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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케이군]

26.09.15

"효율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케이군입니다.
이번 달은 감사하게도 가까운 임장지를 배정받아

매일매일 즐겁게 임장하고 있습니다.
정말 매일매일이요.

 


멀리 지방 임장을 가시는 분들도 계신데,

나만 편하게 임장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임장을 해보자!”
“어? 하니까 되네?”
“그럼 더 해보자!”


그렇게 ‘임장지 출근 체험’과 ‘매일 매임 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임장지가 멀지 않지만, 효율은 썩 좋지 않습니다.
아침에 1시간 정도를 들여

임장지 단지 정문까지 갔다가 회사로 출근합니다.

퇴근길에는 매물 하나를 보기 위해 다시 임장지로 향합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시간 확인하고,

주말에 매물을 몰아서 보면 더 효율적 입니다.

부동산 찾아가서 부사님께 단지 이야기를 듣기보다

호갱노노를 찾아보는 편이 훨씬 빠릅니다.


그런데 귀찮더라도 억지로라도 현장에 가보니

단 한 번도 '괜히 갔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단임 때, ㅇㅇ단지 주변에 공원이 있어서

‘여기 걸어다니면 참 낭만 있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아침 출근 시간에 그 길을 걸어보니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아 ㅆ….. 낭만이고 뭐고 지하철역이 왜 이렇게 머냐? 아 땀나네…'
현실은 생각보다 꽤 다르더라고요.
 

‘지하철 노선 끝이라 너무 먼 것 아닌가?’
라고 생각했던 곳도, 직접 타보니
‘매일 앉아서 가네? 이거 개꿀인데?’
싶기도 했습니다.


부동산에 가서 꼭 물건을 보지 못하더라도,

부사님과 대화하며 인테리어·대출·계약 방법 등

작은 것 하나라도 더 배우고 돌아옵니다.

현장은 갈 때마다 늘 새로운 것을 알려줍니다.

 

 

 

#극한의 효율을 찾아


월부에서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임장과 임보를 하며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 많은 것을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

를 고민했습니다.


'분임, 단임, 매임을 꼭 순서대로 해야 하나?'
'한 번 갔을 때 다 보고 오면 더 효율적이지 않나?'
‘시세는 매크로로 따면 되지 않나?’

 

당시에는 많은 과정이 비효율적으로 보였습니다.

조금 더 스마트하게, 조금 더 빠르게 해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면서 깨달았습니다.

투자 실력이 쌓이는 데에는 지름길이 없다는 것을요.

 

실력 있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노력의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이 충분히 쌓여야

비로소 실력으로 나타난다는 것을요.

 

비효율이 가장 빠른 효율이다
효율을 생각한다면 가득이나 피곤한 아침에

굳이 임장지 단지 정문까지 갔다가 다시 출근하지 않을 겁니다.

매물 하나를 보기 위해 퇴근길에 다시 부동산으로 향하지도 않을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루에 하루를 더해 쌓아가다 보면

지역 주민들의 삶이 이해되고, 

지역의 선호도가 점점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투자자로서 실력을 쌓는 가장 빠른 길은

효율과 비효율을 따지기보다, 

오늘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 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오늘도 하루를 쌓아가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당장은 비효율처럼 느껴지는 노력도

언젠가는 분명 여러분만의 실력이 되어 돌아올 것이기에
오늘도 힘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열심히 하루를 쌓아가겠습니다 ^^

댓글 7

신나는시간1
26.09.15 23:30

비효율이 효율이다!!! ㅁㅁㅊ 멋지게 해내셔서 감동입니당!! 항상 응원합니다~케이님~!!

이브잉
26.09.15 23:35

매일 매임을 통해 깨달은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매임하시는 거 늘 응원중이에요💗

따간
26.09.16 00:12

멋지다 케이군님 ㅎㅎㅎㅎ 진짜 임장지 다 뿌수는중이요.. 뾰족한 실력의 투자자 케이군님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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