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부자들 재테크 강의] 종모기 2강 - 첫 티끌을 모을 방법을 알게 된 강의
26.09.10 (수정됨)딱 한번 세팅으로 가장 빠르게 1억 만드는 법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월급쟁이부자들 재테크 강의]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2강 - 첫 티끌을 모을 방법을 알게 된 강의
‘티끌 모아 태산’ 이라는 말은 나에게 어느 순간부터는 잘 와닿지 않는 낡고 낡은 속담이었지만, 종모기를 수강하면서부터 이 속담이 다시금 와닿게 되었다.
하나의 저축 시스템을 모두에게 적용할 수 없다(Not A) - 각 유형에 맞는 저축 황금 비율 가이드(but B)
1강에서는 왜 티끌을 모으는 게 중요한지, 즉 저축이 왜 중요한지 동기부여를 받고, Not A but B 에 대해, 그리고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면, 2강에서는 티끌을 모으기 위해 어떻게 시스템을 구축할지 대해 거주형태와 가족유형으로 나누어 6가지 유형별로 배울 수 있었다.
맞벌이 신혼부부는 어떻게 시스템을 구축할까
나는 두 달 전에 결혼한 따끈따끈한 맞벌이 신혼부부 유형이다. 우리 조원들도 그렇고, 수강생 중 많은 사람이 이 유형에 속하지 않을까 싶다. 각자 월급이 다르게 들어올 때 어느 기준에 맞춰서 저축통장으로 송금할지, 생활비/활동비의 비율으 어느 정도로 잡는 게 좋은지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각자 관리하는 것보다는 합쳐서 관리하는 게 더 빠르게 모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다만 배우자가 나와는 다른 의견일 때 강요하기 보다는, 상대를 존중해주고 타협안을 찾아 시작하는 게 낫다고 하셨다.
이전에 내집마련 강의를 수강할 때도 강사분들이 동일한 얘기를 하셨었다. 얼른 자산을 만들고 모으는 게 나한테는 제일 중요하지만, 내가 옳다고 배우자도 같이 해주길 강요하면 더 중요한 것을 놓친다는 것이다. 돌이켜보니 내집마련 할때도 초반에 배우자와 나의 의견이 많이 달랐었고, 타협의 시간이 필요했다. 월부강의와 여러 글과 영상을 보여주며 배우자의 생각을 서서히 바꿨고, 결국 성공적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던 시간이 기억났다.
저축률을 높여가는 것도 마찬가지로 내가 옳다고 강요하지 않고, 과제를 할 때 함께 해보며 서서히 타협점을 찾아가보려고 한다.
무작정 저축률을 높인다고 좋은 게 아니다 - 지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
또한 2강에서는 저축 시스템을 구축하고도 실패하는 케이스를 사례를 들어 알려주셔서 좋았다. 저축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하더라도, 무작정 저축률을 50%로 하는 게 아니라 각자의 소비패턴과 상황에 맞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세세하게 지출을 분류하는 것에 집착하다가 그만두게 되는-나도 한때 여러 번 했던 경험이다-것 보다는 정확하지 않더라도 일단 지출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왜 체크카드로 바꾸는 게 좋은지도 배웠다.
3개월 지출내역 파악 후 현타 쎄게 맞은 2주차 - 하지만 동시에 생긴 희망
2주차 하이라이트는 역시 과제였다. 3개월 간의 지출내역을 세세히 파악하고 소득 대비 지출 비율을 표로 정리해보니 현재의 구조로 목표였던 저축률 50% 달성은 어렵다는 걸 깨닫고 잠깐 좌절했다. 다만 결혼과 신혼여행이라는 특수한 이벤트가 있던지라 비정기지출이 매우 높아서, 평균적인 지출 내역은 앞으로의 3개월 동안 다시 파악해야 하겠지만, 그걸 제외한다고 해도 주택담보대출 이자+원금 비율이 생각보다 많이 높았다. 아무리 지출을 줄여도 저축률 50% 달성은 불가했다. 그래도 부족함 없이 번다고 생각했는데, 작은 지출을 통제 없이 해서 그렇게 느꼈던 것일 뿐 실제로는 소득을 높이거나 저축률을 낮춰야 한다는 현실을 맞닥뜨렸다.
그동안 거주비와 고정비는 얼마 나가는지도 모른채 얼마나 막연히 지출했는지도 깨닫게 되는 순간이라 현타가 왔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이며 이런 불편한 마음이 성장의 기회가 된다는 걸 알고 있다.
Not A - 내 의지력이 문제인 줄 알았는데 but B - 의지력에만 기대려는 게 문제더라.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수강을 통해 내 상황에 맞게 저축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출을 통제해서, 저축률 40% 이상을 달성하고, 결국엔 50%이상까지 만들어보자 다짐했다. 잔쟈니님의 말처럼 의지력이 약한 것인줄 알았는데, 사실 그동안 시스템이 없던 것이었다. 저축률을 지속하는 건 종모기를 통해 구축한 시스템이 해줄 것이라 믿는다.
저축률 달성과 자산 증식을 달성하는 그날까지 달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