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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로] 주간 머니 이슈 정리 (26. 9. 18. / 5회차)

26.09.20

안녕하세요? 김제로입니다.

너나위님의 휴가로 한 주 쉬고 다시 돌아온 주머니 정리하였습니다.

 

항상 이렇게 소중한 인사이트 나눠주신 너나위님께 감사합니다.

 

 

 

 

 

주제 1. 전월세 계약 갱신 비중 50% 첫 돌파

 

■ 전월세 시장 현황

  • 26년 8월 전월세 거래 14,089건
  • 계약 갱신 비중 51.3%로 처음 50% 돌파
  • 26년 1월 43% → 8월 51.3%로 지속 상승
  • 이사하지 않고 기존 주택에 계속 거주하는 세입자 비중이 증가하는 모습
  • 중랑구의 경우 계약갱신청구권이 아닌 일반 갱신 비중이 84% 수준
  • 갱신청구권을 사용하기보다 집주인과 시세에 맞춰 계약을 연장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
  •  

■ 갱신 비중이 높아지는 이유

  • 전월세 가격 상승 + 전월세 매물 부족이 동시에 발생
  • 세입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집을 구하기보다 기존 집에서 갱신하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이 되고 있음
  • 집주인이 갱신청구권 사용 시 실거주를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어, 시세에 맞춰 일반 갱신으로 협상하는 사례도 발생

 

■ 전월세 공급이 부족한 이유

전월세 공급이 늘어나는 주요 경로는 크게 3가지임.

  1. 임대 목적의 주택 매입
  2. 신축 주택 공급
  3. 기존 주택에서 세입자가 퇴거하며 매물이 나오는 경우

현재는 신축 입주 물량이 부족하고, 토지거래허가제 등 규제로 임대 목적의 매입도 제한된 상황이라는 분석임. 여기에 기존 세입자들의 갱신 비중까지 높아지면서 시장에 나오는 전월세 매물이 더욱 감소할 가능성이 있음.

→ 단기간에 전월세 공급이 크게 늘어나기 어려운 구조라는 관점

 

■ 내집마련 관점에서 볼 부분

  • 단순히 시장의 시기를 맞추기보다 실거주 필요성과 자신의 자금 상황을 함께 판단할 필요
  • 현재 거주 지역의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
  • 매매가와 전세가의 격차가 줄어든 지역이라면 내집마련 선택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음
  • 반대로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큰 지역은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전환되기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음
  • 월세 거주자의 경우 월세 비용과 주택담보대출 이자 비용을 비교해볼 필요
  • 임대차 만기가 임박한 뒤 움직이기보다 계약기간이 충분히 남았을 때 집주인·세입자가 서로 향후 계획을 확인하는 것이 유리

→ 핵심: 전월세 가격만 볼 것이 아니라 매매가-전세가 격차와 나의 실거주 필요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음.


주제 2. 미국 기준금리 인상, 3년여 만에 긴축 전환

 

■ 미국 기준금리 인상

  • 미국 기준금리 3.50~3.75% → 3.75~4.00%로 25bp 인상
  • 연준 위원 만장일치로 금리 인상 결정
  •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둔 상황
  •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준 목표치인 2%보다 높은 수준
  • 전쟁 심화와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물가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해석

 

■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 금리는 주식·채권·부동산 등 대부분의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 금리가 높아질수록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가 낮아져 성장주에 상대적으로 불리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도 고점 대비 큰 폭으로 조정된 상황
  • 미국 금리 인상으로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 존재
  • 한국은행도 미국 금리 인상으로 국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이 일부 낮아질 수 있음
  • 국내 금리 상승 시 주택담보대출 및 자산시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

→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높아진 만큼 현금 비중과 레버리지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


주제 3. 2022년 금리 인상과 지금은 무엇이 다른가?

 

■ 2022년 금리 인상

  • 당시 미국 기준금리 상단 0.25% → 4.25%까지 약 9개월 만에 급격하게 상승
  • 코로나 시기 대규모 유동성 공급으로 인플레이션이 급등하자 이를 잡기 위해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
  •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주식·부동산 등 대부분의 자산시장에 큰 충격 발생
  • 특히 높은 가격에 많은 레버리지를 활용했던 자산의 하락폭이 컸음

 

■ 현재 금리 인상과의 차이

2022년은 이미 급등한 물가를 따라잡기 위한 사후적이고 빠른 금리 인상의 성격이 강했다면, 현재는 향후 물가 상승 가능성에 대응하는 선제적 금리 인상이라는 해석.

따라서 단순히 "금리 인상 = 2022년과 같은 자산 폭락"으로 연결하기보다 금리 인상의 속도와 폭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음.

 

■ 부동산 시장의 구조도 다름

2022년 당시에는 현재보다 서울 입주 물량이 많았고, 금리 상승과 함께 전세가격이 하락하면서 역전세 문제가 발생함.

→ 전세가 하락 → 투자자 부담 증가 → 매매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구조

현재는 상대적으로 입주 물량이 적고, 가계대출 관리로 주담대와 전세대출 등 대출 활용이 제한된 상황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음.

즉, 과거보다 시장에 들어가 있는 레버리지 규모가 작다면 금리 상승이 자산시장에 전달되는 충격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


투자자로서 체크할 3가지

 

  1. 금리 인상의 기간과 속도
    단순히 금리가 올랐다는 사실보다 얼마나 빠르게, 얼마나 오래 올리는지가 중요함.
  2. 해당 자산에 들어가 있는 레버리지 수준
    레버리지가 높은 시장일수록 금리 상승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음.
  3. 현재 시장의 공급과 대출 구조
    2022년과 현재의 입주 물량·전세대출·주담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과거와 동일하게 해석하기 어려움.

 

→ 핵심: 금리 인상 자체에 공포를 느껴 모든 자산을 매도하기보다, 현금 비중을 확보하고 레버리지를 관리하면서 새로운 기회에 대비하는 관점이 필요하다는 내용.

댓글 6

테이킹
26.09.20 13:03

제로님 정리감사합니다~

티라미수
26.09.20 16:51

2022년과 다른 환경이긴 하지만, 혹시모를 기회를 대비해야겠군용.! 제로조장님 정리감사합니당~~ 추석 잘 보내세요~

정의
26.09.20 22:04

아니 제로님... 이렇게 완벽할수가... 정리 넘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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