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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잘리아] 독서후기ㅣ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26.09.17

 

책 제목 :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저자 및 출판사 : 채정호 / 인플루엔셜

읽은 날짜 : 26.09.15

 

 

본 것 & 깨달은 것

 

# 행복의 정의_잘 존재하는 삶, 웰빙

19. 웰빙은 말 그대로 '잘(well) 존재하는(being)' 것이다. 인간으로서 잘 존재한다는 건 결국엔 어떠한 결핍 없이 잘 산다는 뜻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자면, 자신에게 주어진 자원을 최적의 수준으로 활용해 꾸준히 성장함으로써 자기실현을 하는 것이다. 결국 웰빙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이며, 자기다운 최적의 삶이고, 행복한 삶이다.

 

# 행복은 “내 삶이 참 괜찮다”라는 느낌에서 출발한다

21. 내 삶의 모든 부분을 주관적으로 되돌아봤을 때 썩 괜찮다는 느낌,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행복, 즉 ‘잘 사는 삶’의 주춧돌이 된다. 

 

→ 행복이란 뭔가 항상 잘 살고 기분 좋은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요새 깨닫는다. 그저 나다운 삶을 살아가는것, 그리고 그 삶이 늘 즐겁고 해피해피하지 않아도 썩 괜찮다는 느낌이 들면 그것이 행복이라는 것. 

최근에 너나위님 나긋나긋 영상에서 말한 행복과 닮아있어서 더 와닿았다. 우리는 행복과 불행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사이에는 ‘안녕’이라는 상태가 있다는 것. 특별히 들뜨지 않아도 괜찮고 크게 불행하지도 않는 평온한 상태도 괜찮다는 것. 웰빙, 안녕의 감사함과 소중함을 깨닫는다.

 

 

# 수용

42. "나와 내 삶이 스스로 생각하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내가 기대했던 것만 큼 훌륭하거나 아름답지 않더라도 그 삶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수용입니다." 현재의 나를 수용한다는 건 지금까지 내려온 선택과 판단들 마저 수용한다는 의미다. 살면서 매 순간 내렸던 선택과 판단들이 모여 지금의 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방송인 김창완 씨는 <안 녕, 나의 모든 하루>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한 선택이 잘못이었다고 스스로 상처를 주는 일은 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선택은 아무리 작고 쉽게 잊히는 것들이라 도 그 순간만큼은 정말 고민하고 최선을 다했잖아요.”

그렇다. 수용은 내 삶이 완벽하고 마음에 들어서 '예스'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완벽하지 않고 마음에도 안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스'라고 하는 것이다.

 

→ 초연해질 때 진짜 어른이 된다라는 영상에서 한 연예인이 어느 순간 나 자신을 믿기로 했다, 그래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지 뭐. 거기서 배우면 되지. 라는 자세를 갖추고 인생이 평화로워졌다는 말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나는 돌아보면 타인에게는 관대한데 나 자신한테 좀 엄격한 편이기도 한 것 같고 생각만큼 잘 안되는 부분이라 이 수용이라는 챕터가 더 와닿았던 것 같다. 초연한 마음, 나에게 따뜻하고 다정한 마음, 인정하고 수용하는 마음을 잘 가져보자. 

 

 

# 감사

77 감사는 자신에게 주어진 긍정적인 경험과 결과들에서 다른 행위자가 베푼 선의를 알아차리고 긍정적 감정으로 반응하는 일반화된 경향성이다. 

78 따라서 다른 사람의 기여를 알아차리는 훈련이 필요하다. 

78 진정한 감사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이 그냥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닌, 무언가 엄청나고 대단한 것들의 집결체라는 것을 깨달을 때 이루어진다. 

 

# 변화

131 변화의 목표는 최고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이다

최대치를 한다는 것이 반드시 '베스트(최고)'를 해내는 걸 의미하진 않는다. 다만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better and better)'을 목표로 살아간다면 최고가 될 순 없어도 최고에 가까워질 순 있다. 내일이 오늘보다. 내년이 올해보다 더 나아질 테니 말이다. 최대치를 하는 것은 더 나은 삶을 위한 것이지 최고가 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최대치를 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이 녹이 슬고 고통이 따라오니 매일 조금씩이라도 '최대치 하기'를 실행하자는 것이다. 

 

# 서두르지 말고 마냥 하기

143 변화란 이처럼 오랫동안 꾸준히 충실하게 하는 것이지 바쁘게 서두르며 하는것이 아니다.

143 바쁘게 사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징이 가능한 한 많은 일을 다 잘 해내려 하는 것이다. 

144 하루에 한 가지씩만 더 나아져도 된다. 하루에 한 가지씩만 잘해도 된다. 그래야 룰루랄라 즐겁게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다.

→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 매일의 최대치 하기를 실행해야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매일매일 최대치를 하고 있는지? 돌아보면 최근에는 쉬는것도 아니고 매일매일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데, 우선순위에 성과가 잘 안나는 부분 때문이라 그런지 의욕이 떨어진건지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조금 들었다. 매일 조금씩 나아지기를 목표로 매일의 최대치로 치열한 마음을 가지고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자.

'서두르지 말고 마냥 하기'도 공감되는 구절이다. 하루에 많은것들을 잘 해내려고 하면 뭔가 더 하기 부담스러워 지고 복잡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하루에 한가지씩 가장 중요한 원씽을 정하고 달성해내는 습관을 지속적으로 가져가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원씽을 달성했다면 칭찬해주자~ . 

 

 

# 연결

166 내 손을 잡아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단 한사람의 지지도 강력한 치유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170 영양적인 사람은 나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공감해주는 사람이다. 

