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너리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
오늘은 월부학교 6강 후기로 찾아왔는데요
빠르게 느낀 점 위주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1. 상승장에서 해야되는 투자
우선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하락장에 대한 최선의 상승장 투자 전략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걸 매수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는 크게 2가지 의미가 있었는데요
- 선호도 → 환금성 확보
- 실거주 가치 → 전세 방어 → 가격하락 방어
저는 단순하게 “상승장이니깐 안되면
빨리 내려가서 다른 걸 잡아야지”라고
1차원적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의 나의 타협과 선택으로 인해
하락장에서 갈아타기 결과를 바꾸게된다는 것을
파링 멘토님께서 시장 경험으로 이야기해주셔서
많이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어떤 걸 사도 오르는 시기에서는
오히려 역설적으로
다음 하락장에 잘 팔릴 자산,
즉 가치가 있으며 + 지역 내 선호도가 탄탄한
단지를 매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이번 강의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외곽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
또한 이어서 와닿았던 점은
멘토님께서 수도권 외곽과 vs 지방간의 차이에 대해서
뿌셔주셨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인상깊었던 것이
지난 상승장의 경험을 이야기 해주신 것 이었는데요,
당시 외곽 지역을 임장하면서 길을 잘못 들었던 기억까지
끄집어내서 이야기 해주실 만큼
현장을 생생하게 이야기해주셔서
제가 그 당시의 시기 속에
녹아내려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서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지역에 한계를 두는 것 보다는
그 지역에 어떤 수요가 존재하는지
그리고 수도권 전체를 봤을 때 어떤 위상이고
우리가 어떤 투자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를 접근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 해주신 점이 와닿았습니다.
Try: 24~30% 정도의 상승률을 보였다는
당시의 시장 상황을 복기해보기
3. 목적과 기준이 무엇인가
파링멘토님은 이번 강의에서 계속해서
강조하셨던 내용 중 하나가 “기준”이었는데요,
답변 하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답변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떠한 것들을 적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셔서
6강 내용이 전체적으로 너무 알찼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평촌 10평대 vs 만안구 25평 아파트.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비교평가 하는지,
현재가치-미래가치-가격-리스크 쪼개서 나누고
결국 결정에 앞단에는 내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비교를 하고 있는지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입지가 좋다는 말이
더 좋은 투자라는 말은 아닙니다.
이 말을 꼭 기억해주세요
우리가 딥하게 지역을 파다보면
마이크로한 것들에 집착을 하게 될 때가있는데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대학원 생이 연구하듯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이 비교평가의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하고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기술이 아닌 기준으로
마지막으로 인상깊었던 점은
투자와 마인드에 대한 내용들이었는데요
몇 가지만 되짚어보려고 합니다.
1) 모든 것이 투자 과정이다
매도를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는데
앞 단의 매물들이 하나씩 다 날라가는 걸 보며
힘들어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런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솔직하게
“아 힘들겠다…”에서 끝났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멘토님께서
그 과정까지 전부다 투자라고 이야기해주시는 걸 보며
아직 제가 너무 갈 길이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에이스반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내가 동료들에게 공감 이외에
실효성까지 잘 제시했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내가 동료로서 접근한 것은 아닌지,
때로는 공감을 해줘야 하고,
때로는 실효적인 답변을 해야하는데
힘들겠다, 잘하고 있다만 이야기한 것은 아닌지
튜터님의 답변을 보면서 되돌아 보게 됐습니다.
이걸 가장 잘했던 동료분들을 생각하고,
그리고 더 멀리봐서 저와 튜터님들간의 간극을 생각하며
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사이드 미러 역할 뿐 아니라,
해결과 설명을 해주는 리더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겠습니다.
2) 배려와 책임의 차이
이어서 임차인에 대해서
임대인의 의무를 다해야 하고
우리의 투자에 협조해야 될 대상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편익을 얻기 위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이야기해주신 점이
많이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반합으로,
임차인의 요구사항을 무작정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CEO 마인드로 나라는 기업과 사업체의
책임까지 다해야 한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멘토님은 어쩜 이리 정반합을 잘하시는지…)
결국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고
들어줘야 할 것들을 들어주되,
집에서 기다리는 우리 가족들을 생각하며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인상깊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마주하기 힘든 상황을
단순히 회피하려 했던 것은 아닌지
스스로 되돌아보겠습니다.
3) 반복 → 피드백 → 수정 → 반복
하던대로 하고 있는 건 아닌가요?
문제가 있는 방법을 양만 늘리면 개선되나요?
성장은 뭐냐면 내가 뭐가 불편한지를 알아야 한다.
뭘 못하고있지? 뭘 어려워하고있지?
물론 다 채울 수 없다.
내 목표 중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을 알아차려라
이번 학기 강제로 어려운 환경에 노출이 됐지만
제가 과연 제 목표 중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을 마주하려는 노력을 했는지
한번 더 되돌아 보게 됐던 것 같습니다.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그것들을 채워나가기 위해서 노력했는지,
혹은 그게 힘들 것 같다는 이유로
외면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기에 튜터님의 말을 단순히
이해하고, 수긍만 했던 것 아니냐는 질문에
굉장히 많이 찔렸는데요,
그래서 이번학기
제 행동을 수정했는가에 대해선
자신 있게 말하기가 어려운 듯 합니다.
단순히 양적 성장이 아니라
의미있는 양적 성장까지 나아가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노력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6강을 듣기 전, 사옥 앞 카페에서
반원 분들과 함께 고민을 이야기하고
강의를 수강했는데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서
"내 제자분이 이런 질문을 한다면,
나는 튜터로서 어떻게 답변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하면서 수강을 했더니
들리는 이야기들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수도권 외곽 투자의
마지노선이 어딘가요?”에 대해서
단순히 OO까지입니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 외곽의 정의는 무엇인가
2) 수도권 외곽의 사례 + 수요 분석
3) 당시 시장 경험과 가격 흐름
4) 수요를 분석하는 3가지 기준제시
이런 단계를 거쳐서
단순히 이 질문에 답변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하면 이 사람의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다른 곳에 가서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조를 알려주신 점이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한 편으로는 저도 튜터링 할 때 제자들에게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는지,
뿐만 아니라 시니어로서 에이스반 동료분들에게
이런 구조를 가지고 이야기를 했었는지,
또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담당 튜터님에게
적극적으로 여쭤보고 개선하고자 노력했는지에 대해
반성해보게 됐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의 강의로 많은 가르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멘토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