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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자니 강사님께서 다른 분들의 후기를 읽어주셨을 때, 나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분의 이야기가 특히 기억에 남았다.

말랑777님은 저축률이 0%라고 했고, 나는 16%였기 때문에 사실 큰 차이가 없다고 느꼈다. 

그분은 생활비와 배달비 지출이 많다고 했는데, 나는 활동비 지출이 많은 사람이다.

데이트와 술자리를 좋아해서 활동비가 50%를 넘는 달도 있었다.

하지만 내 소비를 직접 정리해 본 후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고, 

하나씩 바꿔 나가고 있다. 술을 마시는 날이 있더라도 당근마켓으로 추가 수입이 생긴 날에만 마시기로 했고, 

예전 같으면 2차, 3차까지 갔을 시간을 집에서 간단히 보내고 있다.

 

또 신용카드만 사용하던 내가 이제는 체크카드로 일정 금액을 이체해 사용하고 있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습관이라 인내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저축하는 삶은 미래를 꿈꾸게 한다. 나는 "지금 가진 돈이 이것밖에 없는데..."라고 생각하기보다, 

미래의 내가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고 믿고 발전해 나가고 싶다.

 

내 집 마련과 앞으로의 경제적 계획이 벌써부터 걱정되기도 한다. 

분명 목돈이 들어갈 일이 많겠지만, 미리 준비하며 현명하게 소비하고 싶다.

 

활동비와 생활비 때문에 저축률 50%를 채우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내 집을 마련해 주거비 때문에 저축률 50%를 채우지 못하는 걱정을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나의 급여보다 자산의 가치는 더 빠르게 상승한다'는 사실을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다. 하지만 월급이 적다는 생각, 당장의 즐거움을 위해 여행과 소비를 선택하는 마음 때문에 자산이 성장하는 순간을 외면했던 것 같다.

 

이제는 소비로 끝나는 삶이 아니라, 소비가 자산으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또 초코코슈가님의 후기를 들을 때는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최근 신용카드 대금을 먼저 내고 현금이 부족해지자 당근마켓이나 단기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었다.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나는 그 추가 소득을 저축할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그런 소득도 자산을 만드는 방향으로 활용해 보고 싶다.

 

강사님께서 말씀하신 "돈이 없어서 서러운 순간은 반드시 온다"는 이야기도 깊이 와닿았다. 

나는 어릴 때부터 돈이 없는 서러움을 느끼며 자란 것 같다. 세 자매 중 둘째로 자라며 늘 무언가를 나누어야 했고, 언니와 동생은 학원을 다녔지만 가정 형편 때문에 나는 공부를 더 하고 싶어도 쉽게 말하지 못했다.

 

엄마가 가끔 "생산자가 더 공부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씀하실 때면, 괜찮다고 웃어넘기면서도 마음 한편이 아팠던 기억이 있다.

집이 없는 서러움도 늘 있었다. 어릴 때 같은 동네 안에서도 몇 번이나 이사를 다녔는지 모른다. 그리고 지금도 부모님은 전세로 살고 계신다.

그래서 나는 내가 먼저 배우고 성장해서 가족들에게도 잘 사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을 사용하는 비율은 조정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이번 달 저축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다.

내 소비 하나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겠는가.

 

이번 강의를 통해 저축은 단순히 돈을 모으는 행동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나는 반드시 내집 마련도 하고 건강한 행복하고 건강한 저축생활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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