# 얼마나 친밀한가, 서로 보살피고 있는가

172 자기 자신뿐 아니라 타인과도 잘 연결되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자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자원은 ‘사랑’

→ 사랑에는 친밀감, 헌열정, 헌신의 세가지 요소가 필요

→ ‘연결’을 위한 사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친밀함.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사랑은 상대에게 온 마음을 다해 친밀하게 주의를 기울이는 과정에서 비로소 생겨나기 때문.

→ 친밀감은 어떻게 형성 될 수 있을까? 연결의 핵심은 보살핌

*보살핌 : 상대가 어떤 감정이고 어떤 상황에 놓였는지 주의를 기울이면서 걱정해주고 배려해주는 것.

 

→ 사람과의 연결에서 중요한 것은 많은 대화를 나누거나 자주 만나는 것보다, 상대의 마음과 상황에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느냐인 것 같다. 이 책에서 케어가 연결의 핵심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보살핌은 거창한 행동이 아니라 상대의 감정을 살피고, 걱정해주고, 배려하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지 않을까. 나도 누군가와 관계를 맺을 때 혹은 처음 뵌 분이라고 하더라도, 그 분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어떤 마음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실까? 더 관심을 기울이자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관계는 시간 빈도가 아니라, 서로에게 얼마나 진심으로 마음을 내어주는가에서 만들어지는 것 같다.

 

 

# 나다움을 발견해 나답게 살아가는 법

211 강점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사람은 훨씬 더 자주 행복감을 느끼며 좋은 삶을 향해 갈 수 있다. 삶의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결국에는 자신이 원하는 가치 있는 삶에 도달할 수도 있을 것이다.

233 강점은 우리로 하여금 각자 ‘나다움’을 발견하고 ‘나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233 자기 강점을 자꾸 드러내어 상대가 그것을 알아채고 인정하고 피드백까지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스스로 단점에만 시선을 두고 있으면 다른 사람도 당신의 단점에만 시선을 둘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 지혜 훈련법 중 : 장기적 안목기르기

277 때를 기다리는 것은 자포자기도 아니고 패배도 아니다. 기다려야 할 때와 나아가야 할 때를 가려서 삶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지혜다.
길게 바라보며 기다려야 하는 때가 있음을 아는 것, 그 기다림을 고통이나 실패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지혜다.

→ 무언가에 시간을 들이면 그만큼 빨리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할 때가 종종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노력하고 있는데도 원하는 결과가 바로 보이지 않으면, ‘이대로 가도 되나?’ 하는 조급함이 들기도 한다. 

이 책에서 '기다림은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긴 호흡으로 삶을 바라보는 지혜다'라는 문장이 와닿았다. 생각해보면 노력한다고 해서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일도 있고, 지금 당장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도 있기때문에 그럴 때 계속 애쓰는 것만이 답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면서 때를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지혜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다림과 멈춤의 차이 : 그 순간에 다음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고있냐, 아니냐의 차이

 

# 지혜 훈련법 중 : 공감하고 수용하기

287 알아채기만 해서는 공감했다고 할 수 없다. 어떤 일로 슬퍼하는지, 그렇게까지 슬퍼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해하려 애쓰고, 또 그것을 감성적으로 표현해야한다. 

287 상대의 감정을 ‘판단 없이 있는 그대로’ 이해해야 공감했다고 할 수 있다. 

289 타인에 대한 공감과 수용은 거의 동시에 일어나지만, 만일 공감이 어렵다면 수용만 해도 된다. 수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판단하지 않는 것이다. 상대의 생각과 감정을 먼저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다. 

→ 최근에 지지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진정한 공감의 의미가 떠올랐다. 진정한 공감이란 그저 따뜻한 말, 공감의 말이 아니라  실제로 상대가 처해있는 상황에 맞게 마음을 알아주고, 힘이되는 말을 해주는것 임을 배웠다. 돈독모 할때나 다른 분들을 만날때도 그냥 알아차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떤 일인지 왜 그런 감정을 느끼시는지 질문을 통해 더 깊게 알아가려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용할 점

  • 수용언어 습관화 하기
    • 그렇게 노력했는데 아직도 왜 이모양이지? → 아직 더 노력해야하는구나 (인정)
    • 나 자신을 믿기로 했다, 그래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지 뭐. 거기서 배우면 되지.
    • 괜별그 : 괜찮아, 별거아니야, 그럴 수 있지 80.
  • 주변 사람들을 보살핀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시간을 더 들이려는 노력 하기. 효율보다 가치를 우선으로 두기.
  • 나와 같은 강점을 가지신 분들을 찾아 벤치마킹 하기.
  • 인생그래프 그려보고 인생을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보기. 

 

 

나누고 싶은 부분

p42. 현재의 나를 수용한다는 건 지금까지 내려온 선택과 판단들마저 수용한다는 의미다. 살면서 매 순간 내렸던 선택과 판단들이 모여 지금의 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수용은 잘못된 선택을 한 자신에게도 ‘그래도 괜찮다’고 말하는 것이다. 스스로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한 결과임을 인정하고 지금의 내 삶에 무조건 ‘예스’라고 말하는 것이다.

 

Q. 저자는 수용에 대해 설명하며 고통과 괴로움마저 딱 괴로운 만큼만 받아들이며 그동안의 나의 선택과 판단을 수용하라고 합니다. 삶은 선택과 판단의 연속이고, 때로는 그 선택을 후회 복기를 하며 다시 실수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일상이나 투자생활에서 후회되는 선택을 했지만,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수용하며 자신에게 '그래도 괜찮다'고 말한 경험이 있는지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댓글 2

천명
26.09.18 01:03

마튜님의 기다림 응원하겠습니다♡ 인사이트 나눠주셔서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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