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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강의 후기] 저축에 설레기는 또 처음입니다

26.09.15

딱 한번 세팅으로 가장 빠르게 1억 만드는 법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문제가 아니라 목표를 바라보면 성공한다.’

본 강의를 수강하시는 분들은 대부분의 경우 ‘저축’을 문제로 여기고 오셨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저축에 매너리즘을 느끼고, 때로는 고통스럽기까지 해서 이 어려운 마음을 해결하고자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조차도 A였다니ㅋㅋㅋ

 

제 경우에는 반지하 곰팡이와 동거하며 진균성 습진이 생겼던 경험, 

손꼽아 기다리던 친구들과의 여행에 핑계를 대고 빠졌던 기억이 

저축에 대한 기억을 부정적으로 왜곡시켰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잔쟈니 튜터님께서 말씀하셨던 ‘의지력이 얇아지는 순간’이 저에게는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3강까지 ‘저축 시스템 만들기’ 강의를 듣고 나니 저축에 대해 느끼는 감정 자체가 크게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함께 지출을 공유하며 서로 응원해주는 조원들, 실행으로 옮기기를 바라며 꼭 해야 할 말은 직언해주시는 잔쟈니 튜터님, 그리고 휴가 중에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는 너나위님 덕분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직 강의-후기-과제만 했을 뿐인데도 운전자보험을 해지하면서 약 16만 원을 절약했고, 커피 N잔과 외식 N번을 세이브할 수 있었습니다. 힘들지도 않게요!

큰 스트레스 없이 하나씩 구조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점이 저에게는 정말 의미 있는 과정입니다.

 

‘저축하는 삶은 미래를 꿈꾸게 하고, 미래를 그리는 삶은 정말 행복하다. 나아지겠다는 상상만으로 행복하다.’

이 말이 이번 강의를 통해 가장 오래 남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 문제에 매몰되기보다는 편안한 노후와, 앞으로 제가 선택하게 될 미래의 가족들이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목표​를 바라보며 나아가고 싶습니다.

 

물론 첫 달이라 의지가 뿜뿜한 상태이지만, 의지력이 얇아지는 순간도 분명히 찾아올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겠습니다.

하지만 목표 저축률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덮고 외면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전세금을 올려주지 못해서 점점 출퇴근 시간이 늘어나고, 

부모님의 병원비 때문에 동생과 싸우게 되고, 

아이가 원하는 교육을 시켜주지 못하게 되는 순간이 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는 듣기만 해도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돈이 없어서 서러운 순간’이 언젠가 나에게도 올 수 있다는 것을 상상해봤습니다.

예방접종 제대로 했지 뭐예요. 😂

 

그래서 앞으로는 ‘이렇게 아껴야하나?’라는 문제에 집중하기보다 

‘내가 어떤 미래를 만들고 싶은가?’​를 더 자주 생각하려고 합니다.

목표를 이루겠다는 기대감으로 돈을 모으고 불리는 과정이라면, 지금의 저축도 설레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의 소비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선택권을 조금씩 늘려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요.

 

이번 3강을 듣고 나서는 다음 두 가지를 꼭 실행하겠습니다.

  1. 행복 10계명을 작성하겠습니다.
  2. 계좌 및 카드 연결하기 과제를 기한 내에 이행하고 인증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문제를 덮는 대신, 목표를 바라보면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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