 때라 그래프 없이 투자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그래프 없이 어떻게 투자하지?' 라는 생각 들지 않으시나요?
요즘은 어플을 통해 가격변동은 물론 개발호재, 상권, 학원가, 경사/고도 등등 맘만 먹으면 현장에 가지 않고도 숫자와 이미지로 모든걸 다 알수 있는 세상입니다.
투자가 그만큼 쉬워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직접 경험해보니, 온라인으로 보는 것과 현장은 꽤나 달랐습니다.
상권분석엔 대형상권, 1등상권이라고 나오지만 실제로 가보면 오래된 구도심 상권이거나 앞에는 학원가 뒤에는 어른상권인 경우도 있었구요

숫자와 색으로 보여지는 것들이 실제로 가봐야 비로소 삶의 질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AI와 프롭테크로 투자가 훨씬 편리해진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보의 접근자체가 용이해졌으니까요!
하지만 부동산은 직접 눈으로 보고, 발로 밟아봐야 비로소 알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여러분이 현장에서 흘리는 땀과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 더 버는 투자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가치 있는 과정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지방광역시 초신축 vs 구축]

브랜드 대단지 신축과 연식이 20년이나 차이나는 구축의 가격이 왜 비슷하게 흘러가는지, 현장에 가보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는 것 처럼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고스란히 경험이 되고, 이건 AI가 절대 대신해줄 수 없습니다. 그 경험은 누구도 앗아갈 수 없는 여러분만의 고유한 자산이 되어줄겁니다.
현장을 누비는 모든 투자자를 응원합니다.